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찡민이에요!!
헉...신문보니까 서울을 벌써 영하10도네요...?
와 항주는 아직 6도인데도 이렇게 추운데....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ㅜㅜㅜ!!!
오늘은 1212를 맞아 훠궈를 먹고온 저의 이야기를 기록해볼까해요!
다들 중국 11.11 광군제는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광군제는 2009년에 마윈아빠께서 시작하신 솔로들을 위한 쇼핑날인데
이제는 아예 기념일이 되어버렸죠! 올해 광군제도 난리였어요 휴
우리 마윈 아빠께서 이날 하루에 매출 28조원을 찍으셨다죠....
사실 정말 그렇게 싸다 싶은건 별로 없는데...(폭풍 쇼핑을 했답니다!깨룩!)
이 기지배! 그만사!
12.12는 11.11때 쇼핑을 놓친 이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에요!
11.11 만큼은 아니지만 12.12또한 택배 물량이 어마어마하고
여러 가지 혜택이 넘쳐나서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답니다!
12일 밤12시 땡하자마자 알리바바 어플에 들어가니,
TFBOYS오빠들(사실 저보다 어리지만)이 저를 반기며 여러가지 혜택을 제시하는군요 후훗
하지만 찐찡민의 목적은 다른 곳에 있죠
그거슨 바로!!!!!!훠궈!!!!!! 짜자잔
사실 한국에서 먹는것보다 싼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돈 없는 유학생들에겐 그저 사치품일 뿐이에요ㅜㅜ
그래서 한달에 한번만 먹자! 하는 것이...바로 그런것이 훠궈인데...
마윈아빠가 50%를 내주는 12.12를 그냥 지나칠 순 없겠더라구요 깨룩^^
(사실 12월초부터 기다렸음)
중국인 친구의 추천으로 오늘은 색다른 훠궈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바로 锅内锅外라는 훠궈집이었는데 뷔페처럼 먹고싶은만큼 먹을 수 있고
생선이며 고기며 과일이며 케익이며 너무 다양해서 너무 행복했던 그런 곳이었어요!
그레잇
슈퍼그레잇
슈퍼 울트라 그레잇
(저거 글러브랑 쌍절곤 아니에요! 족발이랑 중국소세지 헤헷 깨룩)
슈퍼 울트라 캡숑 그레잇을 한 백번 외치다 왔어요ㅋㅋㅋㅋ
게다가 가격대도 비교적 저렴해서 이제 한달에 두번 먹을 수 있을듯!
오늘 애들이랑 훠궈를 먹으면서 어떻게 하면 매일 훠궈를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다가
훠궈집 아들한테 시집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국인 친구는 가서 탕끓이다가 늙어 죽는다고 했지만...
국물맛보는척 하면서 훠궈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죠 하하하하하
찐찡민의 훠궈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다음에 또 다른 일기로 찾아올게요!!!
그럼 다들 잘자요 안녕! ᕕ( ᐛ )ᕗ
맛있겠당.. 나도 훠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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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단 훠궈집으로 시집가서 훠궈잔치를 열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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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포스팅에선 유빈이도 출연시켜주라줘. 유빈이 돌아가기 전에 항주 우정 뽐내줘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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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고유빈은 이미 항주를 떠나 저 멀리 가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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