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gonggan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zzansteemhive-183959hive-180932hive-166405photographyhive-185836uncommonlabhive-150122hive-183397hive-144064bitcoinlifehive-188619hive-139150hive-103599krsuccesshive-101145hive-124908hive-145157hive-184714hive-109690TrendingNewHotLikersproject231 (39)in gonggan • 7 years ago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변화시킨다책과 그라피티가 만들어 내는 풍경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삶의 풍경만큼이나 각양각색인 골목 안 풍경들. 그곳에는 잊혀진 기억이 남아있고 멈춰버린 듯한 시간이 존재한다. 부산의 명소이자 문화의 거리인 부산 중구 보수동1가 책방골목 역시 그렇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민들이 모여들며 헌 책을 사고팔던 시절에 형성되었다는 책방들이 지금까지…project231 (39)in gyeonggido • 7 years ago옛 모습 그대로 3대째 이어온 막걸리 양조장오래된 것이 아름다운 이유는 지켜졌기 때문이다. ‘그때는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아무리 많아도 실체가 없다면 그것은 그저 환상일 뿐이다.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서울과 가까운 곳이지만 양평에는 여전히 지켜지고 있는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일제 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지평 막걸리가 그렇고, 사람과 기차의 발길이 끊어졌지만 여전히 정겨운 구둔역이 그렇다.…project231 (39)in gonggan • 7 years ago한때의 영화, 현재의 고풍동인천은 개항 이후부터 100여 년을 번성하다가 1990년대 도심 재개발에 밀리기 시작하면서부터 급속하게 쇠락했다. 서울이 압축적인 개발을 거듭하는 동안 시간이 멈춘 동네가 되어, 버려진 자식 취급 받으며 변방의 도시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역사란 참 묘하다. 시대의 뒤안길이 되어 버린 인천의 구도심 동인천이 요즈음 새로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project231 (39)in gonggan • 7 years ago[JEJU CAFE] 탑동, 에이팩토리 카페제주에서 자주 찾는 곳을 묻는다면, 어이없어할지도모르지만 에이팩토리 카페. 제주시 탑동에 있어. 이 동네는 공항과 그리 멀지 않아서, 3분마다 비행기를 볼 수 있는 곳. 탑동 해안 산책로와 가까운 식당 상가 끝 자락에 위치. 이곳도 아마 이전에 식당이었겠지.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카페 2층과 3층은 북카페로…project231 (39)in gonggan • 7 years ago굴뚝 찾아 삼만리날도 잘 골랐다. 사우나 스튜디오를 방문한 날은 뜨거운 7월 한낮이었다. 최고 기온 33도. 이곳 저곳 공장이 많은 성수동은 더욱 달아올랐다. 쇳가루가 많아 여름은 더욱 덥고, 겨울은 더 춥다던 문래동 거주자의 얘기가 떠올랐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성수동도 비슷하겠지. 이날 성수동은 이미 사우나였다. 땀을 흘리며 운수회사를 지나치고, 철공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