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jjy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steemzzanhive-183959hive-166405hive-180932hive-185836photographyuncommonlabhive-183397hive-150122hive-101145hive-188619hive-144064bitcoinhive-145157krsuccesshive-184714lifehive-109690hive-193637hive-103599hive-139150TrendingNewHotLikersairhu (25)in ghjk • 4 years agolikyuj tyj gj gh jgdjpbk70640 (25)in gh • 4 years agohjkhj hfj gh jgh mnghjjy (82)in kr • 5 years agosteem photo essay어린 댓닢이 까치발을 하고 수평선을 바라본다 몇 살이나 되면 나도 바다로 가서 파도가 매만지는 하늘에 닿을 수 있을까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처음 보는 장비 앞에 달린 브러시가 빙글빙글 돌면서 쓸어 담아 옮기기를 반복한다 이제 알았다 빗자루와 쓰레받기구나 지나가는 사람들 신기했던지 손으로 먼지를 쫓으며 구경하고 있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essay @jjy의 샘이 깊은 물 - 길 위의 나날길 위의 나날 @ jjy 아침 일찍부터 콩콩 발소리가 나게 뛰면서 집결지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주차장도 좋은 위치에 빈자리가 있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회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회원들이 모이면 읍내에서 두 대의 차로 나누어 타고 출발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예정 된 문학 기행을 연기하고 갑자기 날짜를 잡았더니 렌트카가 없어서…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늘 지나다니면서도 못 봤는데 오늘 아침 이렇게 예쁜 오이가 눈에 들어온다 깜찍하기도 해라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essay @jjy의 샘이 깊은 물 - 유월 보내기유월 보내기@jjy 오늘로 유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예전 같으면 6일 현충일을 시작으로 비목이나 전우에 시체 같은 노래를 들으며 지났다. 그리고 6·25 몇 주년 행사를 보면서 유월은 우리를 여름의 문으로 이끌었다. 그런데 올 6월은 시작부터 바빴다. 6월 1일 아침에 블로그 메인 화면 이름 옆에 아라비아 숫자로 70이라는 숫자가…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맞닿은 처마기슭 위로 안채 마당을 넘겨다 보는 나무들 하늘도 점잖은척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파란 하늘엔 뭉게구름이 모여드는데 마당엔 벌써 앵두알만한 빗방울이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이쯤 되면 속도위반 아닌가??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마당 가득 햇살이 비치는 오후 화분들이 나란히 앉아 하늘을 본다 구름도 보고 바람도 보고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살며시 왔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물결 어느새 백사장을 반달처럼 만들었다 바람이 바위를 다듬을 동안 바다는 땅을 깎았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지금도 그자리에서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서있었다 송강이 바라보던 바다 나도 청간정 난간을 짚고 섰다 수평선에서 발길을 돌린 물결이 팔을 뻗어 반도의 굽은 등을 쓸어준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능소화 꽃이 피었습니다 곧 있으면 무궁화도 피겠지요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어떻게 변했을까 저 손이 가리키는 곳 다시 가고 싶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저 돌을 들추면 무엇이 나올까? 손이 가다 멈칫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든다 혹시 뱀이나...??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구름조각이 빵처럼 부풀어 몸집을 키우더니 무슨 결심을 했는지 뭉치기 시작한다 표정도 어두워지는 걸 보아 곱게 지나갈 일이 아닌 것 같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essay @jjy의 샘이 깊은 물-나도 오류에 빠지고 싶을 때가 있다.나도 오류에 빠지고 싶을 때가 있다.@jjy 살면서 실수를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 나는 비교적 차분한 성격으로 찬찬하게 일을 한다고 인정받는 편이지만 어쩌다가 터무니없을 정도의 엉뚱한 실수를 저지른다. 그 실수를 스스로 알고 고치면 좋은데 대체로 다른 사람이 먼저 보고 알려주면 그제야 오류를 인정하고 바로잡게 된다. 주로…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동글동글한 바위취에서 제비처럼 날렵한 꽃이 피었다 꽃을 먼저 보고 줄기를 따라 잎을 찾으니 이름을 알게 된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매캐한 연기가 나고 빨리 일어나 세수하라는 엄마 목소리에서는 언제나 밥 익는 냄새가 났다 시골집 아궁이에 엄마의 구부러진 등이 보인다jjy (82)in kr • 6 years agosteem photo essay꼬마숙녀의 외출 오늘 처음 만난 할아버지 든든한 팔에 매달려 까까 사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