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gastroventure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zzanhive-183959hive-180932hive-150122hive-185836photographyuncommonlablifehive-166405hive-183397hive-144064bitcoinkrsuccesshive-188619hive-139150hive-101145hive-180301hive-124908hive-103599hive-109690hive-120861TrendingNewHotLikersjenobepa (78)in kr • 3 years ago느리게 보내는 하루구옥을 주인장의 취향 듬뿍 담아 개조한 곳에서 몆가지 식사 메뉴와 음료를 내놓고 있다. 강아지를 키워서인지 애견동반 손님들의 입장이 너그럽게 허락된다. 옆골목의 카페로 자리를 옮긴다. 날이 좋아 꼭대기의 눈까지 한라산 자락이 훤히 보이는 자리에 앉아 넘어가지 않는 책장을 뒤적이다 졸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아직까지 등에…jenobepa (78)in kr • 3 years ago[우동카덴] ¿¡ [선하다 善]어떤 식당을 선택하는지는 오롯이 개인의 취향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냥 배가 고프면 눈에 띄는 식당 어디든 한끼 때우면 되는 사람이 있고, 여러 수고로움이 있어도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으니까. 쉐프들이 TV에 나오며 유명세를 타게 되었는데 그중 한사람인 '일식쉐프 정호영'이 교래리에 < 우동 카덴 >을 9월에…jenobepa (78)in kr • 3 years ago하늘도시의 한 식당가을장마 2탄 인가?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덕분에 하늘을 자주 볼수 있는데, 요 며칠은 파란 가을 하늘이 먼나라 얘기만 같다. 그리운 파란하늘! 영종도에 공항과 더불어 주거단지를 개발하며 지은 이름이 " 하늘도시 " 이다. 그럼 여기 하늘도시에 어울릴법한 식당 이름은? [하늘정식 ] 이다. 우리동네 맛집 검색을…jenobepa (78)in kr • 3 years ago송도로 나갈까 - [밥상편지]" 송도에 가서 점심 먹자! " 라는 말은 흡사 " 시내에 나가자! " 라는 말과 비슷하다. 왜냐하면 영종도에 사는 나로서는 20km나 되는 다리를 건너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우리 동네와는 사뭇 다른 번화함이 있다. 그럼에도 뭘 먹을까는 항상 고민 거리이다. 단골식당이 좋다고는 해도 매번 같은 곳을 가는 것은 그나마 일상에서…jenobepa (78)in kr • 3 years ago워라벨의 실천워라벨 - work, life, balance :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하루도 쉬기 힘든 시기를 거쳐 토요일은 오전 근무만 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다 1996년 경에는 어느정도 격주 토요근무를 받아들여 시행하는 회사가 늘어났다. 그후 IMF를 거치며 여러 갑논을박이 있었으나, 2002년 은행권에서 2004년 공공기관에서…jenobepa (78)in kr • 3 years ago고기국수는 제주에서.제주어 왔으면 제주 음식을 먹어야지, 그래서 찾은 곳이 < 삼대국수회관 > 이다. 삼성혈 근처에 고기국수집이 여러개 모여있어 국수거리로 불리우고 있는데, 그중 손님이 많은 곳을 꼽자면 여기 삼대국수회관과 자매국수 정도가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에서 밀가루는 원래 귀한 식재료로 예전엔 궁중이나 귀족층의 잔치에 이용되었다. 또 끊어지지…jenobepa (78)in kr • 3 years ago석쇠 불고기집늘상 지내는 곳이 아닌데를 가면 그곳의 유명한 식당을 찾아가는 것이 남편의 즐거움 중 하나라서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석쇠 불고기로 유명한 < 광릉불고기 > 에 들렀다. 