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에 따른 운동의 선택, 하루 한 가지씩 따라해 보기_(국선도 조신법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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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경기를 져 아쉬움이 많네요..
오늘은 국선도 동아리에서 전조신과 오공법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동작 한 동작을 자세하게 알고가야겠다는 요구사항이 있었습니다.
하여 자세한 설명을 한 동작씩 해주기로 하고 이 지면에도 담을 예정입니다.
어제 축구는 졌지만 아직 2게임 남았습니다. ㅋㅋ

연령에 따른 운동이 필요한데 국선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운동의 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운동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나이, 건강, 성격, 체질, 체형 등에 따라 다르다.
선택한 운동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며, 운동을 하면 할수록 육체와 정신건강에 같이 도움이 되어야 한다.

국선도는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련이 가능하며, 지병을 가지고 있는 병약자도 수련할 수 있다.
운동은 나이에 따라 종목이나 운동의 양, 운동의 질이 다르며, 이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크므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연령에 따른 적당한 운동을 살펴보면..

[ 10~15세 ]

자세를 바르게 하고 호흡의 강화와 피의 순환을 돕는 운동이 적절하다.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신경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적당하다.
발육에 도움을 주는 전신운동, 특히 관절, 골격, 근육, 인대 등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필요하다.

[ 16~20세 ]

신체 발육 및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적절하다.
무리하기 쉬운 운동은 피하고 몸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육체적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전신운동이 필요하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정신집중이 강화되는 운동이 필요하다.

[ 21~31세 ]

신체의 발육이 최대로 형성되고 속성(速性), 지구력(持久力), 교묘성(巧妙性), 용감성(勇敢性)이 생기는 생의 절정기다. 신체의 모든 부분을 고루 강화시키는 운동이 필요하다.
성장을 보조(補助)하고 정신요소를 훈련하는 운동을 선택하여 자학적(自學的)으로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좋아하고 체질과 체형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되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어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 31~41세 ]

모든 신체 발육이 정지되고 노화로 전환하는 시기다.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가볍게 행할 수 잇는 운동이 필요하다.
과격하고 동적인 운동보다 동(動)과 정(靜)을 함께 수반한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근육과 관절, 골격에 적절히 자극을 주는 운동이 필요하다.
정신의 안정을 기할 수 있는 운동, 정신력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 41~55세 ]

신체적인 기능이 저하되고 생리적인 변화가 생기는 시기이다. 이때의 건강관리는 노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이다. 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지속적으로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근육을 수축시켜주는 운동보다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운동, 관절과 골격을 적절하게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동적인 운동보다 정과 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운동, 지속적으로 행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한다.
육체와 정신 양면을 강화시켜 주며 마음의 안정과 신경을 순화시켜 주는 운동을 해나가야 한다.

[ 56~70세 ]

장년기 이후 노년기의 운동은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젊었을 때 생각만 하고 무리한 운동을 하면 운동을 하지 않으니 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반드시 체질과 체형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몸이 필요로 하는 운동량을 충족시키고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된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한다.
관절, 골격, 인대 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고루고루 자극을 주는 운동으 선택한다.
장년기 이후의 운동은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사용하지 않는 근육, 관절, 골격, 인대 등에 고루 자극을 주는 운동이어야 한다.
정신적인 수양을 겸하는 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71세 이상 ]

절대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몸이 요구하는 운동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한다.
취미로 하는 운동보다 생리작용을 촉진시키는 운동동 해야 한다.
정신적인 수양을 겸비하는 정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선택할 때 체력을 중요하게 고려한다.
체력은 육체를 움직이는 행동체력과 병을 이겨내는 저항력으로 살펴볼 수 있다.
행동체력은 근력, 순발력, 지구력, 조정력을 말한다.
국선도의 조신법은 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맞게 조절하여 행할 수 있어 행동체력과 저항력을 잘 충조기켜 주는 수련이다.

※ 하루 한 가지 조신법 따라 하기
· 경혈도인법 중 혈자리와 효능 익히기고 따라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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