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보다, 저번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인]매수, 매도시점 잡기-1
지난 글에 약간 덧붙히자면, 윗꼬리가 길어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는
주로 상승추세(우상향)에서 유효합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있어야 팔고 나갈 수 있죠.
하락추세에서 조금씩 윗꼬리가 생긴다면, 저는 매집으로 볼 때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저번글은 세력의 입장에서 거래량을 가지고 분석해 보았다면
오늘은 기술적 지표를 활용해 보겠습니다.
심리를 파악하라!
오늘은 다이버전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버전스를 판단하는 경우가 4가지가 있습니다.
일반 강세/약세, 히든 강세/약세의 4가지죠.
저는 제가 자주쓰는 순서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저점을 잡는데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 강세 다이버전스라고 부릅니다만, 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격의 저점이 하락하는데, 지표의 저점이 상승합니다.
이는 판매하려는(하락하려는)심리가 줄어들었음을 나타냅니다.
곧, 판매한 사람들이 사고싶어 하는 지점이라는 뜻이죠.
따라서 이 히든 강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한 부분이 저점이 됩니다.
저는 이 다이버전스가 나온 그 다음, 혹은 2개 봉을 지켜보다가 매수합니다.
지난번 글에서 쓴 것 처럼, 하락하다가 반등이 나오면 손절하는 개인이 나오기 때문이죠.
"마지막 탈출기회다!" 하면서요.
곧 다시 조정이 온다는 뜻입니다.
조정이 왔다고 느낄 때 산다면, 매수세가 붙어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고점을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이친구의 이름은 일반 약세 다이버전스 입니다.
가격의 고점은 높아지는데, 지표의 고점은 낮아집니다.
아까와 반대로, 산 사람들이 팔고싶어지는 지점인 것이죠.
곧, 이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한 부분이 고점이 됩니다.
역시 저는 다이버전스가 발생한 후 지켜보다가 매도합니다.
저번글에서 이야기 했듯이, 상승추세에서 하락하면 개인들이
"살 기회를 주니 감사합니다"하고 매수하여 반등하기 때문이죠.
이 글을 보신 여러분은 그러지 말자구요 :)
이 방법은 오르는 놈이 더 오를 것인지 판단하는데 사용합니다.
이 친구는 히든 강세 다이버전스라고 불립니다.
(구분이 안될까봐 주황색으로 그렸습니다.)
저점이 높아지는데, 보조지표의 저점은 하락하는 모습이죠.
어디선가 본 만화의 일부분이 생각납니다.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더 큰 상승을 위해 보조지표를 충전 한 것이죠.
보통 이러한 지표가 나오면 상승하게 됩니다.
아마 눈치빠르신 분들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아까 본 일반 약세 다이버전스도 있는거 아냐? 왜 상승했지?"
괜히 히든/일반 구분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두가지 경우가 모두 나타난다면, 히든을 먼저 생각합니다.
일반 약세 다이버전스지만, 히든 강세 다이버전스이므로
상승하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하나입니다.
히든 약세 다이버전스.
가격의 고점은 내리는데, 보조지표의 고점은 오를 때 입니다.
곧, 더 큰 하락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다이버전스죠.
이것도 역시 일반 강세 다이버전스랑 같이 나타나면 히든이 먼저입니다.
지난번 세력의 물량매집/청산 확인은 일봉에서 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다이버전스는 1시간봉에서 하는게 적절한 것 같습니다.
일봉이나 4시간봉은 큰 수익을 내기 어렵고,
15분봉은 너무 짧아 맞지 않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또한 보조지표를 여러개 사용할수록 신뢰도는 높아집니다.
아마 보조지표마다 적절한 주기의 봉이 있겠지만,
제가 쓰는 rsi기준으론 1시간 봉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또한 역시나 100%의 신뢰도를 가진 기법은 없으니, 실패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손절가 지정, 분할 매수/매매 등...
마지막으로, 현재가 기준(오후 7시 52분)일반 강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8300달러를 한번 찍고, 강세 다이버전스를 다시 확인 시켜준 후
상승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어떻게 될지는 뭐...내일 확인하자구요 :)
죄송합니다...히든 약세 다이버전스가 있네요.
그치만 8300달러는 강한 지지선이니 그 부근에서 반등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히든에서 좀 햇갈리네요.ㅎㅎ 전 단타를 할때 이평선과 볼밴 그리고 스토케스틱 모멘텀 지표를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갠적으로 흐름을 파악할땐 스토케스틱 모멘텀이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와 대응하기 수월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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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칠땐 볼밴이 꽤 유용하죠 ㅎㅎ
저는 요즘 바빠서 단타를 못치니...잘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이버전스 판단할 때 스토캐스틱, rsi, macd 3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만큼 스토캐스틱이 유용한 것이겠죠 :)
저도 아직 완벽하게 체화된게 아니라서...ㅋㅋ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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