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상화폐 입문 약 1달차에 스팀잇에 가입한 초보가 인사드립니다.
우선 제 글은 1)제가 어디에 투자하는지, 어떻게 투자했는지, 2)코인에 대한 짧은 생각 및 정보, 아마 많은 분들께서 관심이 있으실 3)정보들의 출처 및 검색 방법 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1달간의 투자 일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서울의 평범한 미필 공대생으로, 주변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얘기를 지속적으로 듣기는 했으나 컴공과가 아닌지라 큰 관심이 없었고, 보수적 성향을 갖고 있어 투자도 하지 않다가 11월 경에 5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이 마저도 컴공과 대학원에 다니는 믿을만한 형이 극구 추천을 해서 시작하게 됬지요.. 지금은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잡설을 생략하면,
제 투자의 가장 처음은 이더리움이었습니다.
1세대 코인이자 여전히 대장주인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천재 비탈릭을 필두로 플랫폼적으로 확장성이 좋은 이더리움은 기술 및 실용성 면에서 좋은 코인이라고 생각했고, 분산 투자 따위 모르고 전액을 투자했습니다.
11월 초 이더리움은 늘 횡보 혹은 -5% 내외의 하락을 보여주었죠.
저는 며칠을 지켜보다 빠졌습니다.(물론 지금의 이더는 엄청난 상승을 했지만, 그 간 다른 코인은 더 많이 오른 것들이 많기도 하죠..)
이후 비캐에 들어간 저는 치킨교로 개종할만큼..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던 비캐에서 단타를 치다가 빗썸(새키..)에 의해 240층 가량에서 물렸습니다.
서버가 복구된 후 다시 상승할거라 믿고 약속자리에 나갔지만.. 50만원의 원금이 34만원? 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약간 오른 35만원 선에서 손절을 했습니다.
이후 발행량 제한의 호재가 있는 이클, 저점이라 생각된 비캐, 평소 눈여겨보던 라이트 코인 등으로부터 수익을 얻어가며 결국 원금 50만원에서 64만원까지 이익을 본 후 수익 실현을 했습니다.
(정말 틀린 선택이 더 많았고, 술 마시고 근거 없이 거래한 경우도 많았으며, 페닉셀도 한 적이 있지만 결국은 30%에 가까운 수익이 나더군요.. 이 때 코인 시장에 대해 깨닫고, 제가 더 공부하고 마음을 잡는다면 훨씬 큰 이익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후 전액을 빗썸에서 출금, 12월 3일에 45만원을 업비트에 넣은 후 나머지는 그간의 맘고생을 달래는데 썼습니다.
수백만원, 많게는 수억원씩 투자하시는 고수분들을 보면 늘 오르면 소고기 사드신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ㅋㅋ 저도 저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은 것 같습니다.
업비트로 넘어온 직후, 여러 정보를 참고하여 코모도, 아크, 리스크, 아더, 스팀, 라이즈, 뉴이코노미무브먼트, 등을 돌아가며 거래했고, 이 글을 쓰는 현재 (12/5, 23:56) 기준 2일만에 55만원 정도가 되었습니다.
네. 물론 제가 선정한 종목들 중 떡상한 것들의 상승률(코모도 33000에 익절했는데 40000넘게 찍었고.. 라이즈는 횡보하길래 수수료 포함 손해 없이 딱 매도했는데 떡상하고..)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적은 수익이기는 합니다.
허나, 가상화폐 입문기의 제가 잦은 실수 및 정보의 부족으로 이정도의 수익도 내지 못했던 것을 미루어 보아, 가상화폐 시장이 커짐에따라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 스팀잇에 어느 정도의 정보를 드리려고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은 주로 제 투자 일지, 코인 소개, (혹시 제가 먼저 느낀다면) 하락 경고, 그에 더해 정보 출처를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반가워요~! 저도 스팀잇 시작한지 얼마안된 신입이요^^
팔로우+보팅하고 가요~
맞팔 해주시면 감사해요 (^^)(__)(^^)
자주와서 보팅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