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우의 포트폴리오 일기-20180225(부제:퀀텀의 행방은!?)

in coinkorea •  7 years ago  (edited)

오늘의 포트폴리오이다.

애증의 코인이었던 퀀텀은 과연 어디로 간 것인가!?

이오스,네오,이더리움,비트의 비율을 각각 25%로 조정하고,

퀀텀은 미스터리한 장소로 옮겨져 갔다.

10개의 퀀텀! 그 미스테리한 이동은!?

흑우는 또 어떤 미련한 짓을 하는 것인가!?


사실 ico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벌써 알겠지만,

토큰뱅크로 옮겨놓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이 현실화 되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건 참 재밌는 일이다.

내가 코인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코인 공부를 시작했을 때,

대시 코인을 알게 되면서 마스터 노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다.


쉽게 말하면 응 코인 천개를 묶어봐, 그럼 거기에 대한 보상을 줄께. 라는 구조인데

다음 글- Dash를 통해 본 마스터노드의 이해 ( 부제 : 코인으로 돈 세탁을 ?! )

를 읽으면 조금 더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다.


내가 가상화폐계에 발을 들여놓을 당시, 대시의 가격은 1 DASH = 900,000 원 가량이었는데

1000 DASH 면 약 9억원 가량이었다. 1주일에 약 2개의 DASH가 제공되었음으로

한달이면 약 720만원, 1년이면 8640 만원 정도였다.

나는 속으로 와..나도 9억만 있었으면..이라고 했었지.

그러면서 사람들끼리 공구해서 마노 돌리면 안 되나..뭐 이런 생각도 했었다.


오프라인에서 마노 대행을 해주는 업체가 있다는 것은 언뜻 들었지만,

나 같이 소심한 흑우가 오프라인에서까지 뭔가를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런데 최근 APIS라는 코인의 ico가 시작되었다.

(공식 홈페이지:https://www.apisplatform.io/)


쉽게 말하면 마스터노드를 대행 및 공구해주겠다는 코인인데,

앞서 말했듯이 내가 생각했던 것을 누군가 실현한다는 것은 참 재미있는 일이다.

여러가지 스캠설도 있고, (믿업에서 해명이 되었다지만 아직도 불분명한 해명인건 사실.)

하드캡과 코인 발행수에 대해서 말도 많지만,

아주 어렴풋이나마 상상해왔던 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해준 팀이 있다는 것에 놀라며

이 코인에 담글까 말까 고민해왔는데,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 SOSO 님이 이 코인에 대해서 리뷰를 했다.

-  

[소소 비트코인]APIS - 마스터노드를 위한 마스터노드


내가 보고 있는 코인을 내가 즐겨보는 유튜버가 리뷰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만 꿀빨려고 했는데.." 라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뭐 그렇게 인기가 많을 것 같지도 않지만..)


원래는 퀀텀 댑으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퀀텀의 스마트 컨트랙트 오류로 인해,

프리세일에 큰 차질이 생기면서, 조금 더 안정적인 개발을 위해

이더리움 댑으로 전환한게 가장 큰 불만이기도 하다.

(이 와중 오류를 발견하여, 퀀텀 측에서는 수정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탈도 말도 많은 ICO이지만 나는 과감히 퀀텀 10개를 묻고자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내가 어렴풋하게나마 구상했던 것을 구체적으로 구상화해준 첫 ICO.

2.내가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던 것을 유력 유튜버가 리뷰한 첫 ICO.

3.퀀텀은 들고 있어도 아프고, 안 들고 있어도 아프다. (참조-내가 퀀텀을 놓지 못하는 이유)


27일 토큰 뱅크에서 보너스 세일이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토큰 뱅크로 옮겨놓았고,

그에 따라 내 포트폴리오는 큰 조정을 받았다.

어째 점점 트레이딩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김치독에 중독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지만,

예전에도 말했듯이.....

뭐 인생이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만약 당신이 꿈을 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이룰 수 있다.

언제나 기억하라.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꿈과 한마리의 쥐로 시작되었음을.

-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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