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r-house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zzanhive-183959steemhive-180932hive-185836hive-188619hive-150122photographyhive-184714hive-101145hive-144064hive-166405uncommonlabhive-183397hive-145157hive-193637bitcoinhive-103599hive-193186hive-113376hive-109690krsuccessTrendingNewHotLikers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4 토여기는 대기 오염으로써의 미세먼지로부터는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꽃가루는 피해갈 수가 없네요. 어쩌면 더 심할 지도 모르겠어요. 몇 년 살다 보면 없던 알러지도 생기니까요. 차 뒤 와이퍼를 갈려고 들어보니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며칠 전 조금 오다 만 비로 인해 와이퍼에 다 걸려있었던 모양이네요. 와이퍼 교체는 금방 했습니다. 간단한 일이죠.…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04 일온도는 좀 낮지만 화창한 주말이었다. 토요일의 주요한 사건은, 유모차와 안쓰는 장난감들을 예비 부모에게 넘겨준 것이다. 다른 장난감들은 어차피 나도 누군가에게 받은 것이 대부분이라 그렇다 쳐도, 큰 애가 아주 어렸을 적 크리스마스라고 마트에서 사왔던 트럭과 5년 정도 사용한 유모차를 주는 순간에는 살짝 울컥했다. 그 물건을 고르던 순간의 기억…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3.25 Thu그동안 화장실 고친다고 다른 곳은 신경을 잘 못썼는데, 사실 저희집에 손 볼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닙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너무 과하지않게, 가벼운 일을 해봤습니다. 전에 마루는 깔았는데, 깔고 나서 뒷마무리를 안한 채로 방치되어있던 몰딩 작업을 일부 구간에 했습니다. 이렇게 90도로 꺾인 부분은 45도씩 잘라서 붙이면 되겠죠. 문제는 이런…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3.17 Wed언제 시작했는지 잘 기억나지도 않을만큼 오래걸렸는데, (1년은 확실히 넘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이번에 한 일은, 마지막 큰 작업인 거울 달기 입니다. 화장실 세면대 앞에 거울은 필수지요. 이걸 그냥 사오면 간단하긴 한데, 문제는 집에 남는 거울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 집에 이사왔을 때, 전 주인이 설치해놓은 거울방이…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2.15 Mon여전히 쿠쿠 밥솥 내솥 수배중. 저번 주, 설 연휴가 막 시작할 무렵 인터파크에 있는 밥솥나라에 분명 내솥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엊그제 이제 주문해볼까 하고 다시 찾아보니 없어졌다. 한국 내 어디에도 우리집 밥솥 모델에 맞는 내솥은 팔지 않는다. 분명 한국에도 우리집 모델과 유사한 걸 팔 것 같은데, 호환 모델을 알 수가 없다. 먼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2.01 Mon대참사 눈이 포근히 내리는 일요일 오후. 나는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럴 때 나를 깨우는 법이 없는데, 오늘은 웬일로 나를 흔들어 깨웠다. '여보... 밥솥이 안열려...' 이게 웬 개뿔같은 얘기인가. 밥솥이 왜 안열려? ... 부엌에 가봤더니 정말 밥솥이 안열렸다. 뚜껑에 달린 "밥솥 결합…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1.25 Mon저번 글에 요즘 미국 우편시스템이 엉망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그래도 그 글을 올릴 때 까지는 남일이었는데, 우리에게도 피해가 왔다. 아내는 신용카드 명세서를 우편으로 종이로 받는다. (난 이메일로 받는다) 그런데 우편이 늦어져서 돈을 내야하는 마감일 다음날 그 달의 명세서가 도착한 것이었다. 그것도 2개나. 