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기적으로 시작해서 기적으로 끝나는 책이다. 구약성경에는 모세가 등장하면서 애굽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으로 시작하여, 홍해를 가르는 장면은 압권이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주시며, 날마다 만나로서 2백만 명에 가까운 백성들을 먹여 살렸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신약시대에 들어오자, 예수님과 사도들은 죽은 자를 살리고 귀신을 쫓아내며 불구를 회복시키고 고질병 환자들을 치유한다. 동정녀 마리아의 수태설이나 오병이어의 기적을 믿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에게 이런 기적과 이적이 똑같이 나타날 것이라고 하신 약속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초대교회이후에는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물론 개인에게 나타난 사건은 드문드문 있어왔지만, 교회 집단적으로 기적적인 사건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그런 기적과 이적의 사건은 AD1세기의 사도시대에 끝났다는 주장을 하였고, 대다수의 교회지도자들이 이를 받아들여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천 번이 넘는 기적을 경험하였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도무지 필자의 말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이 허다하다. 그래서 필자의 칼럼을 읽은 어느 분이 확실한 증거를 대라는 투로 댓글을 달았기에, 필자가 그동안 경험한 기적에 대한 칼럼을 쓰기도 했다. 그랬더니 그분은 필자의 증거에도 불구하고 믿기 어렵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한 최근에 필자가 ‘돈도 빽도 없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칼럼에서, 비열한 사람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평안하고 형통하게 살아가려면 전지전능하신 성령과 동행하는 영적 습관을 들여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투의 말을 하니까, 성령동행이나 형통한 삶에 대한 사례를 올려달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아무래도 필자의 말이 믿기지 않는가보다.
그러나 그런 일은 필자에게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에게 끝도 없이, 기적과 이적을 보여주면 그리스도인 것을 믿겠다는 투로 말하곤 했다. 그러나 그들이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의 사건들을 모르는 바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을 생각이 아니라, 자신들의 호기심을 만족시켜주는 마술쇼(?)를 더욱 기대하였던 것 같다. 필자가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천 번이 넘는 기적과 이적을 경험을 낱낱이 밝히더라도 믿기 어렵거나, 믿고 싶지 않을 지도 모른다. 우주선이 화성을 탐사하는 이 시대에,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믿는 것은 심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성경이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기적으로 도배한 책이 아니던가? 또한 필자가 충주의 시골에 영성학교를 열고 사역을 시작한 지도 3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동안 수백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있었던 수많은 기적들을, 자신이 체험하였거나 가까이서 목격하였다. 그래서 다음카페에 들어가서 졸업생후기 게시판을 읽어보면, 100명이 넘는 졸업생들이 기도훈련을 하면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올려놓았으니 참고하라고 말씀드린 이유이다. 또한 영성학교 공동체의 식구들이 필자의 칼럼에 댓글을 올렸기에, 이참에 그중의 일부를 여기에 실어드린다.
‘아멘!! 꼭 오셔서 확인해보셨음 합니닷’(아이디 비전메이커)
‘아멘, 아멘.. 지금도 성경말씀대로 역사하시는 존귀하신하나님께 감사와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아이디 진아)
‘아멘~~날마다 일어나는 기적!!’(아이디 하늘꿈)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 귀신과 싸워 이기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고 - 귀신의 공격을 잘 알고 피하여 죄를 짓지 않고,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이 말씀을 교회에서 배우면서도 막상 그 능력은 없고 그냥 믿으라 하는 교회 지도자 분들이 이해가 안 되고 무언가 이상했는데, 눈앞에서 믿음의 표적(증거)를 보여주시는 목사님을 만나 뵙고 믿음을 배울 수 있으니 감사할 뿐입니다.’(아이디 주를더욱사랑)
두눈박이 물고기가 외눈박이 물고기마을에 가면 병신취급을 받게 마련이다. 자신과 똑같게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우리네 크리스천들은 기적과 이적을 믿으려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동안 그런 기적을 경험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분이시다. 하나님만 그런가? 천사나 사탄, 귀신 등과 같이 영적인 존재들도 과학적인 방식으로 알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비롯한 영적 존재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통치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통치하시고, 사탄과 귀신들은 죄인들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영적 세계와 영적 존재를 알지 못한다면, 영적인 사람이 아니며 성령의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성령의 사람은 귀신을 쫓아내며 고질병을 낫게 하는 기적과 이적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사람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성경에서 수도 없이 약속하신 기적을 믿으려 들지 않는, 당신의 태도가 얼마나 완악하고 불신앙으로 가득 차 있는지 아는가? 물론 그동안 수많은 목회자들과 성령의 은사가 있다는 사람들에게 속아왔기에, 지금의 완악한 태도를 견지하는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을 버리지 않고서, 어떻게 천국에 들어가며 성령과 동행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기도훈련을 하는 필자가 경험한 수많은 이적과 기적들을 믿고 싶지 않는 이들이 허다할지라도, 수백 명이 넘는 공동체 식구들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적과 이적의 증인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증인들이 늘어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말 궁금하다면 서울에서 2시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 찾아와서 사람들을 붙들고 확인해야 하지 않겠는가? 예수님의 공생애 시절에는, 기적의 현장을 찾아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찾아와서 삶의 지난한 문제를 해결 받았다. 그러나 기적을 믿지 못하는 당신의 완악한 마음에서, 모세가 만난 애굽왕 바로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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