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싸움에 남아나지 않는 새우등

in coinkorea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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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많은 이들의 지지선으로 여겨져 왔던 $8,000 선의 매수 벽이 어제 무너졌었습니다. Bitfinex 거래소를 통해 무려 8,800개의 시장가 매도 주문이 나왔으며, 오늘은 반등에 대한 시도가 여러 번 있었지만 또 다시 시장가 매도가 쏟아져 나와 매수 심리에 찬물을 붓고 있습니다.

매도 패턴을 관찰하기 위해 잠시 챠트를 켰다가 $7,000달러에 있었던 900개의 BTC 매수벽이 1,200개의 BTC 시장가 일괄 매도 주문에 의해 순식간에 무너지는 것을 보니 시장의 판세는 여전히 매도 세력의 우위로 보여 집니다. 아시다시피 세력간의 경합이 있을 경우에는 챠트 분석은 무의미합니다. 챠트는 그리는 사람들이 정할 뿐입니다.

언제쯤 그들이 멈추고 반대 방향의 페이드 어웨이 슛을 쏠지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낮은 가격대로의 하락을 주도하는 큰 손의 의도가 무엇인지 여러가지 불분명한 가설들이 돌아다닐 뿐입니다.

저도 이의 연장선상에서 테더와 관련된 개연성 있는 시나리오를 포스팅 하려던 차였는데 아무래도 지속적인 하락장에서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지 않아 관련 포스팅은 취소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으실 즈음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글을 써보겠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유동성은 확보하시고 펀딩이나 무료 에어드랍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조금씩이나마 코인 갯수를 늘려가는 방향으로 추운 계절을 잘 지나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멘탈을 잘 보전하시고, 힘 내시면 좋겠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주식시장은 거의 몇달간이나 하락장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최소한의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잘 지내신 분들은 그 이후에 큰 수익으로 보답받았습니다.

내일은 좀더 긍정적인 시장 상황을 바라면서 오늘 글은 짧게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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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쩌는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의 곡을 하나 소개 드립니다. 음악은 평생을 들어도 즐거운 무궁무진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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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팀인생 첫 댓글입니다. 항상 멘탈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눕입니다.
그 동안 그란님의 글을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하락장이 작위적 냄새가 나서 이곳을 참고 해봤습니다.
https://bitinfocharts.com/top-100-richest-bitcoin-addresses.html
보유량 1위는 4위에게 7천개라는 동일물량(지금은 1위가 또 팔아서 12,000개) 판 흔적이 보였고, 보유량 3위가 2만개를 매도를 했는데요.
보유량 3위주소는 시카고선물이 상장될 무렵 2017년 12월 8일 첫번째로 비트가 입금된 주소입니다.
한사람이 여러 주소를 가질수도 있으므로 의혹의 시선으로 보면 1위주소는 4위주소로 자전거래 가 의심되고, 3위주소는 1위와 작전을 공모한 시카고선물세력?, 그리고 테더에 문제가 있다면 시장이 폭락가능성이 크던 작던 상존한 상황에 1주일간 약 3만3천개의 비트를 매입했습니다. 1위부터 4위까지 현 상황을 공모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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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매번 맨탈을 지지할 수 있는 글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존버 스타일이라 열심히 버티고 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해서 운좋게
벌었던 수익이 이젠 거의 사라졌네요. 불안한 시국이기에 대출로 끌어왔던 금액은 빼버리고 제 본래 자금으로만 존버하고 있습니다. 계속 떨어지기만 해서 이젠 그냥 포기 상태네요 ㅎㅎ. 언젠간 오르겠지 라는 마음에 6개월 후를 기약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여유 자금이라.... 그냥 편히 보고 있네요.

메인은 주식이고, 주식의 수익으로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미국이 흔들려서 불안하긴 합니다만... 이것 또한 장투라서 그냥 저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투자는 스스로 하는 것이고, 스스로의 판단과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글들을 읽는 것 또한 자기의 능력이자 선택입니다.

좋은 글들 써주시는 분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지 못하고, 불평 불만을 쓰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시간이 많이 남나도나 봅니다.

