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 조신법(調身法)수련과 일반 운동과의 차이, 하루 한 가지씩 따라해 보기_(국선도 조신법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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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 월드컵 스페인전이 있는 날입니다.
대한민국 1승을 기원합다. ㅎㅎ
축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아침 운동을 상쾌하게 했습니다.

오늘의 국선도 팁.

국선도 조신 수련은 일반운동과 추구하는 목적에 차이가 있다.

조신 수련은 첫째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체력을 배양한다.
둘째로 동작 하나 하나가 신체의 조직과 기능에 직접적으로 연관을 가짐으로서 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셋째로 비정상적인 체위와 마음의 질곡에서 오는 질병을 예방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 준다.

일반적인 운동은 목적하는 바에 따라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축구, 농구, 태권도 등과 같이 상대와 승부를 겨루는 운동이 있으며, 마라톤, 육상 등과 같이 기록 경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운동이 있는가 하면, 낚시나 등산, 조깅 등과 같이 취미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도 있다.

지나친 운동,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은 건강을 해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에 관하여는 근육에서 산소 소모가 증가하
며 동시에 탄산가스 등의 대사물질이 축적된다.
따라서 순환기능이 항진되어 결국 많은 양의 혈액이 운동에 관여하여 근육으로 흐르게 된다.

운동의 강도를 대략 3가지로 구분해 본다면, 첫째 평상시 산소 섭취량의 3배까지는 가벼운 운동에 속하며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고 노약자에게 알맞은 운동이다.
둘째, 평상시 산소 섭취량의 4~7배 사이의 운동은 심폐기능의 강화에 도움이 되며 체력 향상을 가져온다.
셋째, 산소의 섭취량이 평상시의 8배 이상이 되는 운동은 격렬한 운동에 속하며 신체에 무리를 주므로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

국선도에 입문하여 단전행공을 하면 긴장에서 오는 불안, 초조감에서 땀도 나고 맥박도 많이 뛰게 된다.
그러나 일정기간 수련을 하여 심리적인 안정과 수련의 속도가 높아지면 항정상태가 이루어져 맥박의 차이도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국선도 조신은 자신의 체형과 체질에 맞춰 강약을 조절해 가며 즐거운 마음으로 수련하는 여유를 갖게 된다.

상대와 경쟁을 해야하는 운동, 국선도는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하는 운동, 적당히 취미 삼아 하는 운동과는 다른 맛을 느끼게 된다.

※ 하루 한 가지 조신법 따라 하기
『경혈도인법 중 혈자리와 효능 익히기고 따라 하기』

⑤ 시신경(視神經) 자극주기

위치
눈동자 아래쪽 7푼 되는 지점의 승읍혈(承泣穴)
지압요령
양손의 검지, 중지, 약지의 세 손가락의 끝부분을 두 눈 아래의 승읍혈이 있는 곳에 대고 3~4회 지그시 눌러준다.
효과

결막염, 야맹증, 각막염, 누낭염 등에 효과가 있다.
충치에 의해 치통이 생겼을 때 위의 동작으로 시신경에 자극을 주게 되면 치통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ㅎㅎ
활기찬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