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지만 비들 2018 컨퍼런스 참여하고 온 후기 공유드립니다.
확실히 암호화폐 시장이 죽는다 죽는다 하지만 기술력 있는 프로젝트들은 여전히 열일하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비들 2018 서울 컨퍼런스는 전형적인 기술 컨퍼런스로 (이해하기는 좀 어려웠어요ㅜ) 프로젝트가 자체 기술력을 가지지 못한 팀들과 확실한 차별 포인트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표 맡은 분은 김원범 아르고 최고과학자(CSO)로 아르고 기술력을 총괄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아르고 프로젝트 소개]
- 기업용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으로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그리고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결합한 형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 기업은 아르고를 통해 분산된 IT 생태계에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앱과 각종 서비스 제작 가능
- 아르고는 아르고 체인(AERGO Chain), 허브(AERGO Hub), 마켓 플레이스(AERGO Marketplace)라는 세 개의 계층을 통해 기업에 맞춤형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
[상세 링크]
https://blockdaily.com/2018/11/08/3232/
메인 컨퍼런스 외에도 각종 유망한 프로젝트 팀들의 부스도 볼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컨퍼런스 취지 상 기술력에 초점이 맞춰있다 보니 ICO를 진행한 프로젝트의 모회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컸던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블로코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블로코는 아르고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이자 기존 사업 기반을 담당하는 회사이고 실제로 삼성벤처투자 등 유수의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이력이 있습니다.
2014년 부터 블록체인 사업으로 수익을 내고 있었다던데....그때 전 뭐하고 있었는지;;;
아르고의 별도 부스도 있었습니다.
기술 컨퍼런스인 만큼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의 블록체인 아키텍쳐 및 생태계 등에 관심을 가지고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저 개인적으로는 장이 안좋지만 블록체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들은 계속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록 연말에는 불장이 오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아르고처럼 국내에서 기술 기반 기업들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업봇팅 & 댓글 부탁드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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