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지 못한 자, 가질 수 없는 자

in coinkorea •  6 years ago 

그 동안 정들었던 회사 동료 두명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사표를 내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업무 문화가 달라서 한 곳에 오래 머무르기 보다는 새로운 도전과 더 좋은 조건을 위해 몇년에 한번씩 회사를 옮기는게 당연하게 여겨지긴 합니다.

한 명은 제가 이 곳에 처음 왔을 때부터 동고동락했던 같은 팀의 업무 사수, 또 한명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회사에 들어와 사무 보조 업무를 했던 동료입니다.

최근 몇년간 대외 사업환경도 좋지 않았고 감원 바람도 있었고, 여러가지 의미로 두 사람 모두 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부분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두 사람은 전혀 상반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떠나는 저의 팀 동료는 사무 보조 업무를 하는 다른 동료에 비해 월급을 100배 이상 많이 받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100배가 넘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동료가 이 정도의 월급 차이를 가진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 직급이 높아서, 일을 잘 해서, 경험이 더 많아서, 평가를 잘 받아서 등등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국적"입니다.

전자는 미국인으로서 자국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으며 회사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무 것도 없는 오지에서, 테러 위험 속에 근무하는 것을 고려하여 각종 수당 등이 추가되므로 그 정도 대우를 받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후자는 스리랑카인입니다. 자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아프신 부모님 부양과 동생의 학비 지원 등을 위해 이 머나먼 산간 오지로 건너 왔습니다. 자국에서 일하는 것 대비 월급을 몇배나 더 받지만, 에이전시와 담당 공무원에게 정기적 상납을 해야해서 실제로 받는 것은 그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는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두 경우이지만, 여러 국적을 가진 다수의 외국인들이 근무하는 중동국가에서 제가 느낀 점은 국적이라는 것이 가진 영향력이 다른 모든 것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한국을 떠나는 순간부터 본인의 국적은 능력이나 재능, 노력보다도 훨씬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이미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들의 자녀들은 미국과 같은 타국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꽤나 흔하게 봅니다. 안타깝게도 신성 불가침이라는 국방의 의무 조차도 할 수 없어 해피 포인트로 산 케이크를 먹을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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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제는 한국이 가지는 위상은 대단합니다. 특히 이 곳 중동에서는 어디를 가나 한국인들의 인기가 높은데, 저같이 매력없는 배 나온 중년 남성조차도, 같이 사진 찍고 싶다는 여성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런 일을 겪으면서 이게 무슨 신종 인신매매는 아닐까 의심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일들이 잘 풀려가고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초강대국으로 가는 시발점이 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먼 미래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지만, 앞으로 잘 해보자며 만담을 나누고 의기를 다진 수준의 회담이므로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여전히 김정은은 살인마이며 믿을 수 없는 놈입니다. 결국은 미국이나 중국 중 하나를 택해야하는 순간이 올텐데, 쉽지 않은 험난한 미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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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노력으로 성공하기 힘든 사회적 분위기가 공감대를 얻으면서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를 나누는 수저론이 많이들 거론됩니다. 그런데 이를 전세계적 차원으로 넓혀보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 색깔은 다르지만 최소한 수저는 들고 있다는 것에 안도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가지지 못한 자"로 태어났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몇 가지 기회의 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 세대에게는 그것이 부동산이었다면 우리에게는 가상화폐 시장과 주식시장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가지지 못한 자로 태어나는 것에 더해 "가질 수 없는 자"가 됩니다. 국민을 어린이나 노예로 취급하는 국가에서는 계급 상승의 사다리 같은 것은 적폐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고위공직자 중에도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에 아직 두려움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한편, 저는 이번 비트코인 난이도 조정 시점을 전후하여 다시 다섯 자리 시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는데 $9,800 부근에서 급격하게 쏟아진 매도 물량에 밀려 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을 경험하신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역사적인 $10,000을 돌파했다가 순식간에 $13,000까지 상승하였는가하면 그 다음 날은 $9,000까지 하루만에 대폭의 하락을 하기도 하였었습니다.

