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게임이론 ,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

in coinkorea •  7 years ago 

오늘도 가상화폐 시장은 활황입니다. 챠트를 보니 중간에 조정이 될랑말랑 하다가 다시 거침없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 보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참여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산의 평가액이 일정 이상 늘어날 때마다 소고기를 먹기로 했는데 상승장 덕분에 요즘은 날마다 소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이제 좀 물립니다. 최첨단 MSG 기술로 맛을 낸 불량식품이 그리워질 정도입니다. 허나, 이런 등 따시고 배 부른 고민이 영원히 계속될리는 없으므로, 언제라도 예상치 못한 악재에 대비한 출구 전략을 염두에 두셔야 하겠습니다. 돈 버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돈을 버는 것은 운에 많이 좌우되지만 돈을 지키는 것은 100% 실력입니다.

먼저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보통 인터넷 상에서는 천 명이 글을 읽으면 한 명이 댓글을 남긴다고 합니다. 내용이 길던 짧던 얼마나 큰 용기와 의지를 가지고 댓글을 남겨주시는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한분 한분 남겨주신 의견 소중히 읽고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저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애초에 관련 분야 전문가나 경제학도가 아니며, 대학 다니던 시절 정문에서 멀리 떨어진 사회대학에서 교양수업을 듣는 대신 정문에서 가까운 상과대학에서 남들 전공수업을 교양수업 대신 들었을 뿐인 평범함 공대 졸업생입니다. 지금 하는 일도 투자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당시 재무학 교수님께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저를 총애해 주셨는데 덕분에 스팀팩을 받아서 열심히 공부하긴 했습니다. 졸업 후 정년퇴직하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러 갔었는데 저를 알아보지는 못하셨습니다.

이런 연유로, 오래 전에 공부했던 내용과 경험들을 토대로 가벼운 글을 싣고 있으므로 오류나 실수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정도의 기대라면 좀 진지한 내용을 쓰기가 두려워 집니다. 아시다시피 지금까지 포스팅한 내용들은 매우 기초적인 내용들 밖에 없었으며 처음 구상했던 내용들의 1%도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99% 썰을 풀려면 좀더 편하게 포스팅할 수 있도록 가볍게들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중단하게 될 것 같아 어제 미리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12월 14일부터 3주간 휴가를 가기 때문에 휴가 중에 아기 손바닥만한 핸드폰으로 포스팅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들 방학 시즌을 맞아 싱가폴과 한국에서 3주간 휴식을 즐기려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게임이론 하나 얘기해볼까 합니다. 옛날에는 이런 거 하나 알면 교수도 하고 기자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뭐 다들 잘 아셔서 싱거운 내용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가까이는 가상화폐 시장의 판세를 분석할 때, 멀리는 우리사회의 현상들을 분석할 때 가끔씩 거론되는 "죄수의 딜레마"에 대한 얘기입니다.

먼저 번역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Prisoner's Dilemma라는 원문을 충실하게 번역하다 보니 죄수의 딜레마라는 표현을 쓰는데, 누군가 붙잡혀 용의자가 된 환경에서 어떤 딜레마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게임 이론이지 이미 감방에서 썩고 있는 죄수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서양 문화권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Crypto Currency라고 부른다고 해서 "암호화폐"로 번역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금을 사용할 때 "불환명목화폐" 같은 학문적 의미의 단어나 물리적 특징인 "초상화 화폐"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암호화 기술을 사용한 피어투피어 일렉트릭 디지털 화폐를 우리 말로 쉽고 잘 해석하려면 초월 번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상 화폐"도 그다지 적절한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도 선생님 같은 천재의 기여가 필요합니다.

여하튼, 죄수의 딜레마 혹은 수인의 딜레마라는 것은 서로 협력해야 가장 최선의 결과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발생 가능한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가장 개인에게 득이 되는 전략(Dominant Strategy)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결론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된다는 이론입니다.

위키피디아를 참조하면 아래와 같은 정리가 가능합니다.

두 명의 사건 용의자가 체포되어 서로 다른 취조실에서 격리되어 심문을 받고 있음. 이들에게 자백여부에 따라 다음의 선택이 가능함.

