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y Find Steemit] 가입부터 올해마무리까지 스팀잇을 하면서 느낀점 @steemitjp

안녕하세요. @steemitjp입니다.

3개월만에 한국에 왔습니다. 3개월하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 사람들의 모습과 건물들이 왠지 낯설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편안한 마음도 있구요.

저는 일본도 편하고 한국도 편하고 양쪽이 다 편해서 좋긴한데 이럴땐 왠지 헤깔리기까지 합니다.갑자기 왜이리 낯선지.. 올해초 6월1일에 일본에 가면서도 낯선느낌이 들었는데 그때와 같은 느낌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좋은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만남이 있어서 너무 기대되는 연말연시 휴가. 대한민국에서 여러분과 같은 하늘아래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조용히 스팀잇을 시작하면서부터 저를 되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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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과의 첫만남

저도 새해가 되면 스팀잇을 시작한지 만 6개월이 됩니다. @toktok 님을 통해 접하게된 스팀잇 정확히 이해도 하지 못한체 시작하게되었지만 @toktok님의 알기쉬운 해설..이제 네이버 블로그 그만하시고 스팀잇을 하세요.. 그러면서 시작한 스팀잇은 이렇게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안되는 일상의 소중한 벗이자 목표이자 제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가상화폐라는 말에서 나오는 뭔가 알 수 없는 그 느낌과 정말 이게 돈이 되는거야? 그리고 돈은 누가 주는거야? 등등

여러분의 시작도 저와 같은 ? 마크를 붙여가며 반신반의하면서 글을 적기 시작했답니다. 왜냐면 @toktok님이 추천해주시기에..그리고 일부러 오셔서 알려주시기에... 그리고 가능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신뢰와 열정이 가득담긴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 강렬했고 희망처럼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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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를 @steemitjp 로 정한 이유

7월3일로 기억하지만 인증메일이 오고 글쓰기를 시작한 저의 아이디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steemitjp 였습니다. 일본스티미언들이 약간 제 아이디를 탐내는것도 하는것이 꼭 일본을 대표하는 스팀잇 아이디 같다고 네이밍을 잘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일본을 의식하기 보다는 한국의 스티미언들이 제 아이디를 보고 이분은 일본에 관한 글을 쓰는구나 하는 의미로 만들었지만 일본 스티미언들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한국에 비해 회원도 적고 커뮤니티 자체도 전혀 발전되지 않은것 같아 일본커뮤니티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방향으로 스팀잇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혼자만의 상상을 시작했답니다.

일본에 살면서 직접 다양한 정보를 보고 느끼고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가 정한 스팀잇 아이디 @steemitjp는 정말로 애착이 갑니다. 물론 여러분들의 아이디를 보며 의미를 생각할때면 저도 영감을 많이 받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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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과 프로필 커버이미지 변천사

6개월간 참 많이도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 프로필사진은 4회, 그리고 커버이미지는 3회를 바꾸었고 다양한 대문이미지를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눈에 띄는 작가님들의 커버이미지나 웹툰등의 이미지를 보고 참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작가님들의 개성이 뭍어나는 아트웍을 보며 너무나 제 나름데로의 대문을 만들고 싶더군요.

이런 저런상황을 거쳐 @leesol 작가님에게 저에게 대문 이미지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게 바로 아래 2가지 컨셉의 대문입니다. 도쿄시내 한복판에 있는 한국의 토종 청개구리, 자연과 일본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미지에 편안히 바라보고 있는 토종 청개구리.. 이렇게 2가지 버젼으로 멋지게 만들어 주셨답니다.

저의 작은 좌우명은 바로 우물밖청개구리인데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우물밖 개구리가 되어 넓은 세상을 편견없이 바라보고 살고픈 소망을 담아지은 문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멋지고 개성있게 만들어주시다니. 참으로 스팀잇만의 휴먼네트워킹에 대한 힘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제 나름데로 글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대문을 계속 제작 발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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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jp 스팀잇 컨셉

처음에는 일본어 한국어 영어를 동시에 하지 않았지만 제 욕심에 3개국어로 음식, 여행, 세계의 아이디어정보, 일상생활, 가상화폐소식등 다양한 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포스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파워에 의지하기 보다는 일본의 커뮤니티에서 뭔가 긍정적인 스티미언으로 한일간의 네트워킹 조력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일본 커뮤니티에 11월까지 집중을 많이 하였습니다.

@roychoi @successtrainer님의 스팀파크 소식에 @hansikhouse님의 한국커뮤니티에 대한 스팀페스타발표, @toktok님과 세계의 작가님들이 추진하고 계신 @artshop프로젝트, 그리고 @girina79님이 세아이지원프로젝트는 저에게 그야말로 일본 커뮤니티와 한국커뮤니티 사이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단순 포스팅수에서 일보의 7배가 아닌 질에서는 70배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한국스티미언들의 끈끈함과 가능성으로 보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저는 이러한 한국커뮤니티의 내용을 일본 커뮤니티 멤버들에게도 일본어로 번역하여 전달하며 일본에서의 발전도 촉진하고 싶었지만 마음데로 되진 않았습니다. 제가 스팀파워도 부족했을 뿐더라 일본커뮤니티의 밋업도 실제 2-3회정도밖에 열리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뭔가 앞서가는 kr커뮤니티의 모습은 정말 자랑스러웠고 스팀파크의 진행사항에 대한 포스팅으로 받은 금액과 기린아님의 아이들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면 받은 보팅금액은 계산에 관계없이 찍히는 금액그대로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웬지 그렇게 자연스럽게 좋은 일을 추진하시는 긍정의 에너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저는 더욱더 긍정적이고 하면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내년 2018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주요 내년 버킷리스트도 작성해서 목표를 하나씩 하나씩 클리어해나가는 모습 여러분께 꼭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멋진 대한민국 스팀잇커뮤니티의 파워가 일본에서도 세계에서도 발휘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저는 이렇게 선언함으로써 오히려 책임감을 느끼는 타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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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업과 휴먼네트워크

