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sharing relay] 줄어들지 않은 수통 아닌 스달(6번째 주자)

in canteen1 •  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저는 @happyworkingmom님의 줄어들지 않은 수통 아닌 스달 여섯 번째 주자인 @dakfn 다크 핑거 입니다. 이런 이벤트 생각하시는 분들 보면 기획 천재? 인가 싶네요. ㅎㅎ 어떻게 이런 수학적으로 머리 아픈(;;) 이벤트를 다 생각하시는지. 한참 계산하느라 혼났네요. (농담입니다 :-)

[의미있는 릴레이의 시작] @sindoja님의 10스달 선물
첫 번째 주자의 글@happyworkingmom
두 번째 주자의 글@centering
세 번째 주자의 글@smartcome
네 번째 주자의 글@hoopy
다섯 번째 주자의 글@outis410 님으로 이어진 릴레이입니다.

먼저 올려주신 이야기와 룰을 다시 옮겨 봅니다. ^^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전쟁터에서 보급은 끊기고 물도 없는 상황. 배고픔은 둘째치고 모두가 목이 말라 한방울의 물이절실한 그 순간. 어느 병사가 가지고 있던 수통 한병의 물이 그들의 마지막 물. 병사는 당연히 소대장에게 먼저 수통을 건넸고 소대장은 수통의 물을 마시려다 간절한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병사들을 보게 되죠. 소대장은 그 눈빛을 무시한 채 벌컥벌컥 물을 마십니다. 그리고는 그 수통을 다른 전우에게 넘겼고 다음 인원도 수통의 물을 벌컥벌컥 마셨지요.그렇게 부대원 전체에게 수통이 전달 되었고 그곳에 있던 모두가 수통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통을 받은 병사는 당연히 수통의 물이 바닥 났을 꺼라 생각하고 수통을 받아들었지만 수통의 물이 가득차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소대장은 물을 마시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부하들의 간절한 눈빛에 충분하게 마시는 시늉만 했고, 이어서 수통을 받아든 인원들도 소대장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나보다 더 물이 필요할거라 생각되는 자신의 전우를 위해 수통을 양보한 것이지요.

릴레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글은 최초 @happyworkingmom 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1. @sindoja님이 제게 보내주신 10SBD가 수통에 든 최초 물입니다.
  2. 저는 @sindoja님의 수통의 든 물 중에 감사의 마음으로 2SBD를 받아 마십니다.(반드시 1/5만큼은 마셔야합니다)
  3. 저도 마음으로 수통의 물 10SBD만큼 더 채우겠습니다.
  4. 이제 18SBD가 담긴 물을 다음 인원에게 넘기겠습니다.
  5. 다음 주자는 @centering님 이십니다.
  6. @centering님은 참여에 동의하시면 수통에 담긴 물을 마시고 다음 주자에게 수통을 넘겨주시면 됩니다. 수통의 물을 더 채워 넣으셔도 되고 그냥 마시기만 하셔도 됩니다.
  7. 단, 다음 주자로 지목되는 분의 지목 포스팅에는 반드시 자신의 보팅파워의 50% 이상을 보팅하셔야 합니다.
  8. 이번 1차 수통의 물 릴레이는 10번까지만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10번째 주자는 다음분을 지목하실 필요없이 그 수통의 물을 감사히 다 마시면 됩니다.(자신이 몇번째 주자인지 꼭 명시해 주시면 됩니다)
  9. 태그는 수통이라는 영어단어인 canteen와 첫번째 릴레이니 canteen1로 하겠습니다.(반응이 좋으면 또 다시 할수도 있어서 1부터 시작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10. 명성도 55이하 뉴비님들은 수통의 물을 마시기만 하셔야 하고 다시 채울수 없습니다. 그냥 마음만 전하시면 됩니다!
    ※ 지목하시는 다음 주자는 축하할 일이 있거나, 평상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은 분이면 됩니다. 지목하시는 이유를 명시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만약 다음 주자로 지목되신 분이 참여를 거부하시면 그 전 지명자는 다시 다음 주자를 지목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6번째 주자@dakfn, 제가 마실 차례입니다.

  1. 저는 @outis410님께서 주신 23.7 SBD 중 감사한 마음으로 1/5인 4.74 SBD를 마시고 18.96 을 남겼습니다.
  2. 저는 명성도 59 인(60까지 며칠 안 남은 ㅎㅎ) 헌비이므로 여기에 31.04를 더해 총 50SBD를 다음 주자에게 넘기겠습니다. 이벤트로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싶었으나 기획이 너무 어려워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 다음 7번 째 주자는 슈퍼 플랑크톤 @goodcontent4u님입니다.

