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소개된 바흐의 <작은 푸가 G단조>를 다시 들어보자.
대위법(counterpoiont)은 선율로 선율을 반주하는데, 각각의 선율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수직적으로 봤을땐 멜로디가 서로 화음을 이루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위의 푸가에서 보는 것처럼 각각의 멜로디 라인의 전개도 잘 따라가야 한다.
간단하게 대위법으로 작곡된 작품을 감상해 보자.
이렇게 2개 이상의 선율로 만든 음악을 관용적이고 좁은 의미로 다성음악(polyphony)이라 할 수 있다.
푸가는 대위법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데 , <작은 푸가 G단조>에서도 선율이 끝나기 전에 같은 선율이 낮은 키로 시작되고, 또 이어 더 낮은 음으로 등장한다. 영상에서 subject와 answer 라 불리는 같은 선율이 교대로 등장하는 것과 더불어 다른 선율과 대위법적 기법이 섞여 발전해간다.
Glenn Gould-J.S. Bach-The Art of Fugue
나른한 날에는..
World of Dance
Dytto, Poppin John, Marquese Scott
예전에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 있는 스누퍼의 '지켜줄게(Platonic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