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흑기사는 돌아오는가

in coinkorea •  7 years ago  (edited)

저희 집은 울타리로 둘러 쌓인 작은 뒷뜰이 있습니다. 거의 평생을 아파트에서만 살아온 저로서는 식물을 심고 커가는 것을 관찰하는 일이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개중에 생존력과 성장속도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종들이 있습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깔끔하고 예쁜 정원을 생각했다가 생업이 바빠 한 동안 신경을 안 쓰고 넋을 놓아버리면, 그 몇몇 강력한 종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정원이 아닌 정글이 되어 있습니다.

언제가는 제가 공들여 키우는 몇몇 녀석들 옆에 정체 불명의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사람 키 높이를 넘게 자라더니 사방으로 가지를 뻗어 근처에 그늘을 만들어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그늘로 인해 저의 애지중지 녀석들은 햇빛을 보는 시간이 점점 줄었고 그럼에도 꾸준히 잘 커주었습니다.

하루는 큰 마음을 먹고 그 정체 불명의 불청객을 뽑아 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뿌리를 뽑으려다 제 허리가 뽑히는 줄 알았습니다.

강력한 경쟁자가 제거된 뒷뜰에는 평화와 번영이 찾아올거라 기대 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때는 뜨겁고 건조하기로 유명한 중동의 여름이었기에 결론적으로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었던 저의 애지중지 귀염둥이들은 모두 타서 말라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저의 헛된 희망은, 잔혹한 흔적만 남긴 채 사라졌습니다.

가상화폐의 생태계를 논할 때, 저는 비트코인이 바로 강렬한 햇빛을 온 몸으로 막아 막 자라기 시작한 새싹들을 클 수 있게 해주는 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로는 대장의 지나친 성장이 알트코인계에 피바람을 불게 하기도 하지만, 대장의 성장 근거가 위협 받으면 알트코인은 생존 자체가 위협 받습니다.

신기술과 비전으로 무장한 3세대, 4세대 코인들이 소개될 때 보통은 늙다리 기술의 비트코인이 지나치게 평가 절하되곤 하는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같이 성장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인슈타인을 꿈꾸는 11살 아이에게 있어서, 집에서 방바닥을 긁고 뮤비를 보는 것 말고는 하는게 없는 아빠의 존재가 못미더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빠가 마련해준 경제적 지원과 환경이 중요한지는 잘 눈에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black knight.jpg

오늘은 "흑기사"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식 판타지를 보며 자란 저에게 있어 흑기사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는데 대학 시절에 술 마시고 대신 토해주는 역할을 흑기사로 비유하는 걸 보고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비트코인은 흔히 "화폐" 또는 "자산"으로 언급되지만, 현재로써는 "투자상품"으로 분류되어 더욱 성장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투자상품은 돈 있는 자들이 원하는대로 시세가 흘러갑니다. 평당 100만원하던 땅을 누군가 와서 1,000만원에 사면 그 때부터는 시세가 1,000만원입니다.

아직 전기차는 잘 팔리지도 않는데 3년 뒤에는 전기차가 유망해질거라는 예측들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이루자 배터리의 필수 원료인 코발트의 가격이 2배로 폭등합니다. 코발트가 너무 비싸다 보니 이를 니켈로 대체하는 기술들이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니켈 가격이 폭등합니다. 아직 3년 뒤는 오지도 않았습니다.

한 10년 전에는 희토류가 인류의 미래인 적도 있었습니다. 한 해만에 20배 정도 시세가 폭등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세한 얘기는 추가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좀더 가까운 얘기, 최근 코스닥 시장의 급등 속 코스닥의 대장 주 "셀트리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지금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셀트리온은 지난 한달 동안에만 100% 상승했었고, 지난 6개월간 최대 250%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 코스닥이 39% 상승한 것을 생각한다면 코스닥의 대장 이상으로 강려크한 위용을 보여 주었습니다.

