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에 게재된 BCH 관련 기사와 BCH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steemCreated with Sketch.

in coinkorea •  7 years ago  (edited)

https://coinone.co.kr/talk/coinclip/234/

잘 정리된 기사이긴 하나 아쉬움도 없진 않다.
비트코인캐시가 금년 8월에 뚝딱하고 나온 코인으로 대부분 생각하고 있으나,그 계보는 개빈 앤더슨과 마크헌의 비트코인 xt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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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블럭 지향세력의 계보를 생각하면 5년의 깊이를 가지고 이 코인을 바라봐야 제대로 된 평가가 가능하다.

최근 로저비어의 인터뷰를 보면
인상적인 점이,자기보다 비트코인을 실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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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기에,문제점을 누구보다 알고ㅠ있다라고 발언하고 있다.
동시에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중 비트코인을 한번이라도 실생활에 사용해 본적이 있는 사람이 있냐고 되물은 것도 인상적인 발언이다.

(참고로 나는 탈모약을 라이트코인으로 구입해서 쓰는중이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 캐시를 좋게 보고 있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동시에 비트코인 캐시를 욕하는 사람도 이해가 간다.
돈 벌러 온 사람들이니 시장교란시키는 존재를 누가 좋아하리....

하지만 나는 좀 더 적극적이고 빈번하게 하드포크가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시장은 더욱 더 혼란해 져야 한다.

지금 마치 비트코인이 자리라도 잡은 마냥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비트코인 코어세력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기업마냥 안정적으로 갈려는 성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걸음마 단계인 주제에 벤쳐 정신은 어디로 갔나...

돈벌러온 투자자들이야 당연히 안정성을 추구하겠지만,
개발진들이 그러면 되겠나...

이런점에서 이더리움의 비탈릭을 좋게 보고있다.
개발에만 신경쓰고,가격은 올라가든 내려가든 신경 안쓰는 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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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위에 새로운 기능을 가미하는 시도를 하려다가 코어 개발진들에개 쫒겨난 비탈릭은 이더리움을 만들었다.

코넬대학의 에민교수는 비트코인 스케일링 문제를 해결 하기워해 BItcoinNG프로토콜을 개발하여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하지만 그 프로토콜을 받아들인 waves는 이제 곧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블럭체인으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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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시 코어 개발진들에게 냉대당한 빅블럭 세력들은 비트코인 캐시를 하드포크로 런칭했다.
XT,ABC,Unlimited,Classic의 연이은 실패후 드디어 로저 비어와 우지한이라는 후원자를 만나서 이뤄 낸 최적의 성과다.

비트코인 캐시가 잘 성장하여 비트코인 코어측이 틀렸음을 다시 한번 입증해 줬으면 좋겠다.

p.s
물론 그렇다고 가격이 무식하게 오르길 기대하진 않는다.
실사용을 노리는 만큼 너무 올라가면 그것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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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연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