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아재마눌] 부산 장미축제 - 화명동 장미공원 데이트 (201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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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아재 마눌인 도서관 사서줌마입니다.

집 근처라도 데이트가자며 커피아재 데리고 다녀온 화명동 장미공원! 버스타고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장미공원이 있어서 좋아요. 가깝지만 마음먹지 않고는 잘 안가지는 곳이라 오늘은 제대로 약속받아서 화명동 장미공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니깐 장미보러 온 사람들이 바글바글ㅋㅋ 도심속에서 즐길 수 있는 장미공원이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꽤 걸어다닐 수 있도록 잘 조성해놓았어요. 나무그늘도 많아서 산책로도 이쁘고, 돗자리 깔아놓고 누워서 주말 여유를 만끽하는 가족단위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아이들도 킥보드 타면서​ 놀고,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들, 데이트하는 연인들.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살짝 당황했어요ㅋㅋ 화명동 데이트, 산책코스로 추천하는 화명동 장미공원! 장미가 한껏 피어 막바지로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더라구요. 이번주 지나면 다 시들 것 같아서 아쉽네요.ㅜㅠ

​화명동 장미공원 근처에는 부산어촌민속관, 부산기후변화 체험교육관, 화명중앙공원까지 몰려있어서 전부 한꺼번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우리는 화명동 장미공원 산책만으로도 체력소모를 다 해서 다음번으로 미뤘습니다.ㅋㅋ 날씨가 26도였는데 햇살도 정말 쨍쨍한게 여름같더라구요. 눈부셔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찍었는지 확인도 못하고 돌아다녔어요..;;


​화명동 장미축제 공원 입구쪽에 있던 넓은 연꽃 연못! 다리가 길게 있어서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더라구요.ㅋㅋ 꽤 느낌있게 나오는 곳이라 줄서서 찰칵!

울산장미축제 엄청 유명하잖아요~ 사실 데이트할때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이야기했는데 결국은 아직까지도 못가봤다는...ㅠㅜ 커피아재 진짜 너무하죠? 그래서 가까운 부산 화명동 장미공원 장미축제 할 때는 꼭 가야한다고 오늘 데리고 왔답니다... 방문하길 참 잘했어요^^ 안내판으로 소개가 되어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한 이쁜 장미들이 가득해요.


색색깔의 이쁜 장미들이 한껏 피었어요. 마지막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제 곧 시들 것 같은 모습이라 더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내년에도 방문할래요^^


​섹션별로 장미종류들이 다르게 되어있는데 이름과 원산지, 소개 등등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예쁜 장미 보니깐 뭔가 힐링되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곳곳에 예쁘게 포토존처럼 만들어놓았길래 저도 한 컷 찰칵! 부끄러워서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올려요.ㅋㅋ 날씨도 좋고~ 장미가 이뻐서~ ㅋㅋ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장소랍니다.



​화명동 장미공원 옆에는 풋살 경기장도 있더라구요. 진짜 도심 쉼터, 공원, 가벼운 운동까지 가능한 곳이라 ​화명동 주민들, 부산사람들이 좋아하나봐요.ㅋㅋ 가족단위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스냅촬영까지 많이 하던 화명동 장미공원! 주말이라 사람이 더 많았던건지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들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화명동 장미공원 축제기간은 따로 없고, 장미가 이쁘게 필 무렵에 방문하세요^^



​30분 넘게 걷고, 사진찍고, 장미 구경하고 나니 너무 덥고 힘들어서 배고프더라구요. 화명동 홍콩반점 급 방문해서 시원한 차가면 주문했어요. 커피아재는 짜장면 보통으로! 탕수육 작은거까지 추가주문해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귀가했답니다.

부산 스티미언님들 중에서 주말인데 날씨도 좋고, 멀리가기는 좀 그런데 빈둥빈둥 집에서 시간 보내기 싫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 화명동 장미공원으로 고고~ 힐링되서 좋아요^^ 근처 맛집, 카페 등이 많아서 외식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집으로 가면 딱 좋은 코스예요. 스티미언님들도 행복한 주말 밤 보내세요!