먹고 살기도 바쁜 세상인데 말이죠 ㅎㅎ

앞으로도 좋은글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 중생들의 멘탈보전을 위해 글을 써주셨군요. 역시 공명심의 그란님.
그란공명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

제가 좋아하는 펜타토닉스!!

그란님 이제 고집 그만 부리시고

다 정리하시고 스팀 투고도 정리하세요

피해자가 더 늘어날뿐입니다

요즘 화폐전쟁이란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무서우면서도 맷집도 길러야겠고 투자안목도 키우랴 스팀잇 블로거님들 의견도 읽고 배우랴 정신없네요. 매번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래들 증말~~ 플랑크톤의 힘을 보여줘야 겠군요ㅋㅋ

테더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시선을 가지신게 아니셨던가요? 결과와 상관없이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여하튼 이 하락장이 잘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조만간 해뜰날이 있을거라는 희망을 잃지않으며 가상화폐에 투자하기 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갔다올까 합니다. 스팀잇이 있기에 완전히 돌아가기는 힘들겠지요.

감사합니다.

오늘(2018.02.06) 8,200$ 선까지 회복을 못 한다면,,5,400$ 까지도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ㅠㅠ 힘을 내라 코인들아!

daftfunk-펜타토닉스.. 배철수 형님 라디오에서 한 번 듣고 거의 6개월 가까이 들었던것 같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유튭에서 우연히 라이브 하는걸 봤는데 ㅠㅠ 안타까웠습니다.

그란님은 뮤비를보고.. 전 그라님 포스팅보며 멘탈수련을 합니다. 도시락이라도 싸드리고싶어요ㅎㅎㅎ

두 세력간의 대결이 과연 누굴지 궁금합니다.
개발 및 체굴 세력 VS 새로 들어온 거대자본?

어쨌든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더럭 이 고래싸움이 언능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적어도 일본 자본은 비트코인 6000 방어하는 세력입니다.

어흥~펜타토닉스의 외계눈빛으로 밉상 세력들을 한번 쏘아 봐주야 할텐데 말입니다.. 평온한 하루되십시오~!

이번이 2번째 겪는 하락장인데, 처음 겪었을때보다 - 더 크지만 마음은 차분해지네요. 이게 금액이 너무 커져서 아예 현실감이 없어진건지 경험치가 쌓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2008년 금융위기 때 주식시장은 거의 몇달간이나 하락장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최소한의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잘 지내신 분들은 그 이후에 큰 수익으로 보답받았습니다.

와닿네요~ 모두 화이팅!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8000이 무너지니 멘탈잡기가 정말 어려워 지네요.

새우들 터져서!
내장까지 다 튀나왔어요 ㅠㅠㅠㅠ

하.....하는 탄식이 절로 드는 아침이네요.

그란님의 글이 늘 언제나 위안이 되는 시간들입니다.
주위의 걱정어린 시선들을 거둘 수 있는 때가 어서 오길
바래봅니다 .감사해요. 그란님 ^^

즐거운 하루 되세요. 화이팅.

미카사짱... 많은분들이 역대급 마이너스로 힘들어하시는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를 같이 견디는 스티미언님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네요...
언젠간 지금 시기를 추억하며 웃을 날이 오겠죠^^

공부해서 적정시점을 찾는게 중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주식시장도 냉기가 도는군요 코인시장은 빨리 훈풍이 불길 기대합니다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
얼른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와야 할텐데요
테더 관련 포스팅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딸아이가 예전에 저 펜타토닉스 뮤비를 보고는 눈동자 색상을 신기해 하더군요. 조금 무서워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만화 주인공 처럼 보여서 부러웠나 봅니다 ㅎㅎ

멘탈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존버가 아니라 이유있는 가치투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란님 덕분에 세력 충돌 정보 정도는 아는 상태로 하락장을 맞을수 있어서 덜 힘들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표현으로 대문사진 만들어봤습니다!!!

멘탈을 잡고 싶은데....끝도 없이가서....참 암울하네요....ㅠㅠ좋은글 감사합니다

버티기 상당히 힘든장이네요.
코인수 늘리기도 힘들고...