당시 우스갯소리로 가상화폐 시장은 -30% 정도는 하락이 아니라 가벼운 조정이다라는 얘기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는 아시다시피 $20,000 근처까지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최근에는 몇몇 종목들이 폭발적인 상승을 보이면서 불과 한달도 되지 않는 사이에 많게는 300% 나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스팀(STEEM)입니다. 국내 거래소 중 한 곳이 이 곳 스팀잇 계정에 거의 40만 스파업을 했다고 하는데 대단히 상징적이고 시사하는 바가 큰 사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주력인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이 버벅거리는 사이에 비트코인 캐시, 오미세고, 이오스, 아이오타까지 영혼의 상승을 거듭하며 착실한 후방지원을 해주어 다행히 따뜻한 4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지하실로 들어간 줄 알고 신경도 쓰지 않았던 소형주 바스켓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무서운 속도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 사토시 기준 원금을 한참 넘어 괜찮은 수익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한 두 종목 비중이 크신 분들은 경우에 따라 이런 상승장에 소외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조바심에 지배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고보면 "아 그 때 샀어야 했는데"가 일생에 수백번, 수천번은 옵니다. 그런데, 아쉽거나 후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정말로 기회는 끝없이 오는구나"라는 걸 깨달을 뿐입니다.

비트코인이 100달러일 때 사지 못한 사람은 돈벌 기회가 없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의 눈으로 지금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시금치사러 먼 길을 운전해야하는 날이라 오늘은 이 정도에서 줄이겠습니다. 내일은 짱구를 사러 한인마트도 들러야해서 갈 길이 좀더 바쁜 날입니다.

p.s. 최근 출시된 러블리즈의 신곡 "그날의 너"입니다. 이 친구들도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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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종인신매매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
저는 비트를 제외하곤 모두 고점에서 들어가서 알트의 수익률이 평균 마이너스40프로입니다. 그란님이 알트의 약진으로 수익을 맞본다는 얘기가 딴나라 이야기 같이 들립니다.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봄기운을 혼자서만 부정하며 추위에 떨고 있는 자유한국당 같은 신세입니다 ㅠㅠ
그래서 김호떡 씨의 투자를 따라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네요....한국인이면서 스리랑카 패스포트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나 할까 ㅠㅠ..이런 상태에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모두 30프로의 이익이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김호떡 씨를 따라야 하는 것인지.....그때까진 그저 존버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건가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했다면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저 답답해서..또 저 같은 분이 많을 거 같아 답답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내일 시금치 사러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꾸뻑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좋은 글은 꼭 읽어보고 갑니다~~♡♡

@granturismo님의 충고대로 조바심 내지말고 큰 흐름을 읽고 내 상황에 맞는 기기회가 온다고 믿겠습니다^^
제가 지난달부터 스팀잇을 왕창 사고 싶었는데ᆢ
최근 한달사이 폭등하는 바람에 지켜만 보보 있습니당~~^^♡♡

좋을 때나 궂을 때나, 역시 멘탈은 집나가지 않도록 잘 부여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기회는 또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
정독하면서 새겨들어야 되는 문구는
항상 메모합니다ㅎㅎ
지난 주, 제 멘탈수련은 그란님 글들을
처음부터 정독하며 수험공부하듯이
메모하기였습니다~^^;;;
그렇게 공부했으면;;;;서울대 갔을거라는ㅎㅎ
주말 잘 보내세요~!!

역시!!!!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 중동에서도 한국이 인기가 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핫하게 펌핑되는 종목들 보고 있으려니 왠지 근질근질하고 막막 괜히 손대고 싶고 그러는 요즘이네요. 마음잡고 즐기며 기다려야겠습니다. 항상 용기를 갖게되는글 감사합니다~~

여러 통찰력있는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중동에서 한국인의 위상이 높고 인기가 많다니, 고무적이네요. 아무리 평화를 운운해도 김정은은 신뢰할 수 없는 살인마라는 점에 무척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오죠. 누구나 다 잡을 수 있다는것을 알려 주신거 같네요!

어제는 정말 흥분되는 날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발씩 가까워진걸 갖고 너무 호들갑 떨면 안되겠죠...
김정은은 이래놓고... 열발자국 뒤로 물러날 수도 있는 인간이니까요...
그래도 희망을 꿈꿀 수 있어서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대장이 주춤하고 있는데도 알트들이 각자의 길을 열심히 가고 있어서... 수익이 조금씩 나고 있네요..
이제 대장도 힘을 더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코인 시장은 주식으로 치면 2008년 금융위기부터 2017년 바이오 상승까지의 시간을 단 한달로 압축시킨 것 같습니다. 트레이딩 측면에서 가능성이 무한한 시장 같습니다.

카톡 확인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글로 흔들리는 저의 멘탈을 잡아주시는군요 ^^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짱구사러 한인마트에.^^
하루의 일상이 보이는 듯 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조촐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읍내 나가는 날입니다. ^^

노래와 글, 감사합니당~^^
즐거운주말 보내세요~!

