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암호화폐투자일지] 쿠코인(KCS) 지분 배당과 일렉트로니움(ETN) 모바일 채굴 수익을 공개합니다! (슬픔 주의 ㅠ)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

요즘 뭔가 가만히 냅둬도 돈을 벌 수 있는 그런 방법들을 찾아보고 있는 차에, 어느 정도 수익이 들어오고 있는 것들이 있어 한 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딱히 투자 권유 글은 아니고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투자는 항상 신중히!!

1. 쿠코인쉐어(KuCoin Shares)

첫 번째 소개할 수익은 쿠코인쉐어(KCS)입니다!

한창 코드 다단계로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는데요, 제가 그런 글을 올리려고 하니 추천인 제도가 사라졌더군요 허허... 항상 이렇게 막차를 못타네요 ^^;

다단계를 배제하더라도 참 매력적인 코인입니다.

KCS를 6개 이상 사놓기만 해도 하루하루 거래소에서 나오는 수수료를 저희에게 떼어줍니다. 물론 KCS 지분이 더 많을 수록 많은 코인을 얻을 수 있겠죠 ^^ 게다가 종류별로 줍니다...

1월 17일에 대략 4~500달러어치의 지분을 사뒀으니 벌써 13일이 지나버렸네요.

얼마를 모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종류가 어마어마하죠?... 지금 0.01달러라도 쌓인 놈들만 보여드려서 그렇지 다른 것들도 십여종류가 더 있습니다. 아마 그날 거래량이 많았던 코인별로 지분을 지급해 주는 듯 하네요.

13일간 모인 코인의 값어치는...

0.47달러 입니다!!

흠 어마어마하네요. 13일간 대충 470원을 모았습니다. 나눠보면 하루에 36.15원을 벌었네요.

365를 곱하면 14893.8원입니다. 좀 적어보일 수 있는데, 투자금을 5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3프로 정도 되겠네요. 일단 적금보단 높은 이율이군요 ㅎㅎ... 조금 아쉬운 이자율이긴 하지만 적금통장보단 높은 이율이니 다행입니다 :) 코인을 종류별로 모으는 재미도 있구요!

또 잡코인들을 잘 모아뒀다가 뭐라도 하나 뜨면 조금은 이율이 높아지겠네요 ^^ 여튼 재밌는 코인입니다.

2. 일렉트로니움(Electronium) 모바일 채굴

혹시 이 글이 기억나시나요?

• 일렉트로니움(Electronium) 모바일 채굴 베타테스터가 되었습니다! - 모바일 채굴 경험(?)을 제공하는 일렉트로니움의 장 단점 :)

일렉트로니움 모바일 채굴 테스터에 당첨되어 열심히 채굴을 돌려보았습니다. 열흘간 열심히 돌렸지만 중간중간 자동으로 채굴이 중단되고 그러다보니 몇시간을 날려먹기도 했네요... 여튼 첫날 수익은 이랬습니다.

흠 거의 하루 이상 돌렸던 것 같은데 0.29ETN라니... 대략 지금 기준으로 2.9원어치정도 되네요 허허 ㅠ 채산성이 이모양이니 100명의 채굴자들 중 13명 밖에 채굴을 안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채산성이 좀 좋아졌습니다. 지금의 채굴량은!?

31.53ETN이 모였네요! 열흘만에 모은 것이니 대략 평균적으로 하루 3ETN, 즉 300원어치의 ETN을 채굴한 셈이네요. 이 추세면 한달 9천원, 1년 109500원의 채산성을 보입니다. 전기세를 들이긴 하지만 투자금 없이 쿠코인보다 8배 정도 큰 이득을 주네요...

채산성이 조금씩 좋아지다보니 어느새 채굴을 돌리는 사람들도 86명으로 늘어있네요.

아쉬운점은 일렉트로니움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ㅠ ICO가격 0.01달러에 비해선 엄청나게 높긴 하지만 0.2달러를 찍었다 반토막이 나버렸죠. 전 이미 원금을 회수하고도 이득을 보고 있어 할 말은 없지만, 지금 들어가기가 그리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만약 Electronium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PC로 채굴하시거나 나중에 모바일 채굴이 풀릴 때 심심풀이로 폰으로 해보시는걸 권합니다 :) 개인적으론 유망하다고 느끼는 코인이지만 스캠 얘기도 돌고있어서요... 전 모아니면 도로 갖고있어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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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하게 수익을 소개해보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네요. 요즘 이렇게 모바일 채굴이 되는 코인도 있고, 지분을 사서 수수료를 나눠먹는 코인도 있다니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 그저 그 코인이 좋다고 사기 보단 그 코인이 어떤 비젼이 있는지,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잘 알아보시고 구매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

이상, 초보 암호화폐 투자자 빔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