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인마켓의 하락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생각(번외 - 가상화폐논쟁) (네오,이오스,스트라티스,네블리오,오미세고)

in coincorea •  7 years ago  (edited)

스팀잇을 가입한 지가 한달여가 되가는데 아직 스팀잇에 글 한 번 못 올리고 버벅거리고 있는 코린이입니다.

사실 투자에 대해서는 어릴 적 안 건드린 적이 없었던 지라

비트코인을 2013년도~2014년도에 처음 접하고서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00만원선을 넘을 때 25만원을 매수시점으로

생각하고 장투를 계획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여가 흘렀네요 ㅜㅜ

  1. 현재까지의 포트폴리오

제 가장 최근의 포트변화를 보자면

12월 13일 포트구성
비트코인 3: 비트코인캐쉬2: 지캐시 1: 어거1 : 피벡스 0.5
-> 12월 20일 전량매도

12월 23일 포트구성
웨이브2:스토리지2:스팀1:스팀달러1:페이션토리1: 시아1:덴트0.5:메디0.5
->1월 7일 전량매도

1월 7일~10일은 단타위주로 저녁 매수 오전 매도 및

바이낸스, 비트렉스, 코인레일등에 보냈던 자금 업비트로 회수
<아쉽게 코인레일쪽에 꽤 보내놓았던 종목들(비트와 이오스)이 비번을 까먹는 바람에 출금제한이 걸려
일주일의 컨택 끝에 몇토막이 되어서 오긴 했지만....>

여기서 1월 7일~1월10일이 중요한데

크리스마스부터 계속 하락 시그널이 나오기 시작했고
제가 보는 관점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펌핑후 이탈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근거로

  1. 다크코인들의 펌핑 후 긴 윗꼬리
    2)실명거래관련 이슈
    3)가장 마지막에 오르는 리플등의 폭등
    4)비트파이넥스등의 해외차트의 헤드앤숄더
    5)국내거래소의 비트코인 과매수 구역 진입 및 과도한 전고 돌파
    6)프리미엄을 안고서 해외로 비트를 보내기 시작하는 개인거래자들의 급증
    7)신규거래자의 신규자금이 막힌 상태에서 중국자본??의 철수(돈흐름의 제한)

말솜씨가 없어 글로 표현하기 딱히 어렵지만 다양한 시그널을 보고
당시 제 지인분께는 이 시기에 최대한 현금화하시기를 권장했지만
존버를 강조하신채 여행다녀오신 후 떡락으로 인해 고통 ㅜㅜ 스러워 하시고 계십니다.

당시 저는 비트코인 기준 1000~1100만원 지점을 1차 매수 시점
750만원선을 2차 매수시점으로 보고 대기했습니다.

다행이도 하락기간동안 분에 넘치는 소비와 힐링을 하면서 새로운 포트구성을 1월 18일에 마쳤습니다.
현재는 이오스 4: 스트라티스 1: 지캐시 0.5:오미세고 0.5:어거0.2: 피벡스 0.1:넴0.1의 포트를 구성하고 있으며
전체자산 중 현금비율은 약 50%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 현재 코인시장에 대한 생각
    많은 분들이 언급했듯이 2세대의 약진이 기대되는 장입니다.
    저는 1월 초 이후로 비트코인에 대한 가격상승에 대해서는 조금은 회의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플랫폼들의 가격적인 도약이 특히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많은 조사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고
제 관점에서 각 분야에서의 1등을 잘 선별하여 포트로 가져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1. 웨이브보다는 스트라티스
  2. 퀀텀보다는 네오
  3. 스팀달러보다는 스팀
  4. 이더리움보다는 이오스

비유가 좀 엉망인 것 같네요^^

그리고 노시스나 어거같은 예측 시장(Prediction Market)플랫폼들은 이전 11월 부터 눈여겨보아왔지만 앞으로의 성장세는 지속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아더나 네블리오는 참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은 플랫폼들이고 추가적으로 모아가고 싶은 플랫폼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1차 매수시점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신규자금이 들어오기 전까지 예측이 쉽지 않아 이에 대한 대비로 현금을 보유중입니다.

이전의 이벤트로 인한 짧고 강한 하락후의 상승에 비해 이번 장세는 상승까지의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이기에
기존 1월 7일을 전후한 진입자들에게는 많은 고통이 수반될 것으로 보이지만
분명 2018년은 2~3세대의 코인들을 소유한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주리라 기대해봅니다.

간략하게 앞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들은 대부분 새로운 플랫폼들이며
그 중 pos방식의 스테이킹이 가능한 것들 그 중 가장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1. 스트라티스

  2. 피벡스

  3. 네블리오

한 때 퀀텀애정하는 투자자였지만 네오에 대해서는 긍정적 퀀텀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바라볼때 퀀텀에 대한 신뢰나 퀀텀댑들에 대한 기대가 많지 않으며
마케팅에 대한 화려함은 칭찬할만하나 2018년에 퀀텀이 큰 사건 하나를 내지않을까 하며 조심스럽게 예견해 봅니다. 퀀텀댑들의 의도적인 펌핑들은 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어디까지나 사견(제 의견일뿐입니다.)

요약-큰 상승을 바라기에는 많은 시간을 요해 보인다.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1등 코인을 선별하여 포트에 담아가는 시기로 삼자. 최소 50% 이상의 자산은 기회 비용을 위해 남기는 지혜를 갖자. 문제가 있던 것들은 다시 문제를 낼 소지가 많다. 쳐다보지도 말자.
추신: 투자를 하다보면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매번 손실을 주며 자신에게는 잘 맞지 않는 종목이 있듯이 자신에게 잘 맞는 종목을 찾자.

  1. 가상화폐논쟁을 보고나서

사실 티비를 안 본지 오래되었는데 투자관련하여 간간이 얘기를 나누는 지인분께서
정00교수와 유00의원님의 논쟁이 있다고 보라고 하시더군요

많은 걸 기대했는지 .... 좀 수준이하의 논쟁이 아니였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00의원님의 위트와 상대방의 모순을 콕 찝어내는 부분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기대 이하의 의견피력과 사고의 경직성에 많은 실망을 한 토론이였다고 봅니다.

4차산업혁명을 외치는 현 시점에서.... 과연 새로운 물결에 대한 인식이 아직 이전것들에 고착화되어
얼마나 많은 부분들을 놓치고 있는지??

많은 부분이 답답해지더군여....

사람이 어떻게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오판할 수 있지만
몰랐던 부분에 대해 받아들이고자 하는 유연함과 상대방에 대한 인정이
없다면 그것은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로 귀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토론이였습니다.

쓰다보니 정말 두서도 없고 뭐라고 하는지도 저 자신도 당췌 알 수 없었던 첫글이였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나은 앞날의 좋은 날들을 기대해 보며 잠시 투자보다는그동안 고생햇던 스스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다보면
웃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두들 힘내시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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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팅해주려고 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