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할머니네 방문 ]

in busy •  6 years ago 

주말에 아픈몸을 이끌고 ..얼매나..바빴는지 몰라요 ㅠ.ㅠ

금요일날 일끝나고 부랴부랴 조카를 데릴러 가고

바로 출발! 조카를 데려가니 분위기가 아주! 확!! 달라집니다 ㅋㅋ

얼매나 참새처럼 쫑알쫑알 얘기를 하던지~~ >..<

할머니네 밭에 재방문했어요~ 오오~ 그새 많이 자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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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따먹을수 있을 만큼 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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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도 많이컸죠? 이날 아침에 밥상에올라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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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인줄 알았던 이것은!!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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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이 이쁘게도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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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키가 훌~쩍 자랐네요 ^^

옥수수앞에 농작물은...고구마!! 조카가 고구마순을 넘 좋아해서

먹고싶다고 징징징 ㅋㅋ 조금만 기다려라~ 조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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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번에 새로 심으신 열무? 열무라고 하셨던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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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할머니가 공들이고 계신 들깨!! 씨앗부터 심으셔서 이렇게 많이 자랐는데

비가안와서 못심고 계신데요..작년에 비가 안와서 3번이나 심으셨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들기름..맨날 얻어먹는데..죄송하더라구요..이런 고생을 하시면서.. 들기름을

만들어 주시는 구나..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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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상에 오를 가지를 따는 할머니와 조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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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는 아주 신났습니다. ㅋㅋ 데려오길 참 잘햇어요 ^^

사실 이번 할머니네 방문의 목적은..방충망설치!! 할머니네가 더워서 꼭 필요했던

작업이라..2개의 문에 방충망을 설치햇어요 남편이..ㅋㅋ

와~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고생한 남편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할머니 대만족!! 몸이 아파서 100% 즐기지는 못했지만

뿌듯했던 할머니네 방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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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할머니께서 좋아하시겠네요..
주말에 놀러와서 말동무도 해드리고 고쳐도 드리고.
아이가 있어야 더 분위기가 좋죠 ㅋ
금방 딴 오이 진짜 맛나죠.

조카를 데려가길 잘했어요! 얼마나 귀여워하시던지~
역시 아이가 있어야해요~>..<

너무나 보기좋네요^--^ 화목해보입니당ㅎㅎ

이번에는 조카가 있어서 넘 나 즐거웠어요^^

감기는 좀 나아지셨나요?
참외는 정말 호박처럼 생겼네요 ㅋㅋ
일요일에 엄청 덥던데 고생하셨네요

오늘은 진짜 살거같네요~ 어제만해도 열이나서 온몸이 아팠는데 ㅠ..ㅠ
열도 떨어지고 코감기도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

조카 덕분에 재잘재잘 심심하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저희는 머위를 심었는데 왜 호박이 자라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방충망 설치해서 할머님께서 시원하게 문 열고 지내시기 좋으시겠어요~!!

머위가 아니라..호박이었던건가요?? ㅋㅋㅋ
방충망설치를 진작해드렸어야 했는데~ 해드리고 나니
뿌듯합니다 ^^

저도 호박인줄 알았는데 참외군요...^^;;
얼른 몸이 좋아 지길 바랄께요^^

진짜 호박같이 생겼죠?? 저도 호박인줄 알았어요!!
몸은 거의다 나았어요~ 살거같아요~ 코가 안막히니 삶이 달라집니다.

몸은 좀 괜찮으세요? 할머니 밭은 요술밭이네요. 없는게 없는게 없어요. 정겹습니다.^^

몸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 주말에 죽을만큼 아프더니..이겨냈네요~
할머니밭은 진짜 요술밭인거 같아요~ 갈때마다 쑥쑥 자라고 있어요!!

아픈몸은 좀괜찮아지셨나요?ㅠㅠ
이렇게 밭이있으면 정말 소소하게 먹을음식들 키우면서 좋을것같아요
강원도라 서울에서 가긴 거리가좀있지만 할머니도 뵙고 농장물도 키우고
일석이조네요 ㅎㅎ

할머니네가 가까우면 더 자주갈텐데 아쉬워요 ㅠ..ㅠ
가서 할머니 사랑 듬뿍 받고왔습니다.
몸은 진짜 많이 좋아졌어요^^

과일들이 잠점 익어가네요 ㅋ 오이는 바로 먹어도 되겠어요

오이도 그날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

할머니가 힘드셨을테데 잘 가꾸어 놓았어요.
참외가 정말 호박 비슷하게 생겼어요
몸도 안좋으신데 할머니댁 다녀오시느라고 수고 많이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그래도 방충망 설치 해드리고 오니 속이 사 시원하더라구요
그동안 문도 못열고 더우셨을 거에요~ 다녀오니 저도 힐링되고
좋네요~ ^^

전 바닷가 가는것 보단 이런 시골이 더 부럽습니당
ㅎㅎㅎㅎ

시골이 있어서 좋긴해요~^^ 나중에 제 자식도 있으면 같이
데려와서 추억을 만들어주고싶습니다.

그래도 손주들 맛있고 건강한 음식 주시려고 할머님이 정말 고생 많으시군요

이게 바로 사랑인가 봅니다~

할머니가 계셔서 넘 좋아요 남편이 더 좋아하는거 같지만요 ^^

할머님이 힘들게 만들어주시는 들기름...할머님의 정이 느껴지네요.
방충망 설치해주신 남편분도 따뜻한 분이신 듯합니다.
훈훈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그 사이 채소들이 많이 자랐네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몸이 아프시다면서 좀 괜찮아요?
여름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되세요^^

방충망 설치!!
여름에 꼭 필요한 작업이죠.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