둘 중 하나가 배신하여 죄를 자백하면 자백한 사람은 즉시 풀어주고 나머지 한 명이 10년을 복역
둘 모두 서로를 배신하여 죄를 자백하면 둘 모두 5년 복역
둘 모두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둘 모두 6개월 복역

그럼 둘은 어떤 선택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

A의 선택 : B가 침묵할 경우 자백하는 것이 유리, B가 자백할 경우에도 자백이 유리
B의 선택 : A와 동일하므로 어떤 상황이더라도 자백이 유리
결론 : A, B는 모두 자백을 하고 5년 복역

대단히 그럴듯해 보이지 않습니까 ? 그런데 현실에서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잘 맞지 않습니다.

A와 B는 공범입니다. 따라서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 격리된 상황일지라도 협력적 관계임을 서로가 잘 알고 있으며 누군가 배신하게 되면 피의 보복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현실에서는 "10년 복역"을 각오하고서라도 침묵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 일가족 피살"과 같은 피의 보복 가능성이 있습니다. 괜히 자백 받아낼려고 고문하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애초에 이 이론 자체가 인간의 높은 지능과 사회적 현상의 연속성을 무시한 대단히 비현실적인 가정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이 것이 순 엉터리 이론임을 간파한 어느 교수가 실증적 연구를 수행했더니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먼저 협력하고 상대의 협력을 기대
상대가 협력하지 않을 경우 철저하게 응징
응징 후 완벽히 용서 (그렇지 않을 경우 영원한 복수의 복수 고리 발생)
다시 협력 의사를 명확히 함

Apple_v_Samsung.png

이거 최근에 있었던 두 가상화폐의 1차전 양상과 조금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것은 우연일 뿐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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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그란투리스모님이 말씀하신 딜레마를 기반으로 한 게임 이론에서 나온 전략이 바로 "Tit-for-Tat"이란 전략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연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전략이라고 평가받고 관찰된 전략이지요. 실제 이 죄수의 딜레마라는 규칙을 가지고 어느 게임 이론이 가장 성공적인지를 겨루는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 대회는 다음 가정을 따르고, 팃포탯 작전은 다음 구조를 따릅니다.
가정 1. 모든 반복 게임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한다
가정 2. 반복 게임 중, 당사자들은 자신과 게임을 하는 상대를 변별할 수 있다.
가정 3. 각 당사자들은 반복게임의 결과를 기억한다
가정 4. 게임의 결과는 바로 반영된다.

구조 1. 처음엔 항상 협력한다.
구조 2. 이후에는 상대방이 이전에 했던 판단을 똑같이 따라한다 (배신을 하면 배신을, 협력을 하면 협력을)

규칙은 위의 죄수의 딜레마와 같습니다.
다만 보수행렬을 약간 고쳐서, 협력-협력의 경우 3,3, 협력-배반의 경우 5,0 / 0,5, 배반-배반의 경우 1,1이 점수로 주어지도록 했습니다.

여기서 총 200 시행을 하면 수학적으로는 0~1000점을 얻지만 실제로는 200~600정도가 되고, 실제로 이 단순하기 그지없는 팃포탯 전략만 채택한 프로그램이 모든 프로그램을 압살하고 504.5점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2차 대회에서 팃포탯이 집중 연구 되었고, 그 전략을 카운터 치기 위해 다양한 수정이 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팃포탯은 다시 434.74점으로 최고 득점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재미있는 것은 다양한 전략중에 'Tester' 전략이 선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 전략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만나면 배반도 해보고 보복하는 패턴을 보면서 만만하다 싶으면 가혹하게 배반하고, 아니면 협력을 하는 패턴인데요.

이 전략이 Tit-for-Tat과 만났을 때, Tester는 그 사악한(?) 성향에도 불구하고 협력만을 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란투리스모님은 여기까지 보시고 BCH가 아무리 공격해도, 결과적으로 총 볼륨상에서 BTC를 누르기 힘든 것을 파악하신 뒤 이 예시를 들어주신 것 같습니다. BCH에게 남은 선택지는, BTC와의 무한한 협력 뿐이 되는거죠.

재미있네요. 어떤 전략인지 쉽게 이해되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게 어떤 형태의 보복인지 어떤 형태의 협력인지.. 초보눈엔 그런게 안보이네요.

