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ternalight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zzanhive-183959hive-185836steemhive-150122hive-180932hive-166405hive-183397hive-101145hive-144064uncommonlabphotographyhive-188619hive-184714hive-145157bitcoinhive-103599hive-180301krsuccesshive-193637hive-179660hive-193186TrendingNewHotLikers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8 months ago너무 아프다쓰여지질 않아 잘 하려고도 하지 말고 열심히도 하지마 열심히 하고 잘 해야 한다 이제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2 years ago흔적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2 years ago[별담뮤직] 사수의 플레이리스트.제주 여행에서 나 대신 운전대를 잡고서 이 노래는 일행들 추천곡 듣다 중산간에서 내 선곡 좋다 xx아. 딱이야 지금! 다시 실장님 선곡 나 선곡 시간을 거슬러 뒷자리에서 처음에 나온 신청곡 이 노래 사연을 아시죠? 알지. 내가 아는 것 보다 더 풍부하다. 그 때 알았다. 나 대신 핸들을 잡은…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2 years ago[별담수첩] 멸종위기가 없을 인류.역사라는 건 인류 밖에 없을 듯 하다. 지들이 볶고 사는 거 적는 거니까. 만년 전도 모르는 정확히 모르는 새끼들이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아직도 난리다. 역사라는 건 결국 지구 안 이니까, 인류 밖에 없다는 생각은 우주꼰대가 되어 버리나. 역사라는 건 결국 관계를 엮어서 기록하는 것일 텐데 다시 쓸 수는 없는 것이고 종이 한 장 먹을 갈아…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별담수첩] 주마다 한 근씩 빠지고 있다. 어쩌다 보니 불금뮤직.나도 창작을 미래로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힘이 빠진다. 위에놈은 유희열만 파다보니 모르겠지만 이노우에도 트레싱지로 nba 동작들 다 베껴다 썼는데…추억으로 묻고 지내고 있지, 알 만 한 사람은 다 아는 걸. 학교 다닐 때는 졸라 머리 굴리고 안 되면, 아 머리 속에 다 있는데 왜 이게 구현이 안 되나 그게 젤 문제였다. 설명을 해야 하니까. 내가…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별담수첩] 닥치고 들자, 뭐든지.폰더씨가 치즈를 옮겼나, present같은 present를 오늘처럼 지냈는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피곤함이 가득한 나날이 폰더씨는 모르겠지만 나는 위대한 하루를 보냈는가 생각하는 나날이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마다 살 빠졌다는 소리와 함께 힘드냐는 말이 건네지는데 거기다 대고 ‘아! 졸라게 힘든 게 티가 나나요!’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살 빠지니…eternalight (63)in kr • 3 years ago대담했던 두 사람의 대화그의 대담했던 지난 5년, 나는 담대하게 앞으로의 5년을 맞이 해야겠다.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별담수첩] 환상속의 그대의 곁을 떠났다.오늘이 일을 시작한지 일년째 되는 일이다. 풍악을 울리고 싶은데 풍월은 욾는 것은…내 하기 나름일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야구에는 WAR 이라는 지표가 있다.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 사실 잘 모른다. 1.0이 기준이라면 그 이상은 했을까.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졸업하고 일 하지 않은 그 긴 시간의공백을 생각하고 일 하며 이럴려고…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어이가 없다가 화가 나다가 이제는 어떤 감정인지도 모르겠다.서로를 향한 조롱과 혐오는 없어야 하겠다. 극에 달 한 좌우가 아니라면. 선거 전 후로 친구 두명에게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대통령이 누가 되든 너는 너대로 살면 된다.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별담수첩] 오늘의 자장가로 pick.