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imeejunseo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hive-180932hive-185836zzanphotographyhive-183959hive-166405hive-150122hive-144064hive-145157hive-101145hive-184714hive-188619uncommonlabhive-183397bitcoinhive-103599hive-193186hive-193637hive-103393krsuccesshive-139150TrendingNewHotLikerskimeejunseo (45)in hive-196917 • 4 years ago심박이 느껴질 때이제 나도 반 오십이다. 내 밥을 내가 떠 먹어야 하고, 내 밥을 내가 씻어야 하고, 내 쌀을 내가 사와야 한다. 그리고 내 돈을 내가 벌어야 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쌀 씻기까지 정도일까.kimeejunseo (45)in hive-196917 • 4 years ago아름다움지위를 낳는 왕관, 사랑을 자아내는 실, 스스로에게 바치는 꽃, 아름다움. ============================ 알랭 드 보통의 지위 개념에서 영감을 받아 적어 보았습니다. 스스로가 스스로의 미추에 많이 묶여 있는 지라 스스로가 아름답다고 되새겨 보려 해도, 외관의 특정 요소들이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물론 욕심에는 끝이…kimeejunseo (45)in hive-196917 • 4 years ago보리보리는 귀엽다. 왜앵하고 울면, 귀찮기도, 하지만, 다가가 봐주고 싶다. 보리는 혀가 까끌까끌하다. 그런 주제에, 쭙쭙이를, 하면, 옷을 축축하게 만든다. 보리는 짜증난다. 봐주지 않으면, 손을, 물고, 컴퓨터 타자를 친다. 그럼에도 사랑스럽다. 보리는 여전히, 귀엽고, 혀가 까끌하며, 짜증나지만 그럼에도 사랑스럽다.kimeejunseo (45)in hive-196917 • 4 years ago봄꽃봄꽃이 진다. 그저께 꽃은 몽우리였다. 어제 꽃은 만개했다. 오늘 꽃은 진다. 진다. 진다. 진다. 어째서 꽃이 이렇게 빨리 지게 되었더랬지?kimeejunseo (45)in hive-196917 • 4 years ago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를 오마주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 얻는다는 것은 곧 잃는 것이다. 잃는다는 것은 곧 얻는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은 - 그래 - 상변화 이다. 얼음은 물이 되기도 하고, 알알이 떨어진 기체가 되기도…kimeejunseo (45)in hive-182834 • 4 years agoSee the forest through treesI think the saying that "Can't see the forest through trees" is not right in drawing. We have to see the forest through trees. But concretely, I think it's looking at forest and tree in qu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