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바리스타 커피이야기-3 다양한 원두 소개 1편

in coffee •  7 years ago 

오랜만에 커피 이야기로 돌아왔네요^^

집에서 늘 커피를 내려먹다 보면 다양한 원두들을 접하게 됩니다.
하루 1~2번 정도 커피를 내리면 원두 100g 한 봉지로 1주일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마시는 스페셜티 원두 100g 한 봉지가 보통 만원 정도, 비싸도 2만원을 넘지 않으니 프렌차이즈 까페에서 3~4잔 마실 돈이면 하루 1~2잔씩 1주일! 그러니까 14번 정도 마실 수 있네요!
물론, 한 번 내릴때마다 최소 2잔은 나오니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도 있고, 또 온통 퍼지는 커피향은 정말 덤으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커피 내리는 시간의 여유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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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커피 웹 매거진이죠! 블랙워터이슈(http://bwissue.com/)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커피 시음과 후기를 모집하는 이벤트가 있어 도전했다가 당첨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시음용으로 받았던 원두인데요, '푸른밤' 이라는 케냐와 과테말라 블렌딩 원두입니다.
많이 로스팅되지 않아서 부드러운 신맛과 달달함이 느껴지는 원두였어요.

조금 더 신맛이 적고 기존의 커피와 비슷한 맛을 원한다면 클래식 블렌딩을, 더 강렬한 진한 맛을 원하면 클래식 블렌딩의 '이탈리안 잡'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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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엘 까페 커피 로스터스(주소: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1나길 7)

다 내린 커피는 집에서 이렇게 과일과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 사진의 커피는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FMcoffeehouse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원두, '코스타리카'입니다!
기존 커피보다 색이 어둡지 않고 살짝 붉은 느낌도 나는 듯 하네요! 아무래도 많이 로스팅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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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 피곤함을 이겨내려고
하루에 마시는 커피량이 많아요. 창피해서
몇잔이라고 말은 못하지만, 커피 드실때 직접 내려서 드시나 봐요.
저는 게을러서 그러는지 믹스만 마시게 되네요.

믹스는 해로워요ㅎ 조금만 여유를 갖고 직접 내려드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커피와 과일의 조합은 생각지못햇는데..시도해봐야겠어요 ㅋㅋ

원래 과일과 먹는게 제 맛! 까지는 아니고ㅎ 암튼 맛있어요^^

커피한잔의 여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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