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하기 (같은 초보의 입장에서)

어제 첫글을 쓰다가 하고 싶은 말 , 주제는 많은데 막상 쓰고나니 엉망진창인 글이 되어서 좀 아쉽기도 하고 지우고 다시 쓰고 싶지만 스팀어린이인 저는 수정이나 삭제가 안보여 포기하고 나다운 글을 써 보고자합니다.

초보의 가상화폐 투자하기

본인의 매매스타일을 알자
이런 말이 있죠 지피지기 백전백승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우선 전 성격상 굉장히 참을성이 없고 제가 투자한 것에서 마이너스를 보는 것을 가장 괴로워하는 사람이며, 저점매수와 고점매도에 대한 집착이 있습니다.

저는 스타일상 단기매매스타일에 맞습니다.
포트폴리오보다는 강한 종목의 구간차익을 노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죠
따라서 차트와 각 중요구간의 가격대와 맥점을 찾는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단기성 매매가 맞는 스타일은 특정매매시간대를 정해 매수 매도를 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예시로 저같은 경우 저녁시간대 매수 익일 오전중 매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매매시간대를 정하는 이유는 단기매매에 있어 추격매수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타깃에 대해 정확히 알자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나를 알았다면 이제 타깃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어봅니다. 9-10월 아더종목에서 특정한 움직임을 포착하게 됩니다.

꽤 긴 기간동안 4000-5000사토시 부근에서 대놓고 몇십에서 몇백비트에 가까운 매수벽을 쌓아놓고 누군가 모읍니다.
이러한 매집은 꽤 흥미로운 관심을 갖게 했고

아더에 대한 정보수집을 하게됩니다.
정보라고 해보았자 백서라든가 홈페이지 구글링을 통한 단편적인 정보수집이죠

전 그래서 아더가 꽤 꾸준하고 훌륭한 플랫폼이며
Nxt와 이그니스 가 연관되어 있고
Nxt의 경우 12월 초에 당시 이그니스와 관련된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차트 움직임에 따라
아더의 경우 2500사토시 -4000사토시를 매수구간

10000사토시 이상을 목표치(이전 차트를 통한 최소 목표가)

4500-5000사토시는 단기 매도구간으로 보고 단기매매 트레이딩을 했습니다.

이그니스이벤트와 관련된 Nxt의 경우 11월말을 매수구간으로 보고 당시 지속하락후 이평선이 모이는 11월 20일 1000사토시 내외 매수 후

당시 이전 움직임을 참고해 10000사토시(당시 이그니스 거래가 참고) 를 최대목표치로 잡고 대응했습니다.

타깃에 대해 알았으니
매매는 스타일대로 접목해야되겠죠
저같은 단기매매스타일은 목표가 전까지 단기트레이딩을
지속적으로 하면 되는 거고
포트폴리오로 간다면 목표매도가까지 매수후
분할매도를 하면 되는거겠죠

투자자금의 확보
아무리 좋은 종목이 눈에 보이더라도 돈(현금 또는 btc등)이 당장 없다면 물고기를 잡을 수 없을겁니다.
저 같은 경우 저의 단기매매스타일을 알기에 50%는 포트폴리오로 중단기투자로 가져가며 50%는 데이트레이딩이나 단기매매를 위한 현금화를 하는 편입니다.

이 비율은 장상황에 따라 조절되지만 항상 30프로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경험상 정신건강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심리적 안정과 대처
투기든 투자이던 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적을 알고 나를 알던 심리가 무너지면 비이성적판단으로 인한 추격매수 손절 손실 더 나아가 시장에서 퇴출을 당하게 됩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가 분할매수 매도가 있겠죠
저 같은 경우 거래량이 적거나 모아가는 구간에서 레인지를 넓게 잡고 대응합니다.
물론 안 잡히면 만다는 심정으로 대응하고 매도역시 각 맥점에서 물량을 조절하여 매도합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예상과 다른 흐름에서의 대처로 의미없는 단가 낮추기보다는 강한 다른 종목의 편입을 통한 총액 맞추기를 들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종목이 예상보다 강한 하방으로 흐를때 추매보다는 다른 강한종목을 편입함으로써 전체 투자금액이 일정비율로 올라올때 같이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의외로 초보들이 하는 실수중의 하나가 무한물타기인데 이것은 잘못될시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수반하고 나아가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예로 A라는 종목을 100에 샀는데 강한 하방으로 차트상 물타기를 해도 80정도의 반등만이 보인다면 오히려 물타기보다는 강한 다른 종목으로 50에 사서 100에 매도하여 투자총액을 끌어올리는 방법입니다.
물론 시장에 대한 그리고 해당종목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어야하겠죠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드리자면
자신의 매매스타일을 알고 해당종목에 대해 충분히 알고 분할매수매도로 대응하고 판단과 다를시 강한종목들을 편입해 투자총액을 수익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의 분할과 심리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한낱 코린이지만 어떤분에게는 저의 글이 도움을 드릴 수도 있다 생각하여 변변치 않지만 글로 표현해보았지만 쉽지 않네요
다른 분들의 필력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려운 장에 많은 분들이 힘내셨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