제가 도쿄에 있다보니 한국에서의 밋업은 개인적인 만남이외에 거의 없습니다만 일본에서는 적극적으로 단체 meetup과 개인밋업을 진행하고있습니다. 12월은 총 4회에 걸쳐 밋업을 하며 스티미언들과 만나고 잇는데요. 스티미언이라 그런지 처음만난 사람도 너무 편하고 서로를 도와주려는 마음은 국적이나 나이관계없이 모두 한결같더라구요.

정말 멋진 스티미언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팀잇의 강력한 커뮤니티 매력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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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itjp이 생각하는 일본커뮤니티의 모습

이제 6개월된 제가 뭐를 다 알겠습니까만은 조금씩 조금씩 공부해온 블록체인기술과 스팀잇에 대한 노하우를 한국커뮤니티와 일본커뮤니티에 더욱더 알리고자 합니다. 특히 일본커뮤니티의 경우 일단 절대적인 참가자가 부족하여 다양한 소재의 글도 없을 뿐더러 밋업자체도 커뮤니티의 자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거나 추진하는 모습은 아직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면 일본인의 성향상 강력한 리더가 추진하며 치고 나가줘야하는 사회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본스팀밋커뮤니티를 대표할 수 는 없겠지만 강력한 지원자이자 나름데로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보고자 합니다. 물론 제가 뭐라고 이끌어가고 말고도 없고 사실 스팀파워나 대단한 능력도 없지만 그래도 하나 일본스티미언 멥버들과 신뢰관계는 착실히 쌓아왔다고 보고 있고 응원세력도 있으니 분명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휴가를 마치고 일본에 돌아가는 당일 1월 8일 핵심멤버와 일본에 살고있는 미국인 스티미언 총 3명과 함께 일본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밋업제안을 하여 8일에 만나기로 하였답니다. 새해부터 일본커뮤니티를 멋지게 펌핑한번 해봐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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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장잘한일

무엇보다도 가장 스팀잇에 공헌한일은 바로 서일본신문사와의 12월 27일 스팀잇 취재였던것같습니다. 아마 공신력있는 미디어의 스팀잇에 대한 첫취재였고 그것을 실현했다는것이 스팀잇을 위해 제가 한 가장큰 기여이자 성공체험인것 같습니다.

모두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steemit을 통해 시작한 새로운 취미

바로 제가 색연필을 이용한 손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실력은 없지만 그냥생각없이 그림을 표현할때의 편안함과 다른것을 잊고 집중하는것이 너무 좋답니다. 이러한 새로운 발견이 있었던 것도 스팀잇을 통해서 였답니다.

구석구석일본

미슐랭맛집에서 동네 맛집까지 다양한 일본음식점과 보통 관광객들이 가지 않은 명소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일본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던 한해.

저는 단신부임으로 일본에 와있어 주말이면 자유롭게 혼자 여행하거나 구석구석 일본을 살펴보는것이 취미였답니다. 요즘은 자주 전해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일본의 다양한 모습을 전해드렸습니다.

내년에도 멋진 일본의 구석구석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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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많이 부족하지만 생생한 소식 많이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저의 스팀잇 시작과 과정에 대한 설명도 드리며 이야기하고 있지만 참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이제는 나름데로의 컨셉을 정했습니다. 내년 2018년에는 더욱더 활발한 스팀잇 활동을 일본에서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2018년 스팀잇 활동의 버킷리스트를 이렇게 정해보았습니다.

①일본의 가상화폐는 물론 블록체인의 정보를 알차게 조사수집해서 한국에 꾸준히 전달하자

②한국의 멋진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일본과 네트워킹이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자. 한일 스티밋밋업

③일본커뮤니티에서 리더쉽을 발휘하여 리딩해나갈 수 있는스티미언이 되자(미디어노출전략수립 12회이상, 커뮤니티공식홈페이지추진 긴급)

④스팀잇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티미언이 되자

⑤뉴비를 응원하자(일본 newbie지원프로그램수립)

그리고 이러한 모든 노력과 성과도 한국커뮤니티를 위해서도 환원되어야 한다는 점도 의식하며 자랑스런 한국의스티미언으로 여러분께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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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selves Tag Campaign for Steemit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더욱더 관심 가져 준다고 합니다. 셀프보팅 반대의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파워가 약하신분은 열심히 글을 적으시면 셀프보팅해도 저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자립이 되면 이런 캠페인에 참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글에
적용할 필요도 없구요. 셀프보팅자체는 룰위반이 아니고 저도 해왔으니까요.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

이 문장을 달아주시면서 참가하심 된다고 합니다

この記事はセルフボーディングを行いません。良い記事をもっと応援出来、スティミットコミュニティの更なる発展の為@steemitjpはourselves タグキャンペーンを応援しています。

This article does not do self-voting. @ steemitjp supports the ourselves tag campaign for further development of the Steemit 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