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되는 하락장에 대한 생각...

in coinkorea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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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래스룸입니다.
요즘 저는 업비트 어플을 달고 사는것 같습니다.. 제가 자취를 하다가 본가로 돌아오게됬다고 포스팅에서 자주 말씀드린걸 보신분들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것 같은데요. 제가 전에 살때 주말에면 알바를 쉬지 않고 했던것 같습니다. 생활비가 빠듯하여 월세를 밀린게 몇달 있었는데요.... 밀린 월세때문에 스팀 달러를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던 중

갑작스레 떨어진 스팀달러의 가격, 확 떨어질 당시 코인 투자를 하지 않는 저는 궁금증이 이것 저것 들었습니다. 궁금증에 검색을 하던 중 법무부 장관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큰 하락장이 된 이유가 그것때문이란 소식을 들었습니다.

빨리 바꿔서 밀린 월세를 내야 되는 상황인데... 12 월달 스팀잇을 시작할 당시 스팀달러의 가격이 17000원이라는 것을 듣고선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습니다. 처음 17000원이라는 가격을 인식해버린 저는 8000~10000원 대의 가격에선 도무지 팔기가 힘들더군요...

우선 신경을 계속 써야한다는게 사람이 꽤나 힘들더 군요... 오를때 교체해야된다는 생각과 기본적으로 사람이 궁금해서 계속 핸드폰을 손에 잡고 삽니다.. 그러니 다른 일들이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이미 손을 차지한것은 핸드폰 뿐...

주변에 코인 투자를 하는 친구가 몇 있습니다.. 처음엔 30만원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점점 원금을 많이 넣더니 적금을 하나 두개 깨기 시작하더군요...

그 친구가 이야기 합니다. "절대 코인투자하지 말라고"

제가 "왜?? 나도 해보고 싶은데.." 이러니, 그 친구도 400만원을 넣어서 500만원까지 그날 오전만 해도 갔었답니다.. 근데 결국 팔지를 못하고 돈을 거머쥐지 못했고, 그날 오후 400이하로 원금도 못찾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400만원에서 350만원이 되었을때 저에게 묻더군요... "살려달라고 코인 그만하고싶다고"
몇 시간후 400만원으로 올라서 원금과 똑같은 금액이 되었습니다. 제가 말했죠.. 야 400만원 됬으니까 원금 지킬 수 있으니까 지금 팔라고

그 친구는 400만원에 팔아서 원금을 지켰을까요?? 물론 여기엔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예상 하실것 같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400만원에 팔지 못했죠, 그 이유는 뻔합니다 500만원까지 가보았기 때문이죠... 그 친구는 원금을 가졌지만 손해를 본사람처럼 생각하고 있었고,

자기도 그만하고 싶다,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느라 다른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라고요
그만 하고 싶은데 그만할 수가 없다고....

저는 그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볼때 너는 니 원금 400에서 200만원 날려서 200만원정도 됬을때 그만 둘수 있을 것 같다. 절대 따거나 약간의 손실로는 못나올거 같다라고 충고를 해줬습니다..

그 친구도 알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끙끙 매더군요...

저 또한 빨리 월세를 내기위해 스팀 달러를 바꿔야 하는데... 상승하기만을 뚫어져라 볼 뿐입니다...
맘처럼 오르지 않는 스팀 달러의 가격 ...

저 또한 코인투자를 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매력적입니다..

제가 스팀잇이란 커뮤니티를 코인 투자하는 친구에게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에게 정말 재밌는 sns이며 다른 sns와 달리 다양한 사람들이 반겨주고 서로 나눔을 실천하고 그에 따른 칭찬으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이상이 현실처럼 된 곳이다 라며 항상 추천 하는데 듣질 않더군요...

그 이유는 스팀잇 한달 열심히 한것 보다 코인으로 버는 30분이 더 많다라는 겁니다..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한달동안 스팀잇 에서 열심히 창작하고 제작한 글들의 스달보다 30분만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겠지요...

제가 뭐 성숙한 것이 아니라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보아도 알 수 있을겁니다.

그 친구는 벌은 돈으로 코인을 투자하고 결국 번돈을 손에 쥘 수 없을 것이라는걸요.