네비게이션이 위치도 정확히 못잡고 진입로도 협소하던데, 점심 시간을 지났음에도 주차장에 차가 빼곡했다. 요즘은 유명세만 타면 심산유곡도 찾아가는 모양이다. 불맛…jenobepa (78)in kr • 3 years ago건물주 인가봐!누가 매일 나에게 이런 깔끔한 밥상을 차려준다면 참 예쁘겠다. 그러나 누가 매일 저런 밥상을 차리라고 한다면 참 밉겠다 . 그래서 우리에겐 식당이 필요하다. 대전에서 주로 토요일 점심에 이용하던 식당인데, 연구단지 근방에 있어서인지 평일엔 작지않은 식당이 늘 만석이던 곳이다. 이 식당은 메뉴 결정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오직…jenobepa (78)in kr • 3 years ago새로운 단골 (3)[ 노란콩 ] - 영종도로 이사와서 제일 많이 찾은 식당이다. 남편이 자주 먹어도 질려하지 않는 몇 안되는 음식 종류 중 하나가 두부다. 두부 자체의 좋은 점이야 접어두고, 집에서 가깝기도 할뿐만 아니라 두부 맛도 좋다. 거기에 이렇게 돼지두루치기와 곁들이면 식사도 되고 술안주도 되는 1석2조의 효과가 난다. 남편 말로는 영종도 최고의 가성비…eun7523 (25)in hive-196917 • 3 years ago전국 찐맛집 소개해드려요~스팀잇 뉴비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에서 전국 찐맛집을 소개했었는데 이제 스팀잇에도 업로드 하려 합니다. 사진찍기 좋은 예쁜 까페가 아닌, 진짜 진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찐맛집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오늘 첫날이니 최근에 맛있게 먹은 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자주 즐겨가는 맛집인데 새 메뉴 '들기름막국수'가 추가…jenobepa (78)in kr • 3 years ago새로운 단골식당 (2)[ 별난 밥상 ]. 새로운 단골집 이다. 이 이름이 왠지 익숙하게 느껴졌던건 대전의 두부 두루치기집인 < 별난집 > 때문이다. 대전 중앙시장 건너편에서 50년 동안 두부 두루치기와 녹두 부침개, 단 2개의 메뉴 만으로 장사를 해온 집인데, 들기름 향이 진한 두부 두루치기가 내 입맛에는 대전에서 제일 좋았던 곳이다. 이름 만으로 식당을…jenobepa (78)in kr • 3 years ago새로운 단골식당(1)어느새 이 동네, 영종도로 이사온지 1년이 넘어간다. 들고나는 사람들이 많은 활기가 넘치는 동네여야 할 곳이지만, 문제의 그 코로나로 인해 이사올 때부터 한적하기 그지없는 동네로 기억되고 있다. 이런 동네에 몆달전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 - [ 미식공간 ]. 젊은 커플이 운영하는 곳 답게 덮밥류와 튀김 몇가지를 일본가정식 스타일로 요즘 젊은…jenobepa (78)in kr • 3 years ago비빔회 찾아...사람들 모이지 말라는 이 시국에 딱 습식 사우나 같은 이 더위에 예전 대구에서 먹던 비빔회가 생각난다며 그 비슷한걸 먹겠다고 을지로4가 중구청 뒷골목까지 나갔다. 왜? { 영덕회식당 } 가겠다고. 반찬은 귀퉁이에 보이는 멸치볶음이 전부이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양념장에 버무려 주신 소박한 비빔회를 마른 김에 싸서 먹으면 입안에 살짝 기름진…kangnara7 (38)in tasteem • 6 years ago춘천의 옛날손장칼국수특정 장소에 대한 기억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같은 장소라도 추억과 경험과 다양한 인식의 조리개가 작동하면서 개인의 창을 만들기 때문이다. 춘천이 나에게 주는 장소성을 굳이 등급으로 평가하라면 기꺼이 5스타를 준다. 충청도 촌놈의 서울 유학시절, 부족하기만했던 정신적,물리적 공간을 채워준 멘토와 절친들이 모두 춘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