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별담수첩] 상급자와 하급자의 눈과 위치훈련나가서 24인용 텐트를 치는데, 일이등병 열명이 붙는 거랑 상병 네다섯명이 붙는 거랑 병장 두세명이 붙는 거는 차원이 다른 얘기다. 일이병 열명이 붙어서는 두세시간에도 못 칠 거고 상병 네다섯명이 붙으면 삽십분 안에는 칠 거고, 그걸 지켜보는 병장 두세명은 그걸 단도리를 못하냐 야단치겠지. 근데, 나는 그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고 생각해본…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오늘 자장가로 pick?!지구 저 편에서 일 끝났냐는 물음에 10분두ㅏ를 정신 없는 오타를 남기고도 답장이 없다. 어지간히 바쁘구나. 뭐가 빠지게 일하는 건…ㄷ ㅏ…표현이 다를 뿐 똑 같을 거라고 얘기 했었는데, 지구 저 편 스페인 시골 동네 사는 여사친이랑 영상통화하다가 아가들 얼굴 보니 웃음이 절로 나는구나, 왜 삼촌 얼굴을 보고도 모를까 싶다가도 나중에 또…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별담수첩]고인물에 있는 오래된 돌은 계속 모난다불만이 가득한 어른은 어른이 아니다 돌이 서로 싸우다 물길 따라 못 내려가고 그 시절 생각으로 싸우다 더 못 내려간다 모난 돌만 남지 그러면서 자기들은 바다의 몽돌인 줄 알고 가르치려 하지 후세들은 그 걸 보고 배우지 모난 오래된 돌을 거르는 거라고, 그것이 역사라고 그러니까 모난 오래된 돌은 성돌하시지요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뜬금뮤직] 모두 잘 살고 계십니까.저도 잘 살고 있습니다.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3 years ago[별담수첩] 나만 몰랐었던 이야기알겠는데 그냥 좀 닥쳐주라 돌덩이 같은 사람들 당신들 힘들었던 거 왜 몰라 양해를 구하지 못하니까 용납을 못하고 이해를 못하고 그게 반복이 되고 이 지랄을 만드는 건 누구의 잘못이냐 제발 그만 좀 해라 그 역사를 살아 남은 사람들아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4 years ago오늘의 자장가로 pick. 「시절인연」 나는 이곳의 사람들이 좋다.가장 힘들 때 스팀잇에 들어왔었다. 내가 그래서 내가 이 공간에서 자주 드나드는 거리의 사람들은 다 그렇다고 여겼었다. 그렇다고 했던 게 지금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 생각이 조금은 바뀐 것 같다. 그런 게 아니라 그런 거라고 설명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느끼고 있다. 그런 거, 남겨둬야지. 별 수 있나. 이곳의 매력인 걸. 그러라 그래.…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4 years ago오늘의 자장가로 pick.우리 아파트 엘베는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는 것 처럼 술이 들은 나에게 노랫말과 멜로디를 같이 실어준다. “잃어 버린 지난 시간 속에 혼자만의 서럽던 지난 날의~!” 오늘은 이 노래였다. 김정수씨의 내가 산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 쓸 말이 많았는데 생각이 안 난다. 오늘 생일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친구 딸내미가 그려준…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4 years ago[별담뮤직]오늘의 자장가로 pick. 사랑할 수 있을까.일 하기 시작한지 두달이 조금 넘었다. 오늘은 일 재밌어요? 라는 질문을 일과의 전과 후로 두 번 받았다. 일과 중과 후의 대답은 달랐을까. 땀이 흐르는 중과 땀이 마르고 씻어낼을 때의 생각은 과연…너는 같았냐를 지금 적으면서 생각해본다. 나이라는 숫자는 차오르는데, 이제 벌기 시작한 돈의 잔고는 더디다. 전자는 일을 시작하면서 더 빨리 찾아오는 것…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4 years ago내 생애 최고의 미드필더.뜨겁게 고맙고 사랑했습니다.eternalight (63)in eternalight • 4 years ago[뜬그뮤직] 오늘의 자장가로 pick.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것과 값지게 느끼는 것이 마음속에서는 한끗차이라는 것을 느끼는 요새 조금은 알 것 같다. 어두웠던 표정과 인상이 밝게 빛나는 걸 주위에서도 듣고 나도 느끼고 있다. 나도. 한 획 차이의 빚에서 빛으로를 실천 할 수 있는 요새가 즐겁다. 지방에 내려와 일하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엄청 힘들어 보이나보다. 동네 할머니 한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