무한한 협력이란 무엇을 말하는지,
어느 정도 비캐에 투자하고 있는데 비트와 대비하여 전혀 움직임이 없는게..수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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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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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뭐 경제학 박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적당한 비유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무슨 얘기를 하시고자 하는지는 대충 알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독자님들.... 글에서 너무 의미를 찾으려고 하지마세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기타로 곡을 한 곡 마스터 해보려고 한다고 합시다. 기타를 좀 칠 줄 아는 사람은 유트브에 가서 다른 사람이 치는 거 한 10번 보면 배껴서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 유트브 영상에서 부족한 것도 찾아내서 더 완벽한 연주를 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근데 기타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그 영상을 5만번을 봐도 절대 그 곡을 마스터 할 수 가 없습니다. 당연한거죠.

코인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들이 대충 끄적여 놓은 글을 보면 이해가 안 됩니다. 근데 좀 알고나면 대충 끄적인 글도 이해가 가고, 틀린 점도 보이고, 알아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니까 이해가 되는 쉽고 자세한 글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배우세요. 예를 들면 채굴 난이도, 채산성, 가격, 요 정도는 아셔야 한다는 거죠.

그냥 일반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하려고 예를 이렇게 든 것이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모르기 때문에 그란님의 포스팅이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포스팅 자체도 어느 정도 옥석을 가리는 정도의 안목은 있기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유독
그란님의 글을 기다리는 것이겠죠^^

무엇을 말하고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나가는 나그네가 하는 말이니 한 귀로 흘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캐와 비코의 양상을 죄수의 딜레마로 나타냇군요.

쉬운내용인데 박사까지 안가도될듯ㅎㅎ

제 말은, 죄수의 딜레마로 표현되지 않는 상황을 죄수의 딜레마로 표현 한 것은 잘못이나, 대충 이해는 될 수 있는 글이다 이런 말입니다.

그리고 아는만큼 보인 다는 것은, 사람들이 비슷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서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는 잘못된 표현이나 애매모호한 말을 해도 알아 듣는다는 겁니다. 거시기 좀 가져다줘 그래도 알아 듣고, 숟가락이 필요한 상황에서 젓가락을 가져다줘 그러면, 숟가락 말하는 거지? 이렇게 반문하겠죠.

비캐와 비코의 양상이 죄수의 딜레마랑 무슨 상관이 있죠? 제가 봤을 땐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치만 협력이니 뭐니 얘기 하니까 비캐 얘기인지 알아 듣는다는 거죠

짱님~ 여기서 서로 다투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
서로 다른 생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야지 비난식의 대화는 되도록이면 자제해주세요~ ㅠㅠ

다시보니 정리되지 않은 언어로 글을 썻군요. 수정합니다. 불편드려 죄송하네요

초보들이 쉽게 이해할수있는 싸이트나 동영상.. 뭐 그런거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을까요?

뭐 스팀에 상주하면서 유명하신 분들의 옛날 글들을 보세요 @twinbraid 님 이나 @clayop 님 등등등 저도 6월 부터 스팀에서 있으면서 글보면서 배웠습니다. 땡글이라는 싸이트도 좋구요

제가 전부 팔로우해 놓은 분들이네요.블로그를 전부 정독하진 못했는데 날잡아서 공부해야겠네요. 땡글은 첨 들어보는데 함 들려볼께요. 고맙습니다.

땡글을 모르면 안되죠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렇게 보충설명해주시는게 저에게 너무큰 도움이 됩니다~
정보공유도 고맙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제 포스트에 아무글에다가 댓글 다시면 대답 해드릴께요.

어떤 점에서 적절한 비유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7 years ago (edited)

죄수의 딜레마의 경우에는 dominant strategy(번역을 잘 모르겠네요. 남이 뭘하든 이걸 하는게 좋은 전략) 가 존재하는데 상대의 전략에 전혀 관계없이 나의 dominant strategy 가 내게 더 나은 payoff을 가져다 줘야 합니다. 근데 그러한 전략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아하 그런 면이었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느 스티밋 분이 이더 가격에 대한 합리적 추론글을 보았습니다.
블록스트림이 BTG를 지지하고 있고, BTG로 GPU해쉬가 쏠리지 않게 같은 GPU 채굴 방식의 ETH를 펌핑시킨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역시 채굴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야 하나 봅니다. 혹시 그란님이 가진 지식들을 교육하기 벅차시다면 좋은 스티밋 분들을 소개해주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ㅠㅠ 데이타 데쉬는..말이 너무 빨라서 뭔소린지 이해가 힘드네요ㅠㅠㅠ

