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의 두서없는 히말라야 여행기 #01

in busy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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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었던 책이 있어 알라딘에 가서 책을 사러 갔었는데 찾던 책 옆에 이 책이 있었어요.

저는 고등학교를 대안학교를 다녔는데 덕분에 여행을 참 많이 다녔어요.

학교를 다닐 무렵 제가 17살 때 히말라야 산맥의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m) 를 갔었는데

오를 당시에는 숨이 턱턱 막히며 들었던 생각이 다시는 오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다시는 가지 않겠다며 확고했던 의지는 시간과 추억에 미화 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옛날 추억이 생각나 책을 사들고 집으로 가서 펼쳤는데, 불과 30분 채 되지 않아서 결정했어요

히말라야를 가야겠다. (2018년 9월)

결정과 동시에 친구 한명에게 전화를 해서 "아무래도 히말라야를 가야 할 것 같다, 같이 가자." 라고 햇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간단 명료 했어요 "그래, 가자"

이렇게 저의여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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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파타르 555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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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분과 마음이 통하셨군요. ^^ 히말라야 여행기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해주세요ㅎㅎ

산을 정말 좋아해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가보는 게 소원입니다. 여행기 기대됩니다. 리스팀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