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命理]간절히 바라면 운명도 바뀐다

in busy •  6 years ago  (edited)

봄에 동네 꽃집에서 팔천원에 안개꽃 화분을 하나 샀다. 물 주는 것도 종종 잊는 게으르고 무심한 주인을 만난 인연 치곤 석달 넘게 기특하게 잘 자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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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명리학자 조용헌 선생이 전해주신 운명을 바꾸는 여섯가지 방법. 만약 당신이 리얼리스트 태음인이라면 이 글을 무시해도 좋다. 안 믿을테니까. 만만찮은 소음인도 그냥 패스하면 되겠다. 어차피 팔자대로 살게될테니 크게 신경 안써도 될 듯 하다. 그런데 1할 정도의 확률로 사주팔자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간절해야 더 약발이 받는 법이라고.

  1. 적선 : 고아원에 기부하는 것도 적선이지만 열 받을 상황에 성질 안내고 죽이고 싶은 사람을 용서하는 것도 적선

  2. 스승 : 고민과 갈등의 기로에서 스승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선택의 결과는 천양지차. 전두환에게 스승이 있었다면 518민주화운동도 역사에 없었을 것이라고

  3. 독서 : 운이 나쁜 시기엔 만나는 사람마다 사기꾼이기 쉽다. 그러땐 조용히 집안에서 공부를 한다.

  4. 기도 : 기도, 명상, 참선 이런게 어렵다면 매일 한시간씩 운동이라도 한다.

  5. 명당 : 조상터, 집터, 일터... 잠이 쿨쿨 오고 안될 일도 술술 잘되는 자리가 명당이다. 아니라면 이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6. 자기 사주 팔자를 아는 것. 팔자에 끌려가는 삶 VS 운명에 업혀가는 삶. 철학관 점집 쫓아다니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고 받아들이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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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이 정말 무럭무럭 컸네요..!

출근할때 깜빡 잊고 바깥에 내놓는걸 잊는 날도 많은데 신통방통~ 바람만 잘 쐬주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화분이라고 사장님이 추천해주셨어요.

안개꽃😀봉봉님이랑 잘어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