지나고보면 "아 그 때 샀어야 했는데"가 일생에 수백번, 수천번은 옵니다. 그런데, 아쉽거나 후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정말로 기회는 끝없이 오는구나"라는 걸 깨달을 뿐입니다

계속 놓쳐버린 기회만 보고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짱구 맛있게 드세요

맛짱하세요 ㅎㅎ
노래가 풋풋하군요^^

즐거운 말 보내세요~
올 해 가상화폐 시장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해피포인트 광고 생각나네요
이민정 욕 많이 먹었던 ... ㅠㅠ

저도 주말 동안 가정의 달 맞이 쇼핑하러 가야겠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꾸준히 기회를 기다리고 그 기회를 잘 잡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글 감사합니다~!

하핫 짱구와 함께하는 주말을 보내시는군요! 긴 글이지만 국적부터 종전, 가상화폐까지 잘 읽었습니다. 재밌는 글이네요~ 뭔가 생태계의 피라미드 같은 우리 삶인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흥미롭고 그러네요. ㅎㅎ 짱구 드시면서 에너지 충전하는 주말 보내세요:)

주말의 시작은 그란님의 글로 풍요롭게 시작합니다^^
어제가 잠깐의 이벤트가 아닌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기회가 많음을 명심하며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꿉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다음 세대의 역사책에 어떻게 쓰여질지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가오는 기회들을 잘 보듬고 다듬어 내 것으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와국 나갔을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더이상 “north or south?” 라고 묻는일이 없어지길...

기회는 늘 있다는 말에 조급함을 달래봅니다.

시금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다음 기회를 대비해야 겠지요

오늘도 좋은 글 좋은 뮤비 감사합니다

김정은이 살인마이고 믿을수없다.... 미국은 믿을수있고 중국은 믿을 수 있나요? 좋은글 읽고 갑니다...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정말이지 기회는 항상 있는데..그놈의 조바심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먼길 안전운전하시고 항상좋은글 감사합니다 추격매수하지말고 안오른 친구들에게 관심을 보여야할 때인듯합니다 ^^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같은 외노자로서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역시 서민이 재태크하기에는 주식시장과 코인 밖에 없는 듯합니다.
그럼, 즐거운 토요일, 일요일 보내세요.~!!

그란님 가족이 시금치 나물을 좋아하나봐여 ㅎ 그란님 뼈가 튼튼해 보이는 이유가 있었네요
수 많은 기회중 한번에 기회가 오고 있다는 느낌 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히는 글 속에 담긴 혜안과 많은 경험이 좋습니다
항상 정독하고 있는 팬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거기가 어디입니까? 저도 가도 사진찍자고 해줍니까? 한국은 너무 힘드네요 ㅠ

항상 좋은 글 잘 보고있습니다 ^^

항상 느끼지만 흐트러진 멘탈에 좋은 글을 써주시네요~ 오늘 특히 노래도 좋네요^^

항상 읽고있는데 저도 스팀에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제 댓글다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회는 수백번 수천번 있으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 가상화폐로 경제적여유를 가지는 날이 오기를...

저는 오늘도 지켜만 보다가 일주일 사이에 700%나 오르는 것을 놓친 녀석이 있습니다. 그래도 기회는 또 오니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녀석들도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란님!! 오늘도 잘 보고 가네요~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러블리즈 좋아하는 그룹임니다...
물론 에이프릴 빛채경양도 좋습니다....

기회는 언제든 있지만 그걸 찾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산 코인이 가격이 떨어진 것은 가벼운 조정이라 여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투자해야겠습니다.

러블리즈의 신곡 잘 듣고 갑니다.

입안에서 상쾌한 소리를 내며 부숴지는 짱구와 함께 멋진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 ^^

기회는 끝도없다 라는 말 공감합니다.
후회하고 자책하는 시간에 차라리 공부하고 더 알아보는게 낫다라는걸 최근에 깨달았어요;;

신종 인신매매가 떠오르다니 ㅎㅎ

유쾌한 코인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멘탈을 부여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군요.
저는 사실 머뭇거리다가 투자다운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원금의 50%에 가까운 돈을 트레이딩을 통해서 벌었습니다.
아마도 상승장이었기 때문에 저와 같은 초보도 돈을 조금 번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오스를 트레이딩했는데, 만약 6천원대에 이오스를 그냥 산 채로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은 수익, 거의 300%에 가까운 수익을 얻었을 것을 생각하니 역시 암호화폐는 "존버"가 답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막판에 이오스가 너무 오르는 바람에 그냥 처다만 보고 있다. 1만9천원 대에서야 다시 진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고점 매수이겠지요.
하지만 비트코인이 1천만원도 채 되지 않는 상태에서 이오스가 거의 2만원에 근접했다는 것은 이오스에 뭔가가 있는 것을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최근에 개발된 코인 중에서는 기술적으로 가장 우수한 코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조정이 오기 전까지는 이오스를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나라에 따라서 임금이 100배 차이까지 날 수도 있는 거군요.