사서줌마의 첫 일상이야기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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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님 너무하셨네요!!!
사실 저는 와이프가 진해군항제 한번 가고 싶다는거 아직도 안가봤는데 ㅋㅋㅋㅋㅋ

마눌님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유형이고..저는 해뜨면 잠드는 유형이라....
어제도 아침 7시가 되는 것 보고 잠들었는데....ㅜ.ㅜ
오늘은 챔스 결승전이 있어서...오늘도 해보고 잠들 것 같네요..ㅎㅎ
즐거운 주말되셔요~~~!!

챔스결승 하이라이트만 챙겨봤어요 ㅋㅋㅋ 베일혼자 다 해먹기 ㅋㅋ
아재니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저도 오늘 저녁은 중국음식 먹엇는데 ㅋ
요즘 주변에도 장미들이 만발하단데
화명동 장미공원 때마침 가셨네용 ~ 싱그럽고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어제도 해뜨고 잠들어서...잠에서 깨는데 엄청 힘들었네요...ㅎㅎ
한 솔로 심야영화보고 방금 귀가했네요...ㅎㅎ
코난님도 즐거운 주말되셔요^^

와 사모님이 엄청미인이신데요?
즐거운 데이트하신거 같아 저도 다 기분이 좋네요 ㅎㅎ

라자르님 오랜만이예요! ㅎㅎ
잘 지내셨나요? ㅎㅎ
데이트하고 오늘 처형이 첫아들을 출산해서 들려서 애기도 보고~ 심야영화보고 방금 귀가했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되셔요^^

장미가 진짜 많네요.^^
길도 잘 만들어 걸어다니기만 해도 좋을 듯...
부산엔 좋은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탕수육이 부드럽고 맛있어 보여요.

홍콩반점만의 독특한 탕수육 맛이 있지요. ㅎㅎ
찹쌀 탕수육인 것 같은데...부들부들한 탕수육에 걸쭉한 과일소스랍니다. ㅎㅎ
일꾼님도 탕수육 엄청 좋아하시죠!? ㅎㅎ

장미 공원 정말 좋네요. 요즘은 그냥 꽃만 있으면 다 좋더라구요. 장미넝쿨이 있는 집 보면 막 부럽구요. 길거리에 장미꽃이 많이 보여서 산책하기 즐거운 계절인 것 같아요. 좋은 주말 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의 여름날씨던데...ㅜ.ㅜ 덥더라구요..흑흑..
@danbirang님도 즐거운 주말되셔요!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ㅎㅎ
주말에는 좀 놀아야 하는데 말이죠..ㅎㅎ

마음속으론...좀 쉬어야 하는데 말이죠..ㅎㅎ
힘이 없습니다...심야영화로 스타워즈 한 솔로보고 방금 귀가했네요..
유피님은 주말 출근하시나요? 화이팅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셔요~~!

화명동에 저런 곳이 있었나요? 예전에 논밭이었고 요즘에는 아파트 촌인 줄 알았는데 저런 공원도 생겼군요.

땅값 비싼 화명동 번화가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ㅎㅎㅎ

몇 해 전까지 부산을 한 달에 한 번씩 여행 다녔었는데 그곳은 모르겠네요

꽃길은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이 생각나네요

3년쯤 부산 구석구석 다녔거든요

음식을 보니
농심호텔 뒤 허심청 1층 일식집 어가의
초밥과 튀김이 생각나구요

늘 달맞이고개에 있는 일루아호텔이 숙소였지요 그곳에서 보는 광안대교가 멋졌어요

에구 하나하나 추억 아닌 게 없네요

청사포 대변항,,,,,,

화명동 하시니까 부산살때 기억이나네요..
덕천 ~ 금곡 ~ 물금 이렇게 매일왔다갔다했거든요 ㅎㅎ

Ajae Marul의 맛있는 커피가 나에게 보인다. 상상해 보자.

Wow! 저는 전에 거기에 가 본 적이 없어요. 너무 재밌어 보이네요. 나중에 한번 화명동에 가봐야 되겠어요...

5월은 장미의 계절인데. 장미꽃 보러 가고 싶네요. ^^ 남은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그림도 아름다운데 실물은 더 알흠다우실 듯 합니다.
지금 부산인데 장미 축제 고민해보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