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찾아 헤메이는 벌처럼..

안녕하세요.
스팀잇 오아시스 @napole입니다.
매일 스팀잇에 꽃관련 사진을 올리다 보니
꽃이라는 소재가 한계가 있어
새로운 꽃..마음에 드는 꽃이 없으면
바쁜 일상에도 이곳 저곳을 헤메이며
시간을 보냅니다..마치 벌처럼 말이지요..

그럴때 내가 원하는 꽃을 발견하게 되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가 없습니다.
마치 따가운 태양이 내려쬐는 기가긴
사막여행에서 시원하고 달콤한 물을 마시실 수 있는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라고 할까요..
드뎌 그런 꽃을 발견했습니다.
북두각이라는 선인장의 꽃입니다.
보통의 선인장 꽃이 아주 작은반면
이넘은 크고 너무 아름답네요..
선인장 꽃이라하기엔 정말 크고 예쁘지요..

북두각은 높이 1미터 이상까지 자라는 선인장이며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물과 양분을 충분히 주면서
키워야 한답니다.

보통의 식물이 꽃을 피울 때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
수분 증발을 최소화 하기위해 잎이 가시화된 선인장이
이렇게 큰 꽃을 피운다는 것은 그만큼 악조건속에서도
번식에 대핸 욕구가 무척 강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력이 강한 선인장인가봅니다.

그 옆에 있는 용신목의 자태 또한 예사롭지 않아 한컷 올립니다.
머리에 모자를 씌웠더니
더 엣지 나는 군요..

자태양이라는 녀석도 꽃을 피우려고 꽃눈이 올라왔는데..
만화 캐릭터 주인공같은 모습입니다.
꼭 안아 주고 싶은데 가시가 있어
포기해야 겠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친구 스티미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주시는 만큼 돌려드리지 못해 늘 죄송하면서도 감사드립니다.
짱짱맨 태그를 쓰면 수분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뉴비에게 방문하여
강한 생명수를 주고 가시는 짱짱맨님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