많은 사람들이 13일과 같이 BCH의 오버슈팅을 기다리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BCH측이 인위적으로 오버슈팅을 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비트코인을 혼쭐내기 위해서요? 또 해쉬량으로 겁박하기 위해서인가요? 블록스트림이 BTG를 밀고 계속 자극한다면 복수의 복수가 이어진다는 의미인가요...ㅠㅠ 에효 지식이 없으니 이상한 소설이나 쓰고 편집증 걸릴 거 같습니다ㅋㅋ

오버슈팅보다는 BTC에 일정 비율로 peg 를 할 것이라고 예상 하신바 있습니다. BTC 가 오르면 BCH는 따라감으로써, BCH가 BTC랑 결국 똑같다는 명성을 확보하는 것이지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보팅 때문에 레벨이 1올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제는 비트는 오르는데 비캐는 올라가지 않는, 움직임이 없네요.
이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시시각각 움직을 보시면 큰 그림을 놓치죠.

당시 BCH 오버 슈팅은 하드포크를 원할하기 하기 위해서 (반대쪽 해쉬가 하드포크를 방해하는 것 방지) 인위적으로 시행 된 것으로 생각하는 견해가 많습니다.

네 저도 그 의견이 가장 합리적인 거 같다고 봅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비캐쉬가 하드포크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어떤 스티밋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 기회에 영어를 좀 연습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ㅋㅋ

sidonyia님이십니다 ㅎㅎ

어렵기로 소문난 시험때문에 골치인데, 요즘 누군가 대박족보를 자취방 앞에 두고 가는군요. 저는 단지 그것을 아껴가며 읽고, 또 다시 읽어요.
그란님, 제가 스팀잇에 가입한 이유는 오직 이 말을 전해드리기 위함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그란님의 글이 대박 족보 같습니다. 표현이 아주 좋네요.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아직 지식이 미진해 이해가 잘 안 되기는 하지만 계속 공부하며 배우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 3주간의 휴가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또한 포스팅도 잠시만 그만 쓰신다는 거라니 얼마나 안도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란님이 선의로 써주시는 글에서 많은 영향을 받지만 투자의 결정과 그 결과는 개인의 책임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그러할꺼라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편안하게 글을 써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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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용기내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경영학을 공부했고, 증권가에 취직하려고 투자상담사 자격증도 땄지만 지금은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하다 보니 차트보는 법도 모르는 그냥 아줌마가 코인시장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많은 것을 경험하고 있네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겠지요. 가파르게 상승하는 코인 가격을 보면서 우려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란님께서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그냥 이런 저런 재밌는 분석 쭈욱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코인투자와 관련이 없어도 재미읽을 것 같네요. 오늘 수인의 딜레마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었던 신선한 얘기인 것 같아요.^^

감사한 마음에 늦게나마 저두 11번가에서 에이프릴 음반을 중학생이후로 첨 구매했습니다. ^^ 스팀이 가입승인이 며칠걸려 이제야 글남깁니다
표현이 너무재미있어 다음 포스팅이 항상궁금해집니다.

악재에 대비한 전략짜기는 초보에겐 어렵네요 ㅠ

형제의 난이 이제 끝이 보이고 서로 화해의 길로 들어선다는 간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글 잘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외국이나 국내 site 들이 있으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혹시 님의 포스팅이 없을 때 공허함을 조금이라도 채우려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이제부터는 싸우지 않고 우애 좋은 형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형이 잘 이끌어주고 동생은 잘 따라가고... ㅎㅎㅎ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응징 후 완벽히 용서 -> 다시 협력의사를 명확히 함. ㅎㅎ

BCH측이 BTC를 박살낸다거나 드래곤 슬레이어 작전 어쩌고 같은게 서양권에서 루머로 돌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이론을 잘 모르면 항상 이상한 결론이 나옵니다. ㅎㅎ

