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하락장을 바라보며 당부드립니다.

in coinkorea •  7 years ago  (edited)

Designed By @CarrotCake

저는 생모님의 기제사가 있어 지방으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출장부터 이어지는 연일의 강행군에 몸과 마음이 지쳐서인지, 이래저래 사람 마음을 흐트리려는 심마가 자꾸 제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군요. 어찌되건 오늘도 모바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타나 적합하지 못한 이미지가 있다면, 미리 양해바랍니다.

슬픈 기사가 지면을 가득 메웁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자살'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며, 유서같은건 없어도비트코인은 사람을 잡으며 비트코인은 중독, 좀비, 마약, 정신질환이라고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를 확대 재생산 하며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이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유언비어일 뿐이었죠. USDT 세탁 시나리오가 사실인지 아닌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시나리오를 쓸 능력도 없고요. 다만 팩트만 가지고 사후분석을 해 보자면 미국 금리가 급격히 오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자, 불안정 자산이라 불리는 암호화폐를 시작으로 주식과 심지어는 금에 이르기까지 모두 동반 하락의 경향을 보였습니다.

미국 1월 임금상승률이 올랐다 ➡️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다 ➡️ 국가가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긴축을 할 것이다 ➡️ 연준 금리가 예상을 깨고 오를 것이다 ➡️ 달러를 확보해야 한다라는 사고 구조가 무섭게 투자가들 사이에 떠돌면서 어제 하루 다우존스와 S&P, 하루 지나 한국의 코스닥과 코스피는 푹 하고 가라앉았습니다.

연준과 백악관은 입을 모아, 연내 금리 추가 인상은 없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유로화는 작살나고 기껏 풀어놓으려던 엔화는 도로 아비트라지 시장의 매수세로 인해 1% 이상 올랐으며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주가시장도 시퍼런 냉가슴을 앓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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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재채기를 하면, 전 세계가 중병에 걸리죠

전문가를 참칭하는 수많은 어중이떠중이들을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는 거품이고 주식은 건전한 투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짓말입니다. 이미 주가는 빚으로 만들어진 거품 상태입니다. 심각할 정도의 양적완화와 마이너스 금리는 대출을 통한 레버리지 투자(라고 하지만 전 이거야 말로 시한폭탄을 떠안는 자살행위라고 봅니다.)를 가능케 했습니다.

은행 역시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대출로 얻는 이자수익이 줄어들자 대출 문턱을 낮춰버려서 개나소나 대출을 받게 해버렸습니다. 변동금리로 말이죠. 그게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 시장이 부동산입니다.

수요가 터지는 강남을 빼면 이미 지방 부동산 수요는 빠질대로 빠졌습니다. 대부분이 월세를 먹기 위한 갭 투자 물건들이라 금리가 조금이라도 오르면 터질 폭탄이 곳곳에 쌓여있어요. 그 와중 자기는 고정금리로 빚내서 집샀더니 이득봤다며 애타게 떠나간 최경환을 그리는 한경은 애처로운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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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 망해주길 비는 것 같습니다

시장은 분명 살얼음판이 맞습니다. 그 원인은 누구나 다 알아요. 자연스럽게 찾아와야 할 시장 침체와 경제 재구축, 그리고 특정 통화의 과도한 오용이 실물 경제와 괴리를 일으키며 깨져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을 인위적으로 막아왔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위기가 현실화되면 모두들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이 모든게 비트코인 탓이다. 암호화폐 거품이 경제를 망쳤다. 이게 다 너네 투기꾼, 코인충 때문이고 그걸 규제 못한 정부가 나라를 망쳤다”고요.

정말 그렇습니까? 암호화폐가 시장을, 국가를,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개인이 소중하기 그지 없는 소중한 생명을 끊을 정도로 벌써 그리 대단하게 성장한 것이던가요? 조금만 떨어져도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우리는 비아냥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아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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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이 우릴 지킬 수 있을까요?

하나 더 묻겠습니다. 점점 구매력이라는 가치를 상실해가는 노동이라는 썩어빠진 동아줄만 바라보고, 이미 빼먹힐대로 빼먹혀 뼈다귀 하나 남지 않은 국민연금을 보고 살아간다면, 당신의 미래는 누가 책임져 줄 것입니까?

