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zos] 테조스 기술 백서 리뷰 3장 (ICO 타임라인: 2017년 7월1일 ~ 7월 14일)

안녕하세요, @kjooss 입니다.

테조스 기술 백서 리뷰 1장
테조스 기술 백서 리뷰 2장

3번째장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ICO 상황판으로 시작하겠습니다.

6일동안의 변화량은 비트코인 약 5000개 이더리움 약 50000개 입니다.

오늘은 암호화 데이터 보안 그중에서 핵심인 tezos의 POS 메카니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요즘에는 POS기반 코인들이 여러개 등장하고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우선 그 배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의 POW 기반의 코인들은 해킹피해를 막기위해, 가장 많은 컴퓨팅 파워를 쓴 노드가 블록을 생성한다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생성해왔습니다.
-컴퓨팅 파워를 가장 많이 쓰는 노드는 그자체가 이 시스템에 해가되는 해킹을 하지 않는다 라는 전제로 생겨난 알고리즘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따라, 코인의 가격이 올라가고 해쉬 알고리즘의 난이도가 높아감에 따라,

점점더 많은 컴퓨팅파워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예측하지 못한 성장까지 더해져서, 엄청난 전력을 소모/낭비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비트코인으로 예를 들면, 5일에 약 8개의 한가정이 쓰는 전기량을 소모하는 상태입니다.

현재의 소모량과 증가되는 소모량을 계산하면 2020년에는 약 덴마크 나라 전체가 사용하는 전력을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하게 될거라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코인 블록생성을 위해 소모되는 전력은 낭비다라는 시각이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고, 이를 보완하기위해 POS라는 개념이 소개되었습니다.
-코인을 가장많이 소유한 사람(노드)는 컴퓨팅 파워를 가장많이 쓴 사람(노드)처럼 해킹을 시도하지 않는다 라는 전제에서 생성된 알고리즘 입니다.

POS에 대표적인 메카니즘으로는 Slasher가 있습니다.

Slasher의 어학적 정의는 "파괴자" 정도로 인식하시면 됩니다.

Slasher = 코인시스템을 공격하는 해커를 사용자들이 응징한다.

자 어떻게 해커들을 응징할까라는 의구심이 생길텐데 그림을 통해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1싸이클의 블록생성 기간을 베이스로 확인을 하지만, 본글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10개 블록생성을 1개의 싸이클로 잡고
100만원을 1 본드로 잡아서 설명드리겠습니다.
(Tezos 1 싸이클 : 2048개 블록 생성, 1 본드 : 1536개의 테조스 코인)

이와같이 이익집단(코인소유자)가 해킹을 막는 역할을 수행하게되면서,
해커의 침입이 있을시 -> 블록생성, 블록확인에 의한 보상 33% 수령하게 됩니다.

하게되는 알고리즘이 "Slasher" 입니다.

Tezos는 위에서 설명드린 기본 Slasher 알고리즘을 조금 변형해 시간 개념을 추가했습니다.

1. 본드를 유지한 노드중에 랜덤으로 노드들을 선택합니다.

2. 선택된 노드들은 각각 우선순위를 받게 되고, 코인이 많을수록 우선순위가 높아지고, 블록을 생성할수 있는 권한을 얻게됩니다.

3. 1번째 우선순위 노드는 마지막 블록생성 시간 1분뒤에 블록을 생성할수 있고 2번째 우선순위 노드는 마지막 블록생성 시간 2분뒤에 블록을 생성할수 있습니다.

4. 이와같이 코인수를 많이 가지고 있는 노드가 우선순위를 받게되고, 더 적은 딜레이로 블록을 생성할수 있기때문에, 코인이 많을수록 보상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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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ference

1. https://motherboard.vice.com/en_us/article/aek3za/bitcoin-could-consume-as-much-electricity-as-denmark-by-2020
2. https://blog.ethereum.org/2014/01/15/slasher-a-punitive-proof-of-stake-algorithm/
3. https://www.tezos.com/ (whit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