이젠 자기 전에 그란님 글 읽고 자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도 용기내 댓글 하나 달아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제가 사는 곳은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계시는건가요 ? 응원합니다. ^^

아 영구휴재가 아니셧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마지막 문단이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진 잘 모르겟네요

생각하는게 맞으실 겁니다. ㅎㅎ

3주간 존버하면 된단 얘기죠? 하하하.. 꽝손이라 탈출은 항상 실패하곤 하는데 걱정스럽습니다. 비트와 비캐가 서로를 용서하고 이제 협력의 길로 들어섰다는 말씀 같군요.
그런데 비트가 CME 상장이 되고 나면 다음은 시가 총액 2위인 이더리움 차례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또 이클의 히드포크가 예정되어 있어서 거래량도 늘고 무서운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더 이클 형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3주는 편히 휴가 다녀 오시더라도 포스팅은 그 다음에도 계솓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적절한 비유와 얘기 거리가 섞여 읽기 너무 좋은 글을 놓치고 싶지 않군요. 감사합니다.

이더리움은 기존에 투자하던 종목이 아니지만 최근 다른 이유로 관찰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확신이 생길 때까지는 그저 오르더라도 지켜볼 뿐입니다. 기회는 계속오므로 굳이 아까워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감정을 배제한 투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올리시는 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편하게 글 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잘 보고있습니다ㅋ감사하단 말씀 밖에는ㅜㅋ얼마전 두 가상화폐의 1차전 양상이면 BTC의 고점에서 던지고 다시 BCH의도적 펌핑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 반대 아닐까요..??

늘 감사합니다. 저도 이더리움이 뭔가 이상합니다. 오를만한 이슈가 딱히 없는데도 (특히 비트 캐쉬 펌핑에 맞춰) 계속 오르는데요. 비잔티움이 성공했을때도 채 몇시간 안가게 오르던 이더인데 왜 갑자기 급상승인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국 상품거래소가 시총 1위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선물을 상장할 것이라는 소식때문이 아닌가요?

저한테는 블록스트림이 BTG를 지원하면서 해쉬가 쏠리지 않게 같은 GPU를 사용하는 이더를 펌핑한다는 말이 가장 와닿는 말이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알찬 휴가 즐기시고 돌아오시길!!^^

잘읽었습니다. 휴가 잘 다녀오시구요~
본문의 글이 어떤 내용을 암시하는지 이해하기가 참 어렵네요;; 죄수 이야기도 그렇고.. 좀 쉽게 한마디로 코인시장에 뭔가 악재를 대비하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란님~
가족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와중에도 가끔 포스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란님 덕분에 맘에 중심을 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재미있네요... ^^ 이렇게 비유적인 글들이 더 재밌는거 같아요....
3주간의 휴가라.... 와.. 기대 되시겠습니다... 축하드려요.. ^^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역시 눈뜨자마자 읽는 그란님의 글은 이 험한 코인판속에서 한줄기 빛이네요ㅋ 단순추종하는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예상은 했었지만 완전 절필은 아니었군요. 그럼 말씀해 주실 때 "잠시"라는 놈이 포함됐었으면... ㅎㅎ
저도 앞으로는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글 쓰시는 솜씨가 남다르시다는거 혹시 느끼시는지요?^^a 그란님 글을 보면서 이후에 작가를 하셔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3주 휴가 동안은 온전히 편안히 스팀잇에서 떠나 계셔도 나무라지 않겠습니다^^ 그란님 글 항상 제미나게 읽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이클 하드포크 전까지는 글 올려주시는거죠?
항상 감사히 잘 읽고있습니다.
휴가도 잘 다녀오시고, 좋은 날 되세요.

그란님~~~
오늘도 역시나 아침을 그란님의 포스트를 보며 시작합니다.
잘이해가 안가서 2번봤습니다.
뮤비도 2번 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남겨주신 댓그을 보고서야 조금씩
그란님의 글이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더 내공을 쌓아야 겠죠?

3주간의 휴가시라니..한국 직장인들에겐 꿈같은 얘기입니다. ㅎㅎ
좋으시겠어요.. 가시기 전까지라도 꼭 포스트 부탁드려요..

