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선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주가 적었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전년 대비 38%로 소폭 상승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0일 영국 조선·해운업 분석 기관인 클락슨스 리서치(Clarksons Research)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신규 선박 수주량은 수정 총톤수 4278만톤(1384척)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그 중 중국 기업은 2082만 수정 총톤수(728척)로 49%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수정총톤수 1627만톤(289척)을 맡아 전년(수정총톤수 1786만톤, 414척)보다 감소했지만 비중은 같은 기간 34%에서 38%로 늘어나 2위에 올랐다.
12월만 보면 전 세계 신조선 수주량은 수정 총톤수 165만톤(47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전월 대비 44% 감소했다. 그 중 중국 기업은 124만 톤 수정 총톤수(35척)로 75%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은 340,000 수정 총톤수(8척)를 수행하여 21%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글로벌 총 수주량은 1억814만톤으로 중국이 4788만톤(44%)으로 1위, 한국이 3750만톤(35%)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