아직은 코인판에 들어가고 싶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좋은 모습이 많이 없어서 아직 겉에서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기회가 되어서 작지만 시작해보고자 하네요...

kr 커뮤니티의 스팀잇 여러분들도 코인에 많은 투자를 하고 계신 줄 압니다.. 부디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면 좋겠고요... 물론 어렵겠지만 큰 욕심이 아닌 현명한 투자를 하시길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어떤 금융전문가분이 그러시더군요. "여유돈이 아닌 이미 쓰여질 곳이 정해져있는 돈으로 투자를 하면 그 길고 외로운 그래프와 싸움을 이기지 못한다, 초조함에 스스로 무너질 뿐이라고요.."

제 친구처럼 있는 적금 다 깨가며 투자하시지 마시고 꼭 여유돈으로 투자 성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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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를 내야하는데.. 법무부의 무책임한 행동때문에 스팀달러를 바꾸는데 고민되시겠어요ㅠ
저또한 친구분처럼 소액으로 코인판에 뛰어들었다가 지금은 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지금은 900만원이네요.
하지만 저는 믿고 존버합니다. 믿지 않는다면 투자자체를 안했을거라 생각하구요.
저의 고민은 스팀을 더 사서 스팀파워를 높히느냐,
유망 코인에 투자를 하느냐..
미래가치적으론 스팀파워에 좀더 비중을 두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우리 열심히 살아요!

믿음과 인내심이 중요한것 같네요 ㅎㅎ 초조해지는 순간 게임 아웃이라고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 스티잇도 투자도 화이팅 입니다!!
미래를 보고 스팀파워를 올리고 싶지만.. 사람이 당장 보이는것을 쫓다보니 쉽지 않다는것에 공감합니다

코인은 거들뿐... ^^

코인이 주가 되면 안되겠네요 웃음이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투자란 말씀하신대로... 반드시 여유돈을 가지고 해야... 오히려 작은 돈이라도 큰 성과를 낼 수가 있는 법이겠지요... 굿럭~~!!!

여유돈이 생긴다면 도전해보려 합니다!! 여유있는 돈이 생길지가 의문이네요 ㅎㅎ

요즘 시장이 무섭죠.. 더욱 신중할 때라고 봅니다. 일단 묵묵히 파워업을 해둘까합니다.

맞아요... 들어가긴 참 쉬운데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댈까바 불안해 한답니다...

여윳돈으로 시작하세요. 그래도 마음이 많이 쓰인다면 비록 소액이 되더라도 원금을 빼고 수익금으로 투자를 시작하시는게 어떨까요..

수익금으로 투자해보란 말씀 정말 큰 조언이되는것 같네요 ㅎㅎ 처음 원금을 유지하며 수익금이 생기면 수익금만으로 도전해보겠습니다.. 욕심 안내고 그게 될지가 의문이지만요...

일단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산에 비해서 %가 커지면, 특히 "몰빵"을 하면 심리가 흔들려서 .. 못버팁니다

날려도 되는 돈이 생긴다면 코인판에 들어가보고 싶네요 ㅎㅎ ...

맞습니다. 여윳돈으로 투자해도 쉽지 않은데, 무리를 한다면...

사람이 들어갈땐 여윳돈만으로 라도 하다보면 커지는게 욕심이라... 무섭습니다.. 컨트롤할 자신이 없어서요 ㅎㅎ

투자 방식을 모르는 저는 그저 여유돈으로 투자하시길 권해요. :)

저도 투자를 모르기 때문에 정석만을 암기합니다 ㅎㅎ 여유돈!!

저는 스팀과 스달을 여유돈이라 생각하고 차분하게 하고 있어요 ^^ 확실히 여윳돈 아니면 사람의 마음이 급해지고 귀도 얇아지고 그러더라구요

급하게 쓸일이 생기면 더욱.. 초조해지는듯 합니다..!

짱짱맨이 들렸다 갑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아자아자!

짱짱맨 고마워요~~~항상 감사합니다 ^^

여유돈으로 해야지요 이돈저돈 다 끌어 모아서 했다가는... 한강물... 아직 차갑더라구요

한강물 온도 재는 어플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