국민연금은 수령시 기준으로 200만원 지급을 약속하지만, 실제 구매력을 생각하면 현재 기준으로 5~60만원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요. 월세 살이하는 사람들은 월세 내면 물도 먹지말고 거기서 숨만 쉬어야 합니다. 그렇게 사실 수 있겠어요?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이렇게 고민하며, 이렇게 멸시받는 차가운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블락체인이라는 길이 유일한 길은 아닐 수 있을지라도, 적어도 같이 모여 살 방법을 찾고, 선의를 통해 지식을 나누고, 그 지식을 퍼트리며, 함께 소득이라는 열매를 같이 나눌 수 있는 이 공간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블락체인은 이미 충분한 의미를 가졌다는 것을요.

차가운 겨울에 지쳐 쓰러지지 마십시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전이 가장 춥듯, 여러분을 반기는 새 시대의 바람은 이 타락한 금융 자본주의가 쓰러지기 전, 반드시 불어올 것입니다.

파국의 시기가 다가오면, 진짜로 다가올 길고 어두운 겨울을 위해, 우리는 누구보다 튼튼한 집을 짓고, 든든한 땔감과 식량을 모으고, 그리고 함께 있어 줄 가족같은 사람과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이 정을 나누고, 온기를 나눌 사람 중에 제 자리가 없다 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같이 살아가고 있고, 같이 싸워가고 있으며, 같이 버텨나가고 있다는 것 하나만 기억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리던 봄이 찾아와 생명이 만개할 때, 들꽃이 하얗게 흐드러진 언덕 위에서 함께 미소를 나누며 손을 맞집게 될 그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스팀잇의, 한국의 모든 분들께. 믿는 길을 걸어가며 공포라는 바람에 지지 않을 용기를, 그리고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좋은 밤 되세요.

Legal Disclaimer

본 게시물은 @noctisk 개인의 뉴스를 읽는 눈, 판단과 투자 방향을 공유하는 글이며, 특정한 코인이나 토큰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Copyrights 2018. @noctisk.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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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겨울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Winter is coming!

이제 곧 봄이 오겠죠~

저도 주식과 암호화폐를 비교하면서 주식시장의 장점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ㅎㅎ 깔려면 둘다 까야되는데 ㅎㅎ 좋은 글입니다 ^^

매우 좋은글 입니다. 저금리의 예금금리로 인해 저축으로의 자산증식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고, 또 근로소득으로 무언가를 이룰수 있는 사회가 아닙니다ㅠ-ㅠ 그러다 보니 투자라는 흐름이 광풍처럼 번져 투기가 되는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다만 부동산의 경우 직주근접이 우선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지역으로는 폭발적으로 오르고 그 일자리가 없는 지역은 하락해버리는 양극화가 앞으로 더욱 극심해질 겁니다. 아직 서울 강남은 공급량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집값은 계속 오를것이고, 금리가 터지면 실거주자들이 더욱 피해를 보는 형국이니 이래 저래 답답할 노릇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속 악재만 생기는군요. 현재 비트가 8000$를 돌파했는데 확실히 올라가지 못하는군요. 계속되는 악재에 다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좋은 소식을 듣고 싶네요.

한두번 마이너스를 하고 매집이 끝나면 무섭게 치고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이상 떨어질래야 질수도 없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연속으로 하락하는 장을 보면서....

님의 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기운냈으면 합니다.
더 이상 근로소득만으로는 그리고
국민연금으로만은 살아갈 수 없는 현실이기에
더더욱 말이죠...

잘 보고 가요

사실 좋은 말을 더 기억하고 좋은 것들을 보려하고...
그렇게 자신의 맘들도 더 온화하게 하고 살면 좋은데
가끔 중요치 않은 사람들의 한마디가 신경쓰일 때가 있긴 합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하니 남 안되는 일엔 쌤통이란 심술 잘되는 일엔 배아파서 심술...눈길도 주지 말고 가야하는 것 같네요^^
백화님도 얼른 좋은 기분으로~^^

  ·  7 years ago (edited)

주식은...기업의 가치가 어쩌고 하지만 시총의 차이가 기업가치의 차이만큼이 아니니 만큼 그 갭에 대한 차이에 조정이 온다면...거대한 버블 붕괴가 될 수 있지 않을까...(물론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있을테니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요)
국민연금 수령액은 매년 물가상승률과 연동되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현재가치 5-60만원 이부분은 오류같습니다.