봄 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항상 멘탈을 보듬어주시는 그란님 감사드립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표정으로 포스팅을 접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마음이 힘들때마다 더 찾게되는 곳이네요.
따뜻함 얻고갑니다.
감사드려요. 그란님 ^^

물타기라도 해야하는데, 현금이 없으니...
유동성 확보가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미카사 사진도 있네요. ~~!!

  ·  7 years ago (edited)

네~~
급락에도 전혀 마음의 평온함을 잃지 않고 있으니
저도 이제 수련 상태가 중급반 정도는 된거 같아요~~
핸드폰 잊어버리면서 급성장 된것도 느낍니다 ㅋㅋ
이럴땐 안쳐다 보는게 수련에 도움도 되고 어줍잖게 단타 할때도 아닌거 같아
선배랑 골프채들고 가까운 세부나
일주일 다녀오려고 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안정을 얻고갑니다. 추운겨울 잘 이내고내고 다시 봄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7000마저 무너지니 멘탈이 엄청 흔들리네요..ㅠ
이 정도일꺼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코인 하는 분들께, 오늘 하루는 정말 힘든 하루가 될 듯 하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이번 대하락장이 월가세력이 기존 비코세력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포석이라면 앞으로 더 끔찍할 일이 일어날 것 같아 걱정이군요. 세상의 모든 돈을 끌어모아도 배고픈 유태족과 앵글로색슨족이라.

여기서 무슨 더 희망이 있을까요..
세력들의 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인 폭행으로만 보이는데.

  ·  7 years ago (edited)

펜타토닉스 노래 좋지요. 예전에 강남스타일과 퍼퓸 커버를 들어보고 '얘넨 일본어
발음은 괜찮은데 한국어 발음은 못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멘탈 케어 감사드립니다. :)

결국 이런 하락장에서는 살아남는 자가 강자가 되죠.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글 잘 보고있습니다.
당분간 해외악재등 여러가지 이슈로 회복세를 보이기 힘들꺼 같네요.
그러나 이번에도 회복세로 돌아온다면, 신뢰의 회복이고, 투자심리의 회복이기때문에 신고점을 향할 수 도 있을꺼 같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이젠 거래소 들어가는 시간도 많이줄고 .. 멘탈수련을 더 해야겠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시장과 현실(한국)의 날씨가 어떻게 이렇게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지 신기하네요. 날이 따뜻해지는 듯하다가 다시 맹추위가... ㅎㅎ
이렇게 다 얼려버릴 듯이 춥다가도 언젠가 봄이 오듯, 시장에도 새싹들이 돋아나는 활기찬 봄이 찾아올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그란님의 테더 관련 포스트를 얼른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작년 5월부터 발을 들여놓고 8월쯤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진거 같습니다. 그란님의 글을 보고 공부도 좀 하고요. 저 역시 없어지면 수업료 냈다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고 놔두고 있는 상태인데 요 근래에는 괜히 신경이 쓰이네요. 코인관련 앱이랑 위젯 다 지워야겠습니다. 여기 올라오는 좋은 글들 보면서 시긴을 보내야겠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이 곧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오지 않을까요

몇번이나 손절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이제 끝난 건가 싶다가도 그란님과 백화선생님 글 보면서 마음을 잡고 있습니다 거의 한달을 그렇게 보냈더니 거래소 들어가서 금액 확인 하는 것도 무섭네요
좋은 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방망이를 짧게 들고 단타라도 하는 게 꼭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7 years ago (edited)

이번에 개최되는 공청회의 제목이 '가상 통화 :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및 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의 감독 역할' 정도인데 마치 테더를 혼내주려고 만든 청문회처럼 알려진게 좀 아쉽기만 합니다. 워낙 여러가지 악재들이 다 겹친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다 거쳐야 할 주제들이라 조만간 좋은 시기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동성의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하락장에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PTX를 여기서 보니 굉장히 반갑네요

언제쯤 끝이 날지... 지쳐가지만
우리 모두 다독이며 힘내야할것 같습니다.

멘탈 관리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든 시기 소통할수 있어 좋아요 쭉 구독할께요

남아나지않네요 새우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