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는 옷에 따라 사람의 모양새(?)가 바뀌듯...
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에 담기느냐... 담느냐에 따라 사뭇 다른 느낌을 줄 수 있고,
먹고 마시기 전에, 눈으로 보는 즐거움의 '애피타이저' 역할을 겸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요즘같이 SNS나 인터넷 문화가 왕성한 때에는 더욱 더 중요한 기능일지도 모를 일이고...
따뜻한 카페모카를 만드는 첫번 째와 두번 째 방법과는 달리...
세번 째 방법은, 지극히 대중적이지 않지만,
음료를 만드는 방법 중, '경우의 수' 중 하나이기에 짚어봤는데...
결과물에 있어서, 내 개인적인 평가면에서는 우수한 풍미를 보여줬다는 것에 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음료의 첫 맛에서는 느껴지는 초코렛의 달달한 풍미에 이어져 받쳐주는 커피의 은은함이 제법 매력적이었는데,
그리 대중적이지 않은 내 입 맛에는... 괜찮은 것 같기에... ㅎㅎ
총 세번에 걸쳐... 같은 재료와 동일한 용량을 사용했지만,
각각의 풍미는 약간의 차이가 느껴졌다.
어떤 방식으로 만든 음료가 대중적인지는 알 수는 없기에, 늘 답답한 마음이라...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보고... 이 재료도 써보고, 저 재료도 사용해보는 중인데...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과정이다.
그러나, 아마도...
이 긴 여정의 끝이 곧 보이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중이고... ㅋㅋ
아직도, 이 '간단한 계산'을... 복잡하게 정리하지 못하는 까닭은,
다양한 카페에서 만들어지는 음료들을 마시고 느낌으로써...
점점 더 혼란이 가중되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그런 반면,
그렇게라도 '필드 값(경쟁업체의 비교분석)'을 느끼고 경험하지 못한다면, 어디서 그 답을 찾을 것인가?!
네이버에서?!
유튜브에서?!
책에서?!
지금의 내 음료가 비록 대중적이지 못하고 다수의 입 맛을 만족시키지 못할지라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고통스러운 작업을 중단할 순 없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음료를 시음하면서 상한 내 자존심을 어디가서 줒어 챙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더 늦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믿음은 변치않기에... ㅋㅋ
전체 동영상 보기 : 커피숍 | http://www.Coffee-Shop.co.kr
일상생활을 비디오로 담은 양바리스타 블로그 - 블로거 | http://www.vlogger.co.kr
#카페레시피 #카페모카 #초코라떼 #카페라떼 #바리스타 #커피숍 #카페창업 #초코시럽 #커피숍창업 #초코파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