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r-crime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zzansteemhive-183959hive-180932photographyhive-166405hive-185836uncommonlabhive-150122lifehive-183397hive-144064bitcoinhive-188619krsuccesshive-139150hive-101145hive-103599hive-124908hive-180301hive-109690hive-184714TrendingNewHotLikerssanha88 (72)in kr • 4 years ago연평도 공무원 피살사건 내 나름의 정리연평도 공무원 피살 사건 내 나름의 정리 . 월북이냐 아니냐 . 양쪽 다 가능성을 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국방부가 월북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분명히 실존하고 여당을 때러잡을 절호의 기회를 맞은 야당 국방위 의원들도 그에 상당히 수긍할 정도였다면 국방부가 가진 정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 그 정보를 소상히 밝힐 수 없다는…sanha88 (72)in kr • 4 years ago판결에 반대한다판결에 반대한다 법을 만들자 . 대개 법은 그 시대의 한계선이다. 이 이상은 뚫고 올라갈 수 없다고, 또는 내려갈 수 없다고 그어 놓은 금이고, 넘치는 또는 모자라는 물을 일단 보관하는 둑이다. 그러나 고인 물이 썩듯 고인 법도 썩는다. 법(法)이라는 단어 자체가 물(水)은 높은 데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去) 규칙이 있다는 뜻을 가진 것처럼, 법은…sanha88 (72)in kr • 5 years agoB양의 기억과 박사방, 남자로서 미안해지는 이유향용 쓰이는 형용사인 "남자답다"는 말이 나와 잘 어울린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지만 종종 '남자'라는 말을 앞세워 가면서 '남자 망신 다 시키는 쉐이들'에 대해 핏대를 세울 때가 있어요. 이를테면 밖에서는 소 발에 밟힌 쥐의 비명 소리만큼도 입 밖에 내지 못하는 주제에 집에서 허구헌날 마누라와 자식 새끼 때려잡는 걸로 세상 스트레스를 푸는 족속들 보면…sanha88 (72)in kr • 5 years ago그 괴물이 궁금하다긴급출동 SOS24 하던 시절 가끔 솔루션위원으로 자문에 응해 주셨고 지금은 꽤 높아지신(?) 교수님이 한 청년을 데리고 몸소 우리를 찾아 오신 적이 있습니다. 함께 온 청년은 나보다 좀 큰 키에 딴딴해 보이는 체구였는데 순박해 보이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험악한 인상도 아닌, 문밖만 나가면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도의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하지만…sanha88 (72)in kr • 6 years ago이수역 사건, 때렸으면 끝, 그런데 때렸나?이수역 사건 - 때렸으면 끝. 그런데 때렸나? . 가정폭력이든 아동학대든 하여간 '약자에 대한 폭력'에 관한 아이템을 찾으러 천지사방을 누비던 때가 있었다. 프로그램 런칭 전 파일럿(견본) 프로그램을 만들던 즈음이라 맨땅에 헤딩이었다. 파출소에서 그냥 생으로 밤새다가 가정폭력 신고 들어오면 같이 출동해서 아이템 찾자는 그야말로 소 발에 쥐 잡자는…sanha88 (72)in kr • 6 years ago거짓말에 대하여거짓말에 대하여 . . "제가 00 엄마를 때렸다구요?" "네 어제 그러셨잖아요. 부인 때리셨잖아요." "내가..... 00 엄마를.... 때려요?" . 에서 가정폭력 아이템을 진행하던 중 나는 꽤 기세등등하게 남편을 몰아부쳤다. 현장을 이미 잡았기 때문이다. 어제 멀리서 부부를 지켜보던 중 남편이 부인을 모질게 때리는 걸 카메라에 담았기…sanha88 (72)in kr • 6 years ago무기수의 친구무기수의 친구 지난 10월 28일은 교정의 날이었습니다. 어느 해인가 밤 1시, 혹여 누가 볼세라(?!) 숨죽여 방송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교정의 날 특집 ‘특별면회’. 쉽게 말해서‘교도소판 TV는 사랑을 싣고'였습니다. 즉 이런저런 죄로 교도소 담장 안에 갇힌 이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과의 ‘특별면회’를…sanha88 (72)in kr • 6 years ago그 아주머니는 지금 살아 계실까그 아주머니는 살아 계실까. . 