요 근래 저에게 감사를 표하는 분들이 제 이름을 자주 언급해주시는 것 같아 솔직히 좀 부끄럽습니다. ^^;;; 제 뉴비 가이드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활발한 활동은 순수한 이타주의나 선의라기보다는 남들을 키워서 나도 이득을 보자는 그런 이기적인 계산에서 발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게 자본주의의 선순환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만... 어쨌건 임대받은 파워로 큐레이션을 할 뿐이고, 그러한 이면에는 큐레이션 보상이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일 것이므로 제가 그런 감사를 받는 것이 조금은 겸연쩍습니다. 그래도 저는 주는 것은 거절하는 사람이 아니니 (ㅎㅎ) 감사히 받겠습니다. ^^

다섯번 째 주자이신 @outis410님이 저를 지목해 주셨네요.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분이니 만큼 글을 매우 잘 쓰시는데, 그런 분들이 대게 그렇듯 이 분도 넉넉하지는 않은 형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는 모습이 담긴 글을 올릴 때마다 측은지심이 들기도 하고(변기 어쩔...) 조그만 보상에도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많은 분들도 흐뭇함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자는 고양이를 깨워서 같이 춤을 췄다는 글을 보고서는 한참 웃었네요. 열심히 하는 모습 응원 드리며 앞으로도 스팀잇에서 정신적 물질적으로 큰 즐거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다음으로 지목하고자 하는 분은 슈퍼 플랑크톤이라고 자청하시는, 성실함과 긍정의 유망주 굿컨 @goodcontent4u 님이십니다!

따봉.png

저는 이 분이 가입하는 순간부터 봐 온 것 같은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kr 새로 고침을 누르면 매우 활발하게 올리셨기 때문입니다. 얼굴도 잘 생기셨고 유튜버로 활동할 만큼 능력자이십니다. 매번 긍정적인 에너지로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얼마 전에는 홈런도 치셨고... 앞으로 매우 기대되는 분입니다. 곧 일본에 가실일이 있다고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시라고 수통을 전달합니다.

굿컨님은 아직 53의 뉴비시니 수통을 채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물만 마시고 다음 타자에게 수통을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 규칙을 위반하시면 다운보팅 들어갑니다. (농담) 이 이벤트는 10번째까지만 이어지는 것이고, 채우기보다는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크므로, 제가 엄청 넉넉하게 채우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남은 분들이 소소하게 마실 정도는 채웠다고 생각하는 바이니, 지목이야 개인의 몫이기는 하지만 목이 더 마른 뉴비 분들이 다음 타자가 되어 수통의 물을 시원하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팀잇을 하는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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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네요.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세상에 나눔의 정신이 충만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고예요~~~~

가즈앗!~~~~~

ㅎㅎㅎ역시 마음 따뜻하신 다크님!! 이런 이벤트 너무 좋네요:-)

쑥쓰럽네요. 영업용 따뜻함입니다. ㅎㅎ

역시나 즐겁게 받으셨군요 :) 마크다운 연습도 하시고 의미 깊은 이벤트인거 같습니다 (?)

그래도 여전히 힘드네요. ㅎㅎ
심플한게 마음에 드니
그냥 메모장 수준으로 계속 써야겠습니다.


이런 잼난 이벤트가
저한테 주심 싸~악 다마실수 있는디!ㅋㅋ
역쉬 다핑님 다우세요
!ㅎㅎㅎ

막타를 노려보심이 ㅎㅎ

대단하세요!! 요런 멋진 이벤트 조아용!

이런 나누는 정신이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정말 훈훈하네요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는데 커뮤니티의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외국 커뮤니티에 비하면 kr은 거의 유토피아나 다름 없지요

와우 이런 멋진 이벤트가 신도자님에게서 출발했었군요! 그리고 이게 다시 굿컨님에게 가게 되다니 ㅋㅋㅋㅋ 제가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많이 알고 지냈나봐요 덩달아 기분 좋네요 ㅋㅋㅋ

  ·  7 years ago (edited)

후보가 하도 많아서 대상자 선정에 고심좀 했습니다 ㅋㅋ

와!! ㅋㅋ 이런 이벤트가 있다니 ㅎㅎ 역시 스팀잇은 하루하루 신기한 일이 많네요!! 슈퍼 플랑크톤 굿컨님! 정말 사연많고 대단하신 분이거 같습니다!! 오늘도 멋진 이벤트에 감탄하고 갑니다! ㅋㅋ

매일매일이 축제 같은 곳이네요. 스팀 가격만 축포를 쏴 주면 이제 완벽할텐데요 ㅋㅋㅋㅋ

터질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발....!! 2월에 다들 웃음꽃만 펴서 하하호호 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이런 복잡하고도 멋진 이벤트를 기획하신분 대단하세요!! 잘 이해가 안돼서 2번 읽었어요 만약 나에게 수통이 오면 얼마를 다음분에게 넘거야하는건가 이런 상상을 하면서요ㅋㅋㅋ오늘도 재미난 하루 보내세요~~

정말 창의력 대장이신듯 합니다 ㅋㅋ
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재미있는 이벤트이네요
이런거 생각하시는 분들은 창의성이!!

