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의 매도시기

in coinkorea •  7 years ago  (edited)

이 글은 제가 이전에 타 커뮤니티에 썼던 글인데 스팀잇에도 적어봅니다.
이제 와서..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나중에라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전 어제나 오늘부터 하락장을 예측하고 어제 이미 1비트코인을 제외하곤 모두 현금화 해둔 상태입니다.(1비코는 항상 상징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코인 투자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명심하셔야 할게..
대세상승장인 코인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을 버는게 아니라 하락장을 피하는 겁니다.
주식 경험이 없는 많은 20대 청년들이 대세상승장에서 돈을 벌면서 '아.. 내가 코인매매를 잘 하는구나.' 라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대세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돈을 벌지요.
그러나 정말 이런 어려운 장에서 실력이 나뉘는 법입니다. 여러가지 시그널들을 파악해서 추후에는 하락장을 잘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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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대세상승장 속에서 조정을 거치며 상승하죠.

초보분들이 대세 상승 속에서 매도 시기를 잴때 밑의 세가지 요소를 고려하시면 큰 손해는 안 보실겁니다.

  1. 일봉상 3파
  2. 거래량 폭발
  3. 한국 프리미엄 20%이상

보통 큰 시세 폭발때는 일봉상 장대양봉이 나오고, 이게 3일 연속됩니다.
반드시 정답이라는게 아니라 기준이 그렇다는 겁니다. 2일만에 꺾일 수도 있고 4일동안 나올 수도 있지만 주로 3일째가 가장 화려하게 터집니다. 그러면 한국 프리미엄도 일시적으로 20% ~ 30% 정도를 찍게 되고, 거래량도 폭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갭은 심각하게 많이 뜨고요, 그럼 일시 조정장의 강력한 시그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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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이 폭락했다고는 하지만 코프가 여전히 30 ~ 40%인 상태입니다.
많이 하락했다고 저점 매수 들어갔다가 큰 일 나는 수가 있습니다.
진정한 공포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하락장 시작전에는 이번 하락에 비트코인 1500만원까지 가지 않을까 봤는데, 지금 추세로 봐서는 1200 ~ 1300만원도 충분히 가능한 하락폭입니다.
재정거래 물량이 나오면 더 떨어질테고, 5월에도 11월에도 그러했듯이, 폭락장이 지나면 코리아 프리미엄은 반드시 사라집니다.(역프가 나올수도 있죠.)

일시적인 반등을 바라고 물을 타면 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단타로 대응하시던가, 저점 시그널을 확인하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힘든 장에서도 윤아는 진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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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차 방어선 1600만 2차방어선 1200만으로 보고 있는데 벌써 1600만 한번 찍고 1700대에서 횡보하고 있는걸 보니 1200~1300만 찍을 것 같아서 단타만 치면서 간보고 있네요. 자고 일어나면 좀 상황이 바뀌어있으려나요? ㅎㅎ 성투하시길! (한국 프리미엄은 여전히 20~25%쯤 되니 원 ㄷㄷ)

1600 ~ 1700만에서 횡보한다고 저점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원래 하락장은 약반등 이후 패대기가 반복되는 형태입니다. 코프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적어도 이게 한자릿수까지는 줄어야 합니다. 상승장으로 전환되면 조금 늦게 잡는 것 정도는 큰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하락장 중간에 잘 못 들어가면 문제가 커지죠. 하락장에서는 충분히 떨어졌다고 생각했을때조차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초보라 몰랐던부분인데 콕찝어주셔서 감사해요~^^

포스팅 한 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정말 많이 동감되는 말입니다.

미리 대처하지 못했던 1인으로서.. 다시금 여러 좋은 분들의 글을 다시 리뷰하는 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