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r-digitalnomad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zzansteemhive-183959hive-180932photographyhive-166405hive-185836uncommonlabhive-150122hive-183397hive-144064lifebitcoinhive-188619krsuccesshive-139150hive-101145hive-103599hive-124908hive-109690hive-184714hive-145157TrendingNewHotLikers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혼자가 되었고, 덤덤하게 다시 시작합니다. #노마드씨시즌2안녕하세요, 애나입니다. 독립을 한 지 3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2명으로 시작했던 멤버는 3명이 되었고, 9월 17일부로 다시 혼자가 되었습니다. 조용히 재정비를 하고 있는 중이며, 당분간 온라인 활동이 잦지 않을듯하여 글을 남깁니다. 꿈, 노마드씨, 디지털노마드 처음의 그 모습과는 달라진 것도 있지만 가고자 하는 목표만큼은 변하지…nomadcanna (56)in kr-life • 6 years ago어찌보면 새로운 시작일인 오늘, 번호일기를 써봅니다.1 _직장 은퇴한지 3년이 조금 넘었고 처음에 3명으로 시작했던 팀이 어제부로 혼자가 되었어요. 어찌보면 한달전부터 예상을 했었고 올해 초 독립을 선언했기에 크게 놀라울 일도 아니었죠. 이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강제 혼자가 되었다는걸까나요. 생각보다 덤덤했고 생각외로 다음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혼자라는 것은 외롭기도 하지만 때로는 빠른 결정을…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7 : 치앙마이 오토바이 여행(2) : 도이스텝치앙마이 여행기에서 나오는 등장인물 (왼쪽부터) 동환 : 오토바이로 여행을 갈 때면 항상 나를 실어 나름 형종 : 긴 기럭지와 훤칠한 얼굴을 가졌는데 이상한 유머를 구사함 미영 : 나의 자전거&오토바이 스승님이자 밝고 쾌활한 분위기 메이커 애나 : 왜 놀림을 당하는 캐릭터가 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총무 담당 남정 :…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5 : 치앙마이 오토바이 여행(1) - 도이 인타논치앙마이 여행기에서 나오는 등장인물 (왼쪽부터) 동환 : 오토바이로 여행을 갈때면 항상 나를 실어 나름 형종 : 긴 기럭지와 훤칠한 얼굴을 가졌는데 이상한 유머를 구사함 미영 : 나의 자전거&오토바이 스승님이자 밝고 쾌활한 분위기 메이커 애나 : 왜 놀림을 당하는 캐릭터가 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총무 담당 남정 :…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4 : 치앙마이에서의 집,숙소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아침이었다. 매트리스가 좋아서인지 여행이 지쳐서였는지 간밤에 숙면을 취했다. 기분좋은 시작과 함께 빠이 여행을 책으로 만들기 위한 인덱스를 만들었다. 요즘은 마일스톤을 정해놓고 일을 하지 않기에 책이 언제쯤 완성될는지 모르겠지만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은 나왔으니 11월 안에 끝내는 것으로 목표를 잡아본다.…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3 : Pai, Bye - 혼자 여행자에게 오는 세렌디피티7박 8일동안 빠이에 머물렀다. 히피들의 도시였다던 곳에는 관광객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 그들 중 한 명이었다. 여정을 시작할때만해도 알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나는 혼자였었구나.] 새로운 도전을 해야했기에 어떤 압박감을 느끼고 있어서 혼자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그리고 빠이에 와서야 알게…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3 : 빠이에서 스쿠터 라이딩을 성공했다.- 하루 전 날 몇 번의 연습을 하고는 애들과 함께 우르르 스쿠터를 빌리러 갔다. 빠이 시내에는 스쿠터 렌트샵이 꽤나 줄지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아야 서비스(AYA Service) 로 이동했다. 약간의 떨리는 마음으로 미영이와 남정이의 도움을 받으며 신중하게 선택했다. 계약서를 쓰려고 주섬주섬 거리고 있는데 매니저가 생각지…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2 : 시간이 다시 느려졌다.시간이 다시 느려졌다. 일어나니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 [타닥. 탁. 타다다닥.] 며칠동안 늦은밤까지 시간에 쫓겨 일을 하곤 했는데, 오랜만에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었다. 비가 내리는 빠이의 가을이다. 빠이 강을 사이로 맑아진 날씨에 미영이와 나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빠이 강으로…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1 : 매홍손 원정대 (3)아침 6시 50분에 눈이 떠졌다. 간단하게 밥을 먹고는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동환이와 정처 없이 라이딩을 하다가 돌아왔다. 유명한 관광지를 가지는 못했지만 매홍손의 동네를 이리 저리 둘러볼 수 있었다.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친절했던 오너 세라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는 매홍손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짧은 일정이지만 긴 여운이 남는…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20 : 매홍손 원정대 (2)길고 긴 라이딩 끝에 매홍손에 도착했다. 전혀 모르는 동네에 와서도 여유롭게 돌아다닌다. 지친 몸을 이끌고 커피 한잔을 마시며 쉼을 가졌다. 