코스닥 대장인 셀트리온의 전통적인 투자 지표 PER은 210.22로써, 코스피 대장인 삼성전자 18.57에 비하면 1,130%나 높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

위의 그래프는 최근 6개월간의 시세변동, 거래량, 그리고 외국인 지분을 나타낸 것입니다. 외국인 지분의 변동과 시세의 등락이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저만의 착각일까요 ?

저는 어떤 투자 종목이든 시세의 실질적인 상승 모멘텀을 좌지우지하는 이해관계자를 "흑기사"라고 칭하곤 합니다. 일치단결력이 없는 개인투자자들은 그저 얹혀 갈 뿐입니다.

최근 몇 주간의 비트코인 시세 예측이 대단히 어려웠고, 제가 사전에 예측했던 저점보다도 더 낮은 수준까지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예측이 가장 어려웠던 이유는 시장의 신규 참여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흑기사의 움직임이 잘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두어달 전 이 곳에 비트코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포스팅하면서 비트코인의 상승에 베팅 중인 큰 규모의 기관투자가가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기관투자가로 추측하는 이유는 별게 없었습니다. 거의 매일 특정한 시간대에 일본 Bitflyer 거래소를 통해 수백개 단위의 매수 주문을 30분간 지속하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하루는 천개 단위의 매수 주문이 50개나 나와 5만개의 물량을 순식간에 소화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흔히들 언급하는 상상 속의 세력, 조막 손에 비해 대단히 큰 재무적 유동성을 가진 집단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12월 중순이 넘어선 어느 날, Bitflyer 거래소는 시세의 선도적 역할을 잃고 흑기사는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이후 타 거래소를 통해 쏟아지는 매도 물량 속에 우리는 또 한번의 안개 속을 걷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큰 손들의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는 가운데 조막 손들끼리의 주거니 받거니 국지전의 양상이었는데, 오늘 문득 Bitflyer 거래소에서 그 익숙하던 움직임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위는 Bitflyer 거래소의 3분봉 챠트입니다. 아래는 Bitfinex 거래소의 3분봉 챠트입니다. Bitflyer의 시세가 선행하고 Bitfinex가 후행하는 것이 확연히 나타납니다.

긴 침묵을 끝내고 그들이 돌아온 것일까요 ? 보통 큰 자금을 운용하는 집단들은 기동성이 대단히 떨어지기 때문에 한번 시장에 진입하면 끝장을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파이를 키워야만 본인들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코스닥 투자자들이 행복의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가상화폐 투자자에게도 흑기사의 봄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늦은 밤, 혼자만의 행복회로를 돌려 봅니다.

melona.jpg

p.s. 어제 첨부한 에반게리온 뮤비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오늘은 그보다 좀더 이른 시기에 10대를 보내신 분들을 위한 뮤비를 첨부하였습니다. 지금 다시 봐도 끝없는 감동이 밀려 옵니다.

p.s.2. 지식과 정보 차원의 공유입니다. 저는 덕후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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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보통 덕후가 자신을 덕후라고 얘기를 하지는 않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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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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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버전으로 보면 감동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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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저도 논문 작성 중 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피칠갑된 논문은 끝이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ㅠㅠ 잘 마무리 지으시기를...

흑....... 그 두글자 단어가 이렇게 마음을 후벼 팔 줄이야 ㅠㅠㅠㅠㅠㅠ 논문이 뭐길래.......

999

흑기사를 기다리며 응원하며 팔로우합니다 지나가실때조심히 들려주세용

조금씩 매수를 해둬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그란님 글을 읽을때 마다 너무 어렵지 않고, 글이 공격적이지도 않고, 자기 지식을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늘 편하게 다가 옵니다.
제가 보지 못하는 큰 시장의 흐름과 고래의 움직임을 포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그 사람의 인품을 보여줍니다.....늘 감사!!!!

감사합니다. 흑기사가 술 대신 먹어주던 사람이 아니었군요 ㅎ 얼른 흑기사가 와줬으면 합니다.

