STEEMSC 토큰 분석 (스팀엔진)

STEEMSC 토큰의 공식 백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steemit.com/kr/@leesunmoo/krws-steemsc-0-1-krws-steem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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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부터 스팀잇의 파워다운 기간이 13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작년 한 해 후오비 상장, 빗썸 상장 등등 굵직한 이벤트로 100% 펌핑을 보고도 스팀파워에 묶여 있어 팔지 못하는 슬픔...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을 테구요.....ㅠ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토큰이 스팀엔진에 나왔으니...바로 STEEMSC입니다.

사실 소개 글에 작동원리를 자세히 설명하고는 있지만, 한번 읽어서는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고 복잡합니다.

핵심만 추리자면

• STEEMSC를 가지고 있으면 KRWS라는 코인을 매일 임의의 시간에 스냅샷을 찍어 지급합니다.
• 지급된 KRWS를 사용해(보팅봇 사용법과 동일) 10만 스파 이상의 계정의 보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KRWS를 소진하더라도 STEEMSC를 계속 가지고만 있으면 매일 KRWS를 새로 배당 받으므로 일종의 스팀파워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그러다가 STEEMSC를 팔고 싶어지면 즉시 1 STEEMSC = 1 STEEMP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1 STEEMP는 1 STEEM의 가치를 지닌 스팀엔진에서 거래되는 기축 토큰 입니다)

즉, 굳이 스팀파워로 전환하지 말고 STEEMSC로 가지고 있다가 내 글도 좋고 내가 좋아 하는 글에 보팅을 줄 수 있는 만능 토큰이 STEEMSC 입니다.

실제 공식계정인 @stablewon 계정을 보니 15만 파워 정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2~3일 사이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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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STEEMSC의 한계성도 있습니다.
1 STEEMSC = 1 STEEMP의 보장도 결국은 STEEMSC의 운영자를 전적으로 신뢰를 해야 한다는 것과 보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키체인을 이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그리고 STEEMSC의 모든 작동이 수동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은 분명히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하지만 초기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충분히 이점은 많은 토큰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