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요? [KOR]

in cat •  6 years ago  (edited)

고양이를 직접 돌보기 전에는 나는 고양이는 다 성격이 똑같을 줄 알았다. 겁 많고 새침하고... 그런데 가까이서 지켜보니까 고양이도 고양이 나름이다.

내가 요즘 보는 고양이는 동하와 엘라다. 그런데 이 두 녀석, 똑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성격이 정반대다. 먼저, 동하는 성격이 싹싹해서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애교도 잘 부리고, 심지어 밖에 나가면 지나가는 개한테도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한다. 반면에 엘라는 낯을 가려서 늘 선반 위, 박스 안, 소파 아래에 숨어 지낸다.

자,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고양이, 엘라일까요 동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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