늘 감사드려요

생각을 나누고 그걸 곱씹어보는 과정은 참 즐거운 것 같아요 :) 간결하고 단순한 문체면서도 항상 비유적인 위트가 같이 있으니까 글이 편하게 읽히네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다소 부담을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그란님은 그란님답게 존재하고 사고하고 행동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앞에 간곡히 적은 문단들에서 겸손하면서도 독자를 배려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저는 오늘 다 좋았지만 "괜히 자백 받아낼려고 고문하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이 부분이랑 사진이 제일 웃겼습니다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 그란투스리모님을 쫓아가는 중입니다. 곧 에이프릴 씨디 구매로 보답하겠습니다.
혹시 휴가로 한국 오시면 오프라인 모임은 예정이 없으신가요? ㅋ

오늘도 그란님의 포스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휴가 잘다녀오십시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잠깐 쉬다 오시고 나머지 99%를 계속 포스팅 해주신다니 다행입니다.
화공 엔지니어링 회사이신가요? 3주간 가족과의 휴가라니, 너무 설레시겠네요!

BCH -> BTC 비율을 조정하기 위해 매직넘버 5를 기다리고 있는데 0.17로 고정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ㅜㅜ

PS. 에이프릴 4집 미니앨범 구매인증을 하고 싶은데 사진첨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ㅎ DJ DOC 이후 앨범은 첫구매네요.

남주 파트만 보시면 됩니다.

와~ 이건... 추리소설인가요? ㅋㅋ 남주 파트 내용이 일관성 있긴하네요 ㅎㅎㅎ

뮤비 봐야 되는건가여?

뮤비 보셔야 합니다. ^^ 남주 파트 바로 담에 뭘 던집니다.

주사위2번 던지는데
숫자가 4개입니다
이게뭔지 숙고해봅니다^^

아..숫자가 4개?

봤는데 모르겠네요.....

휴가 잘 다녀오세요~~^^

영화 좋아하시나보군요.. 이미도선생님.. ㅎ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팬들로 부담스러우시겠다 생각하면서도 또 글을 읽고 좋아라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휴가 잘 다녀오세요.

아!! 그란님!! 질문이 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여쭤봅니다~

스팀달러 혹은 스팀

이 두 코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펌핑을 제외하고
단지 코인으로서의 가치, 혹은 전망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스팀이 매우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거든요~
심지어 지금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란님 잘읽었습니다^^

2번 상대가 협력하지 않을 경우
철저하게 응징, 응징 후 완벽히 용서가

혹시 Re-org 뜻하는지요? ㅎ

--
''비트코인 크래쉭이라고 하는
비캐의 포크버전이 비트코인 캐시를 Re-org 할 수도 있다''

Granturismo님 글을 읽고있으면 숨겨진 뜻을 파악하는 재미도 더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객관적 자료들을 토대로 앞을 예측하는 그 혜안이 정말 놀랍고도 대단한 것 같아 존경을 표합니다. 이전에 향후 비전이 보이는 3세대 가상화폐도 포트폴리오로 추가하신다는 것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저나름의 분석결과에 Granturismo님의 글이 확신을 더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아.. 점점 이해가 어려워 집니다. ㅠㅠ 시디도 사고 남주도 봤는데 딜레마는 어렵네요~ ^^;;

사실... 딜레마 보다도 더 어려운건 그란님의 글을 읽고 핵폭탄급이 눈에 보이는게 있는데 그게 핵폭탄이 아닐까봐 고민입니다. ㅠㅠ 에이프릴 뮤비를 매일 여러번 많이 봤는데 아직 예상과 다릅니다. 혹시
힌트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email protected]

오늘도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제 BTC와 BCH 가 커플링을 이룰까요?

BTC에비해 BCH는 영~조용한것 같아서요

항상 눈팅하다가 1000명중 999명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ㅎㅎ
항상 글 잘보고 있습니다. 세력싸움을 불구경하듯 재미나게 보면서 시황을 예측하는 재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란님 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뮤비 잘보고 갑니다^^
에이프릴이 딱 채경이가 들어오고부터 노래가 제스타일이네요

안녕하세용~~ 스티밋 가입하고 승인이 오래 걸리네요 ㅠㅠ
예전에 한번 글을 읽고 지나간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다시 글을 접했습니다.
그때 왜 그냥 지나쳤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코인에 관련된 다른글은 사실 보통 사람들이 읽기에 어려운부분이 많은데 비유와 함께 정말 글을 읽기 쉽도록 잘 써주시는거 같아
매일 아침 눈뜨면 가장 먼저 포스팅을 확인하게 되네용~~
휴가가셔서 가족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시고
좋은기운 충전하시고 오세용!!!

