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중교통 중단' 거론

in coronavirus-outbreak •  5 years ago 



이탈리아 '대중교통 중단' 거론

확진자 10,000명이 넘은 이탈리아는 전국에 이동중단 조치를 내렸지만, 확진자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출을 막으려고 대중교통 중단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독일 총리는 인구의 60~70%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대도시 밀라노가 포함된 롬바르디아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1,500명에 육박했습니다. 롬바르디아주는 병원, 약국, 슈퍼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닫게 해달라고 중앙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롬바르디아 주지사는 외출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을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3월 11일 18:00(현지시각) 기준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확진자 12,462명, 사망자 하루 새 196명 늘어 82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원의원을 비롯해 연립정부에 참여하는 민주당 대표, 피에몬테 주지사, 군 참모총장 등 고위직도 줄줄이 감염됐습니다.

유럽연합은 이탈리아인 입국 제한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인구 상당수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확산 속도를 늦추고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하원의원도 감염됐는데 전체 확진자가 이제 2,000명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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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신 대중교통 데이터 및 길찾기 제공 'OD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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