왜일까요? @granturismo 님의 글이 좋은 이유가. 너무 딱딱하지만도 않고, 일상과 지식이 잘 버무려진 데다 글 속에서 폭넓은 이해력이 느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독자를 품으실만 합니다. 아래는 제가 뽑은 오늘의 웃음 포인트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집에서 방바닥을 긁고 뮤비를 보는 것 말고는 하는게 없는 아빠
저는 덕후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긴 하락장 끝에 이제서야 상승장세가 오는건가요?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하락과 횡보가 반복되는 지루한 장에 나타나는 그들은 정말 세력이라는 말보다는 흑기사가 걸맞겠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드래곤 슬레이어 작전도 이겨낸 용기사가 날아오르려나요? 이제 그만 절벽에서 솟구쳐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꽃나무도 잡초도 다 존재의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 명상때 울아빠를 생각하며 감사도 갚는거야 그랬는데,,그란님의 글에서 아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조용하게 흘러가는 장을 보며 마음도 싱숭생숭하지만 과정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젠 가즈아 대신 흑기사를 외쳐야겠군요
bitfinex차트만 참고하고있었는데 bitflyer도 같이 봐야겠네요

Good post :D

요즘은 상승장염원 구호가 가즈아에서 영차영차 으쌰으쌰로 바뀌었답니다. 5%10%상승에 감사할줄아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좋은징조 같아보입니다. 구정전에 상승장으로 돌아서길 기도해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늦둥이 발길질에 깨었는데 이런 영광을...

그란님의 글은 본 내용도 좋지만 앞에 도입부 이야기도 참 재밌고 생각할거리를 많이 주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nice article
thank you for sharing
nice video

린 민메이 양을 여기서 볼 줄이야...

시장의 큰 흐름 까지 보시는군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IMG_3459.JPG
하락장을 나름의 방법으로 견디던중이었는데 행복회로로 주말아침이 즐겁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글 참 잘 쓰시네요
그리고 덕력도 꾸준하시네요 ㅋㅋㅋ
덕분에 행복회로 재가동 해봅니다!

흑기사님~~~

사랑, 기억ㅎ.....아. 아닙니다

엔지니어라면서 글을 참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앞부분은 예전에 읽던 수필이 생각납니다.

일요일 아침 부터 좋은 소식 듣고 일찍 시작해봅니다.

마크로스는 기억이 잘 안나고, 그냥 철이 메텔 하록 천년여왕 만 생각이 나네요.

쓰신글을 보면, 제가 미쳐 생각지 못한 내용이 있어 참...감사히 글을 읽고 있읍니다. 제 균형잡히지 못한 투자시각과 판단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7 years ago (edited)

추억의 노래들을 이렇게 우연찮게, 그란남의 포스팅에서 듣게 되니 감회가 매우 새롭습니다.
아. 저도 덕후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흑기사가 지금의 추운 겨울을 끝내고 한껏 움츠려있는 우리들을 봄으로 안내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봄.. 기억하십니까?

지루한 장에 희망을 얻게하는 분석 감사합니다!

사랑 기억하고 계십니까를 보고 댓글을 안 달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애니는 안 보고 노래만 들었지만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글에 그리운 O.S.T.까지.. 감사합니다 ^^
베타막스 비디오 테잎으로 친구들과 보고 입이 벌어졌던 마크로스의 민메이 라니... 덕분에 한주의 시작이 즐겁네요 ㅎㅎ

마크로스! 오랜만에 들어보는 노래네요ㅋㅋ 추억이 아련아련..

정말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

글쎄요 이글은 뭐랄까, 문과감성과 이과감성이 혼재한.. 그야말로 완벽한것이라는. 하고계시는 생각과 전달하려는 내용이 잘 이해가 가는. 그런 완벽한.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요즘 비트코인이 점유율을 빼앗기며 점점 흙기사가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예전의 그 흑성대법 다시한번 보여주면 좋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예전 대하락장에서 상승장 전환 시 비트먼저 상승하고 알트들이 낙수효과 누렸었나요? 아님 동반 상승했었나요?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 드립니다 ;; ㅎㅎ

보통은 비트 먼저 상승하고 알트들이 낙수효과를 누렸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 또한 수렴중인 부분을 보이는 차트를 보며 다시금 상승의 시작을 기원해 보개 됩니다.