광고 기획사 다니시는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센터링님도 그렇고 처음 시작한 저보다 다들 너무 많이 채워주셔서 정말 수통이 넘치겠어요. 감사합니다. 이제 뉴비분들에게만 수통이 전해져도 더 의미있고 좋을 것 같네요.^^

  ·  7 years ago (edited)

룰이 좀 복잡한 듯 잘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네요. ㅎㅎ뉴비들하고 나누자는 취지인줄 알았는데 헌비만 5명이라.. -_-;; 룰에 뉴비라고 명시했으면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제가 처음 읽은 쓴 글을 읽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헌비들은 사실 수통을 채우기 위해 중간중간 지정할 필요가 있었답니다. 스마트컴님을 제외하시고 수통의 물을 마셨지만 더 많이 차고 넘치게 채워주셨죠. 뉴비만 지정하면 뉴비님들이 받으실 수 있는 량이 적어지니 중간중간 올드비도 포함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룰은 간단합니다. 올드비는 수통을 채울 수 있고, 뉴비는 마실수만 있다는 것. 조금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 취지는 뉴비님을 위한 것이고, 올드비는 자신의 것을 조금 내어 놓자는 것이었답니다~^^

  ·  7 years ago (edited)

부정적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말씀은 당연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사람이 세부적인 걸 콕 찝어서 말해주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쓴 글을 다음 타자님이 잘 안 읽어주셨다는 거죠.;;;;

제가 엄청 넉넉하게 채우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남은 분들이 소소하게 마실 정도는 채웠다고 생각하는 바이니, 지목이야 개인의 몫이기는 하지만 목이 더 마른 뉴비 분들이 다음 타자가 되어 수통의 물을 시원하게 드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걸 안 읽으신 것 같습니다..;;;

ㅎㅎ주자도 얼마 안 남았고, 그래서 제가 넉넉히 채워드릴테니 뉴비님들이 마셨으면 좋겠다고 썼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굿컨님이 제 글을 좀 띄엄띄엄 읽으신 모양입니다. 룰에는 '축하나 감사의 표현'이라는 것 때문에 그런지, 그만 다음 타자가 알박고님이 되셨네요. 물론 알박고님이 넉넉하신 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갈증이 심한 분도 아니신것 같기에.... 좀 더 갈증이 심한 뉴비였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음 지명자의 지목에 대해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뭐, 그냥 그런가 보다 합니다. ^^ 대신 해피님 말씀처럼 다음 두 명의 뉴비는 매우 풍족한 물을 마실 수 있을테니 그건 매우 좋은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뉴비들은 canteen2 에서10명으로 끝나지 않고, 대대급 인원이(;;;) 물을 마실 수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네~~그렇지 않아도 굿컨텐츠님 포스팅 보고 왔습니다. 이제 다크핑거님이 수통의 물을 꽉 채워주신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다음엔 진짜 대대급 인원들이 다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참여 감사합니다~^^

이런거 너무 따듯해요 힝

추운 겨울이라 다행입니다. ㅎㅎ
봄만 됐어도 후끈할 뻔 했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벤트네요
kr은 정말 훈훈한 온기가 느껴지는 동네 같습니다

이런 이벤트로나마 추운 날씨가 좀 풀리기를 기대해 봅니다.ㅎㅎ

  ·  7 years ago (edited)

만세 1등이다! 역시 작가님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주실 줄 알았어요. 정말 기쁩니다ㅎㅎㅎ그리고 감사합니다!!!

^^
솔직히 마크다운에 젬병이라 포스팅 작성하느라 좀 힘들었네요 ㅎㅎㅎ
그래도 나누고자 하는 기쁜 마음에 작성했습니다 ^^

작가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힘입어 스팀이 가줘야 할 텐데요! 오늘밤은 더욱 큰소리로 외치고 싶습니다. 스팀 가즈앗~!!!

  ·  7 years ago (edited)

Whet Chua~

100만원 가즈앗~!!!!!!!!!!!!

스팀과 스달이 축포를 쏴줘야 하는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 세력들도 축포를 쏘려면 2-3개월 열심히 작업 해야 ㅎㅎㅎ 주식처럼 ~

이번달 안으로 좋은 소식 있으리라고 예상합니다. ㅎㅎ

2월1일 첫날부터 축포를 쏴줬으면 했는데 ㅎㅎㅎ 오늘도 흐름이 별루네요 ~존버라 ㅋㅋ 신경은 안쓰는데 그래도 일어나면스팀.스달 가격부터 봐지네요 ㅎㅎㅎ

2월 1일은 몰라도 3월 1일에는 1만원 이상 가 있을 겁니다 ^^

천천히 가즈아 ~~ㅎㅎㅎ 입니다 쌀때 업좀 하고 가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다시 채워나갈 수통을 기대하며
잘 보고 갑니다.

탱크로리급이 되어 돌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와!! 이벤트 시작 포스팅을 봤는데,,, 벌써 여섯번째까지 왔군요. 수통에 물을 꽉꽉 채워서 목마른 뉴비를 살릴지어다 ㅎㅎㅎ

스멘~!

우와..... 수통이 가득 차다 못해 넘치네요!
유토피아를 이끌어 가시는 분을 뵙네요. 멋있으십니다.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저런 걸 보면 스팀잇의 미래는 밝습니다~~~!!!

뭔가 창의적이고 수학적인?이벤트네요ㅎㅎ응원합니다~!

정교한 계산에 머리 좀 아팠습니다.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