"국민연금은 매년 가입자한테 통지서가 간다. 당신이 몇살이후부터 연금을 받게 되고 그때 수령금액은 얼마다라고 50만 원 70만 원 적어 보내 주는데 이는 현재가치금액, 현재의 구매력으로 표시해 준다"며 "30년 후에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그때 정상금액으로는 50만 원이 아니라 150만 원이 된다."

SBS 기사 인용입니다. 그냥 50만원~70만원정도밖에 안나오는게 정상입니다. 물가상승률 감안해서 그 만큼 그냥 주는거에요. 제가 말하려 하는건 150만원 준다! 라고 해놓고 막상 뚜껑 열어보면 물가상승률이 감안되서 현재 가치 이만큼 이라는게 개미눈물만한 글씨로 적혀있다보니, 미래에 수백만원 받을 수 있어! 라는 가짜 희망을 준다는거죠

개인마다 받는 금액이 제각각일테고...제가 받은 가입통지서? 가입내역서? 보면 현재가치가 위에 나오고 서류 맨 끝에 미래가치가 나오는데 음...뭐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볼 수는 있겠네요.

암호화폐가 자산으로 작동하는게 이번에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다우가 하락하고 채권이 하락하고 코스피가하락하고 환율이 오르는것과 비트코인이 하락하는건 같이 일어나는게 맞습니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다른것보다 심하게 클뿐 본질은 같습니다. 현재 한겨울이 아니고 늦여름이나 가을시작이라 봅니다.

아직도 버블이 있다는 얘기인가요?
화폐로서의 가치? 아니면 주식과 같이 기업이나 무형적인 자산의 가치?
어떤것이 가상화폐의 진실일까요?
남들이 얘기하는 도박인지 투기인지 투자인지 명확한
가치로서의 평가가 쉽지 않네요

최근 가장 놀랐던 부분은 은행이 변동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해주고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언제부터 고정금리가 변동 금리로 바뀐것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은행도 이미 전조를 읽고 대비태세에 들어가 있다는 뜻이기에 뒷통수가 싸하더군요. 그래도 코인판 덕분에 여러 지성인 분들이 좋은 글을 공유해주고 계셔서 좁은 제 시야가 그나마 트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안팎으로 바쁘신 중에도 귀한 글로 위로와 응원 그리고 감동을 주시네요. 가끔은 허할정도로 심심한 시간이 있기를 바래드립니다.
곧 봄이니 나른한 춘곤증을 상상하며 쉴 수 있기를...

좋은 밤 되세요.

이것으로 녹티 스님은 네크로맨서의 광팬인 것으로 확인됐....

든든한 땔깜이 뭐가 될지 항상 고민입니다ㅠ

  ·  7 years ago (edited)

녹티스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출근길 만원 지하철 안에서 울컥했습니다.....ㅜㅠ

자주 가는 커뮤니티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비아냥 거리면서 적대감을 가지는걸 보고..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은 요즘입니다. 부쩍 쪼그라든 투자금과 우울함에 사람들 비아냥 까지 들으니 버티기가 참 힘들더군요.. 매일 한숨만 늘어갑니다. ㅎㅎ
좋은날이 올거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녹티스크님도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암호화폐에 작게나마 한다리 걸친걸 잘했다고 말하는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필요한 때를 위한 작은 행운이 함께~~~ 딱이네요^^

어떻게 이렇게 멋진 글을 쓰실 수 있는지....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위로가 되고, 동시에 감탄이 터져나오네요...
백화선생님의 식견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점점 팬이 되어 갑니다.

모바일로 쓰셨다는 사실에 놀라고, 내용에 놀라고 갑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이또한 지나가리라 .. 잘 될겁니다 으샤으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친의 기제사를 잘 지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봄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본업에 충실하고 있던 중 반가운 글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거슬러야 삽니다.. 투자는 남 따라가면 죽어요..

봄햇살이 얼음장을 녹이듯이
이미 보이지않는 자리에서부터 얼음은 녹아 흐르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이래도 버틸래? 하고 주인공에게 묻는 고문관을 대하는 느낌이죠.
힘있는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지키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거라며.. 믿고있습니다 선택은 제가 했으니 기다림이 필요한 때 같아요

조용히 봄을 기다려야지요

이렇게까지 몰아가는 것을 보면 둘 중 하나겠죠.