그리고 3개조로 나뉘어 게스트하우스를 구하기 시작했는데, 실시간으로 방의 컨디션을 공유한 후 미영이가 본 게스트하우스가 제일 좋아 바로 이동을 했다. 그런데 집이 정말 괜찮았다. 손님이 별로…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9 : 매홍손 원정대 (1)- 매홍손 원정대 (1) - 매홍손 원정대원 : 형종, 남정, 미영, 란, 성철, 동환, 애나 6시 30분 일정 회의와 안전을 위해 정비를 했다. 나는 스쿠터 CC가 높은 동환이의 뒷좌석에 앉아 선두에서 출발했다. 치앙마이에서 빠이를 오는만큼이나 빠이에서 매홍손 가는 여정도 만만치가 않다. 편도로 107km를 달려야하는데…nomadcanna (56)in kr-writing • 6 years ago10일 동안의 근황, 이제야 좀 숨통이 트여진다. #잡담안녕하세요, 애나입니다. 마지막 글을 쓴지 딱 10일째 되는 날이네요. 집필이 멈춘지는 18일이 지났습니다 ㅜㅜ 집필은 오늘부터 조금씩 집중하려구요. 2~3개월 전에도 약 한달간 활동을 안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빠르게 돌아온편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댓글 쓸 시간도 없었나! 보팅할 시간도 없었나! 네... 사실 시간이야 내면 있을텐데…dabok (57)in kr-art • 6 years ago[illustration] 나의 별들을 바라보며 / 그리고 요즘 근황나의 별(꿈)들을 바라보며 본격 디지털 노마드 준비 - 개인 브랜드명을 만들다 제 일러스트에 가치를 더해 줄 브랜드 명을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마롱마롱"이며 "작은 눈알이 생기 있고 맑은 모양"이라는 뜻을 가진 재미있는 의태어 입니다.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며 작은 눈을 가진 제 일러스트 속 캐릭터들에게 더욱 생기를 넣어줄 이쁜 이름이라고 생각이…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8 : 나의 스쿠터 선생님 미영이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스쿠터를 다시 배워보기로 했다. 나의 스쿠터 선생님은 미영이였다. '언니, 해보고 안되면 안타면 되죠~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천천히 해봐요. 그리고 자전거는 언니가 넘어지지 않으면 되지만, 스쿠터는 언니가 아니라 스쿠터가 절대 넘어지면 안돼요.' 기본적인 내용이었지만 초보자인 나에게는 무척이나 와 닿는 말이었다. 배우는…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7 : 오토바이는 실패하고 자전거는 성공했다.아침인지 밤인지 모를 정도의 어둑한 시간에 일어났다. 전 날 저녁 대화를 나누다 친해진 미영이, 형종이, 동환이와 함께 일출을 보러가기로 했다. 빠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준비없이 왔는데 신기하게도 하나씩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조용한 공기속에서 3대의 스쿠터 소리만이 들렸다. 조금씩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도착 후에…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6 : 태국 북부의 조용한 마을, 빠이에 도착했다. (2)심향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초연스님과 몇명의 여행객들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다. '스님, 방과 음식은 얼마인가요?' '머물 예정대로 주면 되고 밥은 한끼당 100밧정도 주면 돼요.' 모든 것이 아날로그였다. 대화를 나누면서 암산으로 대충 가격을 정산하고는 밥을 먹을 때 돈을 내기로 했다. 마침 늦은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며…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5 : 태국 북부의 조용한 마을, 빠이에 도착했다. (1)갑자기 빠이에 가고 싶어졌다. ‘치앙마이에 오면 빠이는 한 번쯤 가볼만해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빠이(Pai)에 간다는 여행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였다. 들었을 때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문득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일은 전날 예약해둔 AYA service*에서…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4 : <본격 지인 수수료 프로젝트>는 3일만에 실패로 결론을 내렸다.- 치앙마이에 오기 전 - 나는 간간히 노마드씨에서 만든 아날로그 스케치(iOS)와 fiverr라는 서비스를 통해 간간히 캐릭터를 그리곤 했다. 그리고 성혜네 집에서 지내던 날, 공교롭게도 일이 들어와 작업을 하게 되었다. '언니, 이렇게 그려주는데 페이 얼마야?' '캐릭터당 2~5만원 받고 있어.' '그럼, 내가 신청할 사람 몇명…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3 : 영어로 리모트 워킹이 가능하려나 (feat. 디지털 노마드는 리모트 워크로 일해야 하나요?)오늘은 집에서 일이랑 공부만 했다. 싼티탐 멘션의 느린 인터넷은 조금씩 적응을 하고 있지만 답답한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였다. 그런데 문득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다. 「 플랫폼을 활용하여 외주 리모트 워킹을 시도해 보는 것 」 예전에 정리해 놓은 해외의 리모트워킹 플랫폼이 생각난 것이다. 총 3군데를 둘러봤는데 그 중에서 가장 플랫폼이 잘…nomadcanna (56)in kr-digitalnomad • 6 years ago일하러 치앙마이 #12 : 치앙마이 토요마켓에서 맥북프로 15인치용 코끼리 백팩을 샀다.부슬부슬 비 내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꿈도 꾸지 않는 숙면의 연속이었다. 오늘은 동네 마실을 하며 식당과 와이파이가 빠른 카페를 둘러봤다. 그런데 신발이 불편한걸까, 날씨가 더워서일까, 체력이 안좋은걸까? 조금만 걸어도 피로가 몰려왔다. 집으로 들어가려다 숙소 앞 가게에 발이 멈춰졌다. 학생들이 밥을 먹고 있는 아주 작은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