늘 놀라운 워딩에 감탄을 하며 갑니다.
계속해서 좋은말씀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흙수저도 많지요.
그러나 흙수저로 생을 마감하는 일은
삶의 태도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캔디는 정말 암울하지만 한편으로는 궁금해집니다 소멸할지 아님 역대급 펌핑으로 살아날지 큰마음막고 1비캐 쏟아부어 봅니다 ㅋ 역대급 하락후 그뒤 결과는 비캐의 하드포크 일정이후에 기대해 봅니다 자전거가 벤츠가되는 기적을 바래봅니다

그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최근에 저도 나라에 따른 임금 격차를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격히 공감하고 갑니다. ^^

주력 중 하나가 라이트 코인이라는 말씀에 갑자기 위안이 되는건 뭘까요 ㅎㅎ존버해보렵니다. 그란님 믿고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음악도 참 좋네요^^
보팅하고 가요!

그란님도 주말은 가정일로 바쁘시군요. ㅎㅎ 즐거운주말되세요

그란님의 스팀잇은 제 크롬 즐겨찾기에 등록되어있습니다.
일마치고 와서 제일먼저 눌러 새글을 확인합니다ㅎㅎ
항상 좋은정보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그때 사둘껄.. 이란 생각을 수없이 해왔고 지금도 하고 앞으로도 할테지만 정말 매수의 기회는 끝이 없이 오는거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인생에는 3번의 기회가 온다던데 이바닥 인심은 참 후한편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

기회는 계속 온다는 그란님의 말씀이 항상 큰 위안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지금에서는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신경이 쓰일법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신종인신매매의혹

여전히 김정은은 살인마이며 믿을 수 없는 놈입니다.

그렇기에
저도 안심하지 않고
오히려 어떠한 일이 처해져도 태연하게 받아내려고 합니다.

'기회'는 늘 우리 곁에 있음에도 그걸 헤아리지 못하는
존재이기에 오늘도 이렇게 지내나 봅니다.

잘 보고 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드시 정독하는 글중 하나입니다.^^

그란투리스모님의 글을 읽기 위해 다시 들어왔는데....
아직 새로운 글이 없군요.
아쉬움에 댓글을 두번 달아 봅니다.
빨리 재미 있는 글로 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글 읽는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란투리스모님 글은 사람을 빨아들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ㅎ
잘 읽고 갑니다!
다음주에도 영혼의 상승이 계속 되길 바라며...!

짱구는 짱구 과자 말씀이신가요? ㅋㅋ
맞는 것 같네요, 저도 타국에 있다보니 국적만큼 더 좋은 스펙이 또 무엇이 있나 싶습니다. 진짜 국적은 강력한 무기이지요... 한국이 크게 성장하면서 한국인으로서 정말 혜택을 많이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미국, 캐나다, 독일등 선진국에서 거주하다보니 우리나라가 초라하게 느껴졌는데
그 후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면서 느낀게 우리나라 위상이 생각보다 엄청났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이런나라사람들을 보면서 그래도 한국에 태어난게 적어도 세계적으로 은수저 정도는 되는구나 하고 실감했죠.
저같은 사람도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상화폐로 비상할 날을 꿈꿀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소고기 드시며 흐뭇해하실 모습이 상상되네요.

좋은글 무지 정독했습니당
오늘도 한주 시작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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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중동에선 한국사람 보면 사진도 찍자해요??

좋은글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제나 길잡이가 되어주는 말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게다가 글 마저도 잘 쓰시는 점 정말 놀랍습니다.

작년 비트코인 시세를 모며 이때 샀었어야 하는데 할때 사라.라는 유행어가 돌기도 했었죠. 폭락을 겪고나서 앞으로 그럴일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시장은 돌고 도나 봅니다.

신종인신매매 ㅋㅋㅋㅋ

중동에서도 한국의 인기가 있다니.. 조금은 기분이 좋군요.. ㅎㅎ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최근 상승장이라 기분이 좋네요!ㅋㅋ 아직도 마이너스지만~~~

요즘은 평생 직장개념이 사라진 현대이지요. 몇주전 이오스 폭등이후에 시장이 살아날듯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감사한글

요 며칠 은근히 그란님 글을 기다렸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정말로 기회는 끝없이 오는구나"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오오...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건가요 ㅎㅎㅎ 그란님 덕분에 따스한 에이프릴을 보내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열심히 주운 녀석들이 빛을 발하고 있네요. 가장 비중이 높은 이오스가 잠시 고생하고 있지만 아직은 따스한 상황이네요. 풀린 날씨만큼 코인 시장이 더 따스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