오늘의 글은 조금 저에겐 어려운 글이었네요! 아기 손바닥만한 핸드폰ㅋㅋㅋ 휴가 편하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오늘 포스팅도 잘 보았습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퇴근하고 저녁이면 어김없이 그란투리스모님의 새로운
글을보러 하루에도 몇번을 이곳에 다녀갔는지 모릅니다
"중독"이라는 단어가 새삼 온몸으로 느껴지게하는
그란투리스모님의 필력이 참으로 대단하시다는
말밖에는 없네요

각설하고 제가 너무나 궁굼하고 이해가 안가는부분이 있습니다
코어측에서는 cme상장이라는 엄청난 이슈를 바로눈앞에두고
왜 이리도 비트아류작들을 미리 남발하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냥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 코어측에서는 계속 무언가에
쫓기는듯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넘 조은글 감사드립니다
휴가 즐기시다가 아기손바닥만한 핸폰으로 포스팅을 남기시고 싶으시면 남겨주세요^^
에이프릴 영상 보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주전부터 그란투리스모님의 글을 접하고 스팀잇 가입을 시도하였는데 인증메일이 오지 않아 손놓고 있다가 절필?의 글을 보고 우여곡절 끝에 오늘 가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저같은 코인에 대해 무지한 초보를 위해 떠나시면 안된다는 글을 남기려고 ^^;;;;
다행히 휴가를 떠나신다니 한숨푹 ~놓입니다.
님글을 읽으면서 투자에 대한 도움뿐 아니라, 부수적인 것들도 얻을 수 있어 너무 기다려집니다. 애독자를 생각하시어 부디 앞으로도 절필..이란 말은 하지 않으시길 염치 불구하고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와 부탁의 뜻으로 10여년 만에 CD를 처음 구매해 봅니다.

가진것은 부족하지만 치열하게 꿈을 쫓아 노력하는 이의 성공을 지지하는 그란투리스모님을 저또한 응원합니다. 멋지세요 !!
나름 치열 하게 살았던 20대가 떠올라 나태해진 지금의 모습을 반성하며 삶의 힘찬 에너지 또한 얻고갑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 보내시길 바래요~
[img][/img]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화가 끝난 후 가장 먼저 나오던 자막 ‘번역 이미도’
그란님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찰리가 불안해서 그런건지 트위터에 비캐저격글을 유독 많이 올리네요 아니면 심리전일까요?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1차전에서 비협력은 segwit 2x cancellation을 말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Data Dash 에서 결국 Tether 대한 비디오가 나왔네요. 지난 이주간 매일 커뮤니티들의 구설수에 나오는 것 보면 예상보다 빨리 터질까 걱정입니다.

  ·  7 years ago (edited)

드디어 스팀잇 가입했네요. 고마움의 글을 남기고 싶어 인증메일 오기를 몇일간 기다렸네요.
코인시장에 입문하고 캄캄한 망망대해에서 수많은 별들을 보고 어디로 가야할지 이리저리 헤매이다
드디어 밝은 등대를 발견했지요.
등대를 벗삼아 안전한 항해를 순조롭게 하는듯 하였으나 등대불이 꺼질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잠시 불안함마저 들었네요.
그란님의 글은 몇번씩 읽어도 볼때마다 재미가있네요. 소설보다도 흥미로와요.
휴가기간중 한국에도 들리신다고 하니 오시게 되면 소고기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팀잇에 글을쓸수 있어서 드디어 에이프릴 시디 구입했습니다. 인증샷 올립니다.
에이프릴 콘서트티켓과 비행기표까지 구입해서 그란님을 초대할수있는 그날까지~~
april.png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란님 글 평가한답시고 설사 그것이 맞더라도
본인만 알면되는 것이지 남들 다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굳이 훈수나 지적질하는건 절대 신경쓰지마세요
그란님 글 쓰시는게 무협지보다 재밌게 워낙 감칠맛 물씬 풍기게 쓰시니까
본인들도 나름 어디가면 학식있고 덕망있다 듣고다니는데
왠지 위축되는 심리가 느껴지니까 본인도 껴보고 싶은
마음인게죠~~
그란님의 무협지보다 박진감있는 무한한 세계를
맞든 틀리든 전혀 상관하지마시고
마음껏 썰을 풀어주세요~^^

