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인 급락과 관련 하여 큰손이 매집을 위해 가격을 일부러 떨어뜨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난 이부분에 동의하기 어렵다 현재 하이먼 민스키 모델에 대입해본다면 현실부정을 넘어 공포 단계에 진입을 했다고 본다.
하지만 코인판에서 존버는 늘 승리한다는 공식이었기 때문에 이 공포조차 현실부정을 해버리고 있는거 같다.
비트코인을 1000개 이상을 들고 있는 사람들는 큰손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 이들은 오랫동안 들고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수십~수천배 이득권이라 아직 큰여유가 있다. 이들은 2만불 고점에서 반이상 청산을 했었기에 더욱 존버가 여유롭니다.
채굴장은 작은 채굴업체를 제외하곤 비트코인을 대부분 팔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물량을 시장이 많이 내 놓으면 가격을 상승시키기 어려운 이유 때문이다. 기축인 비트코인 물량을 시장에 그만큼 많이 풀수록 가격 상승에 그만큼 가격을 폭등시키기 매우 어렵다. 이때문에 시장에 소량만 유통시키고 팔지를 않는것이다. 또한 채굴을 매우 오랬동안 해왔기 때문에 채산성을 따져도 무조건 수만배 이득을 얻은게 채굴 업체이다. 그래서 오늘 신분에 720불 미만인 경우 채산성이 안맞아서 급락이 나올 수 있다는 건 사실 오랫동안 채굴해온 대형 채굴업체에겐 큰 손실이 아닐 수 있다. 이판을 길게 보고 있다면 말이다. 아마 중소채굴업체는 채굴을 하지 않을 가능성은 있다.
중국 채굴 업체의 대량 물량을 시장에 언제 푸는냐가 이 코인판의 종말과 가장 연관이 깊다고 본다. 이것은 중국의 채굴규제나 세계 거래소 규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때문에 세계적 규제로 인해 종말을 예측하는 사람들도 많다.
현재 채굴업체들은 그리 여유롭진 않은 상황일거다 채산성은 점점 떨어지고 지금이 대량의 물량은 어쨌든 좋은 가격에 처분을 할 좋은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마 채굴장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일듯 싶다.
개미들는 채굴장과 큰손들의 가격을 함께 펌핑하고 급등락에서 수익을 거둬왔다 이제껏 이런 하락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개미들이 90프로다 왜냐면 신규자금이 작년 11월 이후 11배 이상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인판 선배들은 이판이 원래 등락이 심하고 존버가 승리한다는 공식을 다단계 선배들처럼 학습시켜줬다. 때문에 공포에 던진 개미들도 있지만 손절타이밍 마저 놓쳐서 존버하는 개미들이 더 많다고 보여진다. 사실 이 개미들이 현재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을 버티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이 개미들에 남은 시장가격이 좌지우지 될거고 채굴장이나 큰손들도 이들의 행보를 유심히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차트관점으로 1일~3일봉까지 데드크로스가 차례로 온 상태이다. 앞으로 주봉까지 데드크로스가 완성된다면 장기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 될 것이다. 이 시점에 존버가 승리한다는 순진한 개미들은 마지막까지 가격을 버티고 있다가 제일 손실이 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판은 냉정히 말해 절대 모두가 돈을 벌 수 없다. 코인선배들이 신규 개미를 끌어들어야 이 시장이 유지되는 구조이다. 4차산업의 블록체인기술을 등에 업고 신규개미들을 계속 유입시키고 있지만 각국 규제들이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서는 단연코 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투기시장과 거래소 사업은 앞으로 전망이 밝지 않다. 규제와 피해자로 인해 판이 재편되거나 망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항상 등락이 심한 판에는 초기에 80프로가 벌었다고 하지만 결국엔 95프로가 잃는 상황을 만든다. 잃은 사람은 미련 때문에 다시 고점에 매수를 하고 다시 신규유입되는 상황이 반복될 것이다.
코인의 가치에 대해 묻는 사람이 많다 난 0원은 아니라고 보지만 100만원 1000만원은 아닐것이라고 본다. 투기로 인한 거품 가격과 상용화 시점의 실제 가격은 반드시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되어 있다.
지금 개미들이 이 코인판이 폭탄돌리기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터지는 시점에 내가 들고있지 않길 바라고 있다.
누군가 이글을 보고 욕도 할 수 있겠지만 난 유시민씨 말에 동의 한다. 가장 우아한 사기판이고 세상에서 사기꾼이란 사기꾼은 다 모여있는 곳이란걸 신규 개미가 돈을 따기는 초심자의 행운으로 처음엔 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절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