진짜 그렇거나 제발 그렇게 생각해주길 바라거나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써주신 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

들꽃이 핀 언덕위에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noctisk님을 기억하겠습니다.

thanks for sharing a valuable post
keep it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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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티스크 님의 글을 즐겨 보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깁니다^^ 늘 혜안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힘이 되고 있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연내에 4-5번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거라는 예상이 많더군요.

추가로 오타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이헣게 모여서, 이렇게 고민하며, 이렇게 멸시받는

ㅠ.ㅠ

모바일로 흔들리는 버스에서 치다 보니 오타가 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언제 다시 치고 올라갈지 아직도 여전히 무섭네요

읽어보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이네요.
어제 스팀잇 시작해서 가입하게 되었는데 스팀잇에는 좋은
작가분들이 많으신것같아요. 잘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라면서... 올리신 메시지가 너무 무겁습니다.


하지만, 도깨비는 다시 살아나죠.

악재가 가득해서 그냥 스팀이나 하면서 존버해 볼려 합니다 그냥 스팀잇 잘 가꾸고 키우면 큰 나무와 슾으로 성장해 있을듯 합니다 ^^

혼란스럽고 공포스러운 얘기가 여기저기 퍼지는 이때에, 마음을 다잡아주는 글 감사드립니다ㅎ

어제 비트코인이 6190을 찍길래 여름 비행기삯으로 빼뒀던 돈을 밀어넣었습니다.
이코노믹석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후회되더군요

좋은 글이네요. 아주 명석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추울 수록 봄은 다가오고 있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

잘 버텨봐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D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하락장에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들 중 한분이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토막 나고 있지만 코인수를 늘리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힘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이런질문 해도될까요 혹시 어느정도 금액으로 운용중에 있으신가요 ? 글을보면서항상 도움받습니다만 미래를대비하는 사람으로써 궁금합니다~~^^ㅋ

그건 비미...일까진 아니고, 앞자리가 한 자리 바뀌었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한 글이네요.
제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렇게 명쾌하게 써 주신 글을 읽으니 그저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조심히 운전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즈아!!

오늘도 멘탈관리에 도움되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이 안정된 상태에서 투자를 하라는 스스로의 다짐을 다시 상기시키는 글이네요.
하락장은 누군가에겐 또한번의 기회였으리라 생각해요.
저도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맘을 다잡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들의 저항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온것 같습니다.
자살운운하는걸 보니까요. 어지간히 급했는지 자극적인 소재를 끌어들여 여론을 형성하려는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테더청문회에서 방향은 어느정도 보여졌다고 봅니다.
그들의 암호화폐를 어설프게 매도하려는 이러한 일련의 시도들은 시지프스의 돌을 정상까지 올리려는 시도로 보일 뿐입니다.

I love you

항상 눈팅만하다가 noctisk님에게 감사인사 드리려고 가입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달러 강세장이 예상되고. 미국 국채도 올라 금리의 인상이 예상된다는 신문기사가 많이 올라 오더군요.
..
조짐이 쓸쓸 보이는듯 합니다.
..
암호화폐가 올라 현금 비중을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빚잔치로 벌어질 예정된 파국이 언제 올지가 문제입니다.
그것을 예측해야 할 텐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한달넘게 코인이 만들어줄 미래와 가치를 믿고 묵묵히 존-버중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완연한 회복세네요~ noctisk님께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주위의 냉랭한 시선을 받고 있지만.. 제 선택이 옳다고 믿고 묵묵히 전진하고 있습니다..
녹티스님의 글 한자한자가 제게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노동의 가치 상실에 크게 공감 되네요.
이미 순수한 노동만으로는 부의 역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봐야죠

울분은 화를 돋우고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ㅎㅎ 빗자루로 쓸어도 쓸리지 않는 젖은 낙엽정신으로 무장하고 단지 기다릴뿐....

녹티스님이 스팀잇에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육체적 가족은 아니지만 정신적 스티밋가족이죠 힘이 납니다~ 힘냅시다!

상대적으로 안전해보일 뿐.. 주식시장, 달러시장에도 문제는 많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힘든 길 함께 가시는 만큼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고 따뜻한 봄을 같이했으면 좋겠습니다.