결혼 생활 중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혼 후에도 전 부인에게 집착하여 자동차에 위치추적기를 달고 행적을 알아내 폭력을 행사하던 남자가 끝내 전 부인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딸들마저 자신들의 아버지에게 사형을 내려 달라고 요청한 청와대 청원을 읽으면서 “이런 짐승 같은 놈을 어찌 해야 하나.”…sanha88 (72)in kr • 6 years ago그들의 마지막 밤1988년 10월 15일 마지막 할러데이의 시작 서울 올림픽이 끝난 며칠 뒤였다. 큰 일 치른 뒤의 어수선함이 아직 사회 전반에서 가시지 않았을 무렵, 어이 없는 뉴스 하나가 국민들의 입을 크게 벌어지게 만들었다. 영등포 구치소에서 대전 교도소로 이감되던 미결수 12명이 호송 버스를 장악하고 탈출해 버렸다는 것이었다. 재소자들을 버스에 싣고 내릴…faudhwang (39)in kr • 6 years ago이걸 왜 이제서야 단속하려 하나.. 늦어도 너무 늦엇다.[단독]제주 '예멘 난민' 마약 밀반입 우려…칼 빼든 관세당국 정부에서 예멘 난민들의 마약(카트)밀반입을 본격적으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이미 4개월 전에 예멘 난민들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스팀잇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마약 카르텔이 구성되고…parandurume (39)in kr • 6 years ago개인정보보호 - CCTV 운영개인정보보호법상 CCTV의 운영 공개장소에서는 원칙적 사용 금지 원칙적 으로 공개된 장소 에서 영상정보처리장치를 운영 하는 것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영상정보처리장치 는 폐쇄회로 또는 네트워크 카메라 를 뜻하는데, 앞으로는 "CCTV 등"이라고 하겠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 제1항에서는 공개장소 에서…sanha88 (72)in kr • 6 years ago사형수 오휘웅 이야기1979년 9월 13일 사형수 오휘웅 한 청년이 있었다. 1979년 9월 13일 그가 사형대에 올라갈 때 나이가 만 서른 넷이었으니 1974년 그와 한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가족 모두를 파괴해 버린 끔찍한 일이 있었을 때 그는 20대의 총각이었다. 그는 나무호랭객교, 즉 일련정종 불교회의 포교사였고, 사진으로 볼 때 꽤 준수하게 생긴 보통…parandurume (39)in kr • 6 years ago청소년 보호법과 소년법, 그리고 응보형주의청소년보호법 먼저 입법취지를 밝힌 목적 을 살펴볼까요? 제1조(목적) 이 법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과 약물 등이 청소년에게 유통되는 것과 청소년이 유해한 업소에 출입하는 것 등을 규제하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구제함으로써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보호법은 말 그대로 청소년을…sanha88 (72)in kr • 6 years ago사형수의 애인1986년 8월 14일 서진룸살롱의 참극 , 사형수와 그의 애인 서진룸살롱 사건을 기억하는지 모르겠구나. 허긴 기억 못할 리는 없지. 그때 유행어와 함께 말이다. "교통사고 환자요!" 1986년 8월 14일 밤의 일이었지. 서울 사당동의 한 정형외과 앞에 피투성이가 된 사람 4명이 업혀 왔었어. 그런데 환자를 업고 온 보호자(?)들의 행동은 그렇게…sanha88 (72)in kr • 6 years ago불쌍한 악마의 출현1975년 8월 13일 불쌍한 악마의 출현 1975년 8월 13일 자정을 갓 넘긴 시간 전남 광산의 한 외딴 집에 괴한이 나타났다. 바짝 마른 체구에 크지 않은 키. 길쭉한 얼굴에 복면을 쓰고 있었다. 부부 둘이 곤한 잠을 자고 있던 집에 스며든 괴한은 낫을 휘둘러 남편을 죽이고 아내는 절굿대로 때려 실신시킨 뒤 물건을 훔쳐 도망간다. 그가 훔친…sanha88 (72)in kr • 6 years ago두 강도 이야기1974년 7월 26일. 두 강도 이야기 이종대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전문범죄꾼이었다. 강도부터 불법무시소지에 절도 등 온갖 범죄백화점을 꾸리던 그는 10년 징역을 받고 복역하다가 작업 중 교도관의 눈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탈출하는 영화같은 스토리의 주인공이 된다. 그러나 그 탈옥은 영화 한 편의 시간으로 끝난다. 두 시간만에 경찰에 잡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