  ·  7 years ago (edited)

한국에 오시면 이터니티 양손에 하나씩 들고 만나뵙고 싶어요 ㅋㅋㅋ
전부터 계속 포스팅이 딜레이되어 보입니다, 왜 이러죠

그란투리스모님 정보력이 많으니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현재 비트파이넥스 거래소-테더 논란으로 인한 시장 리스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7 years ago (edited)

항상 좋은정보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말씀드리려 가입해서 댓글써봅니다
저도 원오원에서부터 채경님을 응원하던 사람중 하나입니다
스트리밍만 듣곤했는데 덕분에 포스터포함된 앨범도 구매해서 주변에 선물할 예정입니다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소한 인증샷도 첨부해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제목 없음.png

투자를 하다가 감정에 치우쳤다 싶으면 이곳에 와서 에에프릴 뮤비를 한 번 봅시다. 감정을 삭히기는 것에 아주 좋은 효과를 냅니다. 침착의 여신이 저의 손을 잡아주더군요. ㅎㅎ

그란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글을 남겼는데, 그란님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조금 멀리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오신다니,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죄수 딜레마에 대한 그란투리스모님의 비유는 는 이런게 아닐까요?

  1. 죄수 A가 죄수 B를 배신하고 혼자만 산다 = 비트가 비캐를 배신하고 혼자만 급등한다.
  2. B가 A를 배신하고 혼자 산다 = 비캐가 비트를 누르고 왕좌에 등극한다.
  3. A, B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고 둘다 장기 복역한다 = 비트 비캐 서로 치고 받고 싸우다 둘다 큰 손해를 입는다.
  4. A, B 서로 협력하여 단기 복역하고 나온다 = 비트 비캐 둘다 커플링으로 느리지만 천천히 함께 상승한다.

이 중에서 그란투리스모님은 4번, 즉 비트비캐 서로 점차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둘의 협력과 배신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며 그로인해 왜 다른 알트까지 심한 변동이 생기는지 그 관계가 이해하기 넘 어렵네요. 저도 협력의 관계로 갈거라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오늘도 전 수인의 딜레마라는 비유가 어렵습니다.
누가 먼저 협력을 하고 그 상대는 누군지...
나름 행간을 잘 읽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코인초보가 그 깊은뜻을 이해하려니 매번 한계에 부닥칩니다. 낯선 용어들과 기술적 내용들은 아무리 정독을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뭔소린지 모르겠고...
그래도 그란님의 다음 글이 기다려지네요. 일단 재밌거든요. ㅎㅎ

안녕하세요,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많은 수익을 냈습니다.
너무 부담갖지말고 그저 지금처럼만, 아니 좀 더 과해도 좋고 판단은 저희의 몫이니 자유로은 포스팅 앞으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푹 쉬다오세요.April.png

  ·  7 years ago (edited)

오늘따라 출구전력이란 말이 와닿습니다. 유입되는 자금을 바라보며 언제 형님들이 찬바람을 일으킬 것인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지금 A와 B가 서로 원치 않는 동거를 하고 있으나 둘 중 하나가 무너져 버리는 것도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B가 살궁리를 잘해놓아 동거체제 세팅이 완료된 것 같고요). 어찌됐건 한동안 서로간의 마타도어와 노이즈는 계속될 것 같고 이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가입해서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그란님 글 보면서 배운점은
조급함을 버리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냥 감사하다는 얘기 한번 드리고 싶었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글구 즐거운 휴가 보내십시요~~~^^

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3주의 휴가 때문에 글을 못쓰시는 거였네요~ 이런 좋은글을 못읽게 되나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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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적절한 상황표현인듯 합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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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타국에서도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에이프릴 CD는 한국 들어가서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뮤비보면서 울먹한 마음 달래고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