오오.. 흑기사라니.. 칭호가 멋지네요~

메로나가 먹고싶어지는 주말 오후네요.
오늘도 그란님 글을 읽으며 감탄합니다. 좋은 내용 뿐만 아니라 맛깔나는 표현덕에 소설 읽듯이 즐겁게 글을 읽었어요.^^
흑기사님이 어서 오셔서 물린 사람들 다 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흑기사가 제발 돌아와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트코인형님이

화산 폭팔!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란님은 애니를 보며 멘탈을 단련하시고
저는 그란님의 글을 보며 멘탈을 단련합니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쓸쓸 오를때도 되었지요.

정말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ㅎㅎ

좋은 글과 예시로 어려운 코인 시장을 이해시켜주는 그란님 감사합니다. :)
그란님 글은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 분석글일지라도 - 읽고 마음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덕후입니다..
에반게리온 제일 좋아했떤 1인...
그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하 사도들과 싸우는 평범소년 신지....♥ 팔로우와 보팅하고 갑니당

좋은글 감사합니다

흑기사라는 존재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__)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미 지나간 폭락보다는 앞으로 있을 일에 대비해야겠어요. 어느 시나리오든 비트코인은 결국 올라간다는 믿음이 있지만.

잘읽었습니다 ^^

흑기사는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종의 히든카드처럼 말이죠. 코인시장에 빨리 흑기사가 오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초심자에게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필력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상승세같습니다 이제!

히히히.. 저희의 흑기사는 그란님인거 아시죠?
부담 팍팍!!!
그나저나 그란님의 취향이 오타쿠 적인게 만천하에 공개 되고 있습니다요... ^^

흑기사님이 어서 위용을 드러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파이... 기대됩니다 ㅎㅎㅎ

덕후가 뭐 어떻습니까~ 전 지금도 애니메이션을 찾아 보고있는 키덜트입니다 ^-^ 최근엔 소드아트온라인이 참 재밌었습니다~ 그란님이 가상게임현실을 베이스로 한 무언가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강추 드리고싶은 애니입니다~
오늘도 마음의 치유를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내용을 이렇게 쉽게 써주시다니....
잘 읽고 갑니다.
팔로우하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그란님 드디어 스팀에 가입해서 댓글을 달게 되었네요.
비트 점유율이 최근 33%대 까지 떨어지고 있네요. 비트코인은 크립토커런시의 기축통화로써 비트마켓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요. 도미넌스가 줄어든다는 점이 비트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 연관성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다시 흡성대공으로 비트가 일어나고 이후 그늘에서 알트들이 자라는 선순환의 장이 돌아왔으면 좋다겠습니다.

오늘도 글 감사합니다

아..마크로스 사랑 기억하나요..이거 저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애니 뮤비인데..

다시금 추억이...ㅜㅜ

감사합니다.

암호화폐 외적인걸로 그란님한테 감사한적은 처음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그란님 글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귀한 분석 공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따뜻하게 글을 적어주셔서 그란님 글을 보고나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ㅎㅎㅎ덕후는 절대 본인을 덕후라 하지 않....읍읍...

저희에게도 흑기사가 오기를!!

언젠가는 흑기사가 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오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감사드립니다~^^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요새 비트플라이어차트api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코인에 작업세력이 너무 많이 들어야 개미 골을 빼먹고 있는 것 같네요.

오늘 글은 긍정적인 내용이라서도 있지만, 유난히 재밌는 부분이 많네요 ^^

Chinese is a beautiful language, I just love to see it in writing. Thanks for writing pretty

Where is chinese language here? Not all asian language is chinese

korean is more beautiful and scientific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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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fun to write such an article?
Why do you mention Chinese in this article?

비트코인을 강한 햇빛으로부터 다른 식물들을 보호하는 나무에 비유하신 게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 웃음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있는 그란님의 글~ 감사합니다!

기다릴게요 흑기사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한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흑기사를 기다려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저는 셀트리온을 조금 보유한 덕택에...........
이 글을 보고 고민이 하나 더 늘어난것 같습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