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시세는 미리 정해져 있었을까 ?

CoinEX 거래소의 혜자 이벤트 덕분에 짱구와 다이어트 콜라 살 돈을 두둑히 챙겼는데, 이번에는 국내 거래소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했는지 꿀이 흐르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등의 크립토 코인을 입금하면 5%에 해당하는, 최대 250만원 상당의 신규 상장 코인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상장][이벤트] 고팍스 모스랜드(MOC) 상장 및 이벤트 안내

스팀잇의 인기 작가이자 유명한 투자자이신 어느 분께서도 이 코인을 안심하고 구매하라는 추천사를 오늘 남기셨습니다. 트님의 전력이 워낙 화려한 관계로 저는 개인적인 이유에서 빠른 시일내 매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거래소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관계자 어느 분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공짜로 뭔가를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귀찮음증을 잘 극복하시어 온가족이 동남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용돈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Tasteem이라는 스팀잇판 미슐랭 가이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성 들인 맛집 리뷰에 대해서는 업보팅와 추가 상금의 기회도 있으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큐레이팅이 시작됩니다!!

이 이벤트와 관련해서도 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뉴스를 찾아보다가 "6th Pattern"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가설은 이러합니다. 올해 1월 6일부터 매달 6일을 기점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대규모의 파생상품 결산이 있으며 이에 따라 이 날을 기점으로 매달 상승과 하락 추세가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아직 대형 금융기관의 본격적인 참여가 없는 와중에 비트코인의 시세가 큰 손의 거래형태(pump and dump)에 의해 일방적으로 조작되고 있는 것을 보아왔던 우리로써는 상당히 그럴듯 해 보이는 가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조금 응용해보자면 대략 $7,100 정도를 저점으로 6월 6일까지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후 3월의 전고점인 $11,700 수준까지도 상승 무드를 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발견은 그저 우연의 일치일 수 있으며, 설령 사실과 가깝다 하더라도 시장의 참여자들 사이에 널리 알려지면 변화되기 마련입니다.

또한, 올해는 시장의 참여자가 복잡해지고 이해 관계자가 많아지게 된 관계로 작년처럼 챠트만으로 시세를 예측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워졌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소설 같은 얘기가 현실화될지를 지켜보는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금 비중이 매우 낮은 상태로 "존버" 중인 분이 계시다면 다음 상승 무드에서는 자금 운영과 투자 계획에 따라 일부는 현금화 하시는 것을 꼭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금이 있는 상태에서의 하락장은 그 동안 비싸서 입 맛만 다시던 종목들을 바겐세일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본래 경제적 자유를 위한 고정 수익을 크립토 시장에서 어떻게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글을 쓰는 중이었는데 busy라는 플랫폼을 이용했더니 다 쓰고 나서 글이 사라지는 마법이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늦어 관련 내용은 다음 기회를 기약 드려야 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p.s. 원활한 원화 채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오늘은 엘리스 "채굴 채굴"의 Performance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