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편은 육식의 입맛을 갖고있는 부부라,
평소 가장 손쉽게 & 자주 해먹는 메뉴가 홈스테이크 입니다.
(맛있는 고기가 있으면, 밥과 김치만 더해져도 훌륭한 한끼가 되니까요 :)
모쪼록 이날은 오랜만에 미경산한우 채끝을 구매했고,
좋은 고기를 더 잘 먹고싶은 마음에
훈연(향을 입히는 과정)을 해보았습니다.
맛에 향이 더해지니, 행복한 맛 & 행복한 순간이 되네요^^
훌륭한 고기덕에, 와인도 한잔 마셔봅니다^^
외식이 부럽지 않은 저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