피곤한 일정에 힘드실텐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  7 years ago (edited)

주변의 무지한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묵묵히 갈길을 가렵니다 혹 쓰러질 지언정 내가 믿고 확신한길을 가려합니다

제사 잘 모시고 음복 많이 하지 마세요.
건강도 챙기시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온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믿고 가는 사람과 이것을 못믿는 사람의 차이는 분명하게 나타날 겁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이 이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같이 화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녹티 스님 글에 또 위로받고 갑니다...^ᴗ^/

정성스럽게 적어 주신 글 잘 봤습니다.
코인충이라는 단어를 여기에 와서 처음 들었는데...
참... 이런 말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사는건지..ㅠㅠ..

그럼요 적어도 튼튼하고 따스한, 대피소 이상의 역할은 하리라 기대합니다. 기제사 잘지내시고 조심히 오세요...

근 1-2년 동안 주식시장도 활황이고, 부동산가격은 계속 오르고 (서울한정), 예금금리는 너무나도 낮고...
개미들 입장에서는 선택을 강요받는 것 같아요.

지금 아니면 영영 집 못 살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더니, 너도나도 대출/갭투자로 집을 사고.

전세가율이 이제 하락세로 접어든거 같은데, 갭투자 지뢰가 터질 날이 다가올 것 같아 무섭네요.

백화선생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세상돌아가는 경제 흐름에 문외한이었는데 코인덕분에 이런 양질의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꾸 글을 읽다보니 예전의 저와는 다른 생각을 하는 자신을 보게되네요.
여러모로 저에게 기회를 주는 시장입니다.

고맙습니다. 멀리 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의 지금의 결정이 옳았다는게 증명되는 순간이 꼭 오리라 생각하며, 좋은 밤 되시기를 :)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홍보해

@noctisk님 안녕하세요. 여름이 입니다. @joeuhw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그냥 오기가 생겨서 한번 해보자 이런 맘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ㅋ 니가 내려?? 1년 내 안 오르나 한번 두고 보자 구래 맘껏 해봐 더 낮아지면 더 사주마 이런 맘으로...ㅎㅎㅎ
아무튼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녹티님 글을 볼때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글이네요.~ㅎ 리스팀할께요. 좋은하루되세요~

녹 스님 좋은말 감사합니다. 꽁꽁얼어붙은 추위가 곧 물러가기를~!!

님글은 너무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읽다가 울컥하고 그렇습니다. 서민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부조리에 대한 분노가 느껴져 늘 먹먹한 느낌을 받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지금이 분할 매수의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곧 봄이오길 기대합니다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겨울이 추운걸 알면서도 매번 다가오는 겨울은 늘 전보다 더 춥게 느껴집니다. 언젠가는 봄이 온다는걸 알면서도 말이지요.

솔직히... 처음 친구에게 비트코인의 이야길 들었을때 비웃고 꼰대마냥 충고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블록체인관련 기사를 읽고 여러 글들을 읽으며 이 현상을 꼭 튤립투기로 볼수는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뭐랄까요... 이왕이면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는마음 절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 절반으로 이더리움에 소액투자를 했네요.

요즘 폭락장이되니 주변 지인들에게 조언을 둔갑한 비아냥을 듣곤하는데... 저의 예전 꼰대짓을 이제 돌려받는구나...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폭등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아...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를 뗄수는 없구나? 마냥 투기가 아니라 가치가 충분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만이라도 성장이 있길 바래봅니다.

저도 지금이 약간 가상화폐로인한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과도기가 아닌가 싶긴한거같에요. 연금도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굉장히 적은 양인게 사실인거 같구요 ㅠ
글 잘보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시장은 인버스 매입하고 코인 존버 중입니다.
인플레가 전혀 뒷받침안된 주식시장의 펌핑을 지난 몇 년동안 보아왔기에.. 이번에 주식시장 계던식 하락을 생각합니다.

코인을 바라보는 뭇 사람들의 시선 잘 견뎌보아요.~

녹티 스님의 글은 항상 더 나은 시야를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이제 시작이죠 ㅎㅎ관심이 많다보니 까이는거고 이제 관심속에서 투더문~


팔로 꾸욱~❤

코인판에서부터 팬이 되어 스티밋에 가입 하고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힘들 때는 멀리서 잘 되길 바란다는 말이나 글만 보아도 힘이 되더라구요 ^^

백화선생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선생님 글을 접하고 나서 스팀잇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가입신청 허가 나길 기다리다 오늘되서야 저도 스팀세계에 참석했네요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