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정말 힘든한해에요
통째로 날려버린 1년이죠ㅜㅜ
어릴때부터 트리만드는날은 참 설레는날이었어요
네식구모여 커다란 트리를 꺼내고 펼치고 장식달고 전구를 두르고,,
그날은 참 즐거웠던 기억이 가득해요
캐롤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두근한답니다
신랑님께 트리사달라고 매년 졸랐지만ㅜㅠ
실패하고 올해는 몰래 트리를 구매했어요
아ㅡ너무 이쁘지않나요?
올해 코로나로 인해 다 품절되서 이쁜나무 찾기가 쉽지않았어요
오너먼트를 못사서 수세미라도 걸어봤어요
귀엽지요?
아들이 유치원에서 가져온 굴러다니는 장식몇개걸어주었구요
매일 밤 반짝반짝 트리를 보며 분위기에 취해본답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