부랴부랴 내야 할 돈 내고…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0.01.18 Mon오늘의 미션은 저 파란색과 주황색 불을 이 방의 천장에 다는 것입니다. 이 불은 원래는 식탁 위를 비추는 용도로, 좀 길게 늘어뜨려서 절대적 길이로는 사람 머리 높이 정도로 설치하는 용도인데, 이 방에 그렇게 설치하면 이동중에 부딪힐 수도 있고, 방 구석쪽은 너무 어두워질 거라서 새로운 방식을 고안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11.24.2020 Wed전에 얘기했었던 회색 페인트. 그 문제의 회색 페인트. 모던한 회색과 전통적인 갈색. 결론은 다시 원래의 갈색으로 가기로 했다. 하...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많았지만 회색을 칠해서 그 느낌을 봤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로. 저녁에 잠깐 밖에 나왔다가 발견한 너무 예쁜 보라색. 그리고 새초롬히 나타난 초승달... 분명…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0.11.18 Wed도대체 언제 시작했는지조차 잊은 화장실 공사... 어영부영 하다보니 이제 페인트를 칠한 시간이 왔다. 페인트는 이미 사다놨다. 그게... 언제였더라... 아무튼 예전에 사다놨다. 있으니 바로 칠해보자. 한 쪽 벽면을 칠하는데 느낌이 좀 쎄~ 하다. 지금 사진이 좀 밝게 나왔는데, 저 벽이 역광 그림자가 지는 벽이라 상당히 짙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11.07.2020 Sat짧지만 강렬했던 오늘의 한 장면 11월에 9월의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긴 팔을 입고 있으면 팔을 자꾸 걷고 싶어지는 날씨다. 이것도 끝물이겠지. 저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그리워질 오늘. 작년 정도부터 집 주변 잔디밭에 두더지가 난리다. 이 집에 산 지난 10년동안 없었는데, 근래에 나타났다. 그래서 알게된 두더지에 대한 사실 몇…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0.10.26 Mon낙엽이 비처럼 내려 카펫이 되었다. 차 한 잔 하며 창 밖으로 바라보기 좋은 풍경이... 었다. 내가 이걸 치우는 입장이 되기 전까지는. 무대는 만들어졌다. 또 낙엽이 쌓일 무대가...dj-on-steem (62)in kr-review • 4 years ago[상품리뷰] 배터리 동력기 (2020.10.04)애들 핑계도 있긴 한데, 솔직히 나도 좀 이거 가지고 놀면 재밌을 것 같아서... 처음에는 어렸을 때 만들었던 비행기를 찾았었다. 나무 이쑤시개 두께의 날개 뼈대와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진 뼈대 고정대. 그리고 날개는 종이로 붙인 후 스프레이로 물 뿌려서 팽팽하게 만들었던 그 비행기. 그 비행기는 고무줄을 동력으로 하는 프로펠라기와 바람을 타고…dj-on-steem (62)in zzan • 5 years ago[마당 넓은 집] 사람 마음도 몰라주고 자연의 시계는 빨리도 가네요 (2020.04.07)집에만 있다보니 몸도 찌뿌둥 하고 그저 그런 나날인데, 해는 나날이 길어지고 풀들은 빨리도 자랍니다. 바이러스야 인간의 사정이지 자기네들은 모르겠다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가게에 가서 저 멀치 Mulch를 사왔습니다. 봄에 집 근처 나무 밑둥을 저걸로 덮어줘야 1년동안 잡초도 안나고 관리가 편해요. 이거 참새…dj-on-steem (62)in zzan • 5 years ago[미국 일상] 묘묙장 혹은 농원 방문 (Nursery)벌써 1주일 전이네요. 묘목장 혹은 농원 혹은 화원... 한국말로 정확히 뭐라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집 앞에 심을 작은 나무를 보러 Nursery에 다녀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른 봄이라 준비가 안된 모습이었습니다. 뭘 가져다 놓은 곳도 썰렁하긴 마찬가지구요 미국에서 만나는 개나리가 반가워요. 영어 이름은 Lynwood…dj-on-steem (62)in zzan • 5 years ago[마당 넓은 집] 봄 기운 (2020.02.27)올 겨울은 제가 미국 이 지역에 살기 시작한 이래로 눈이 가장 안 온 겨울인 듯 합니다. 별로 춥지도 않더니 벌써 무언가 피어나려고 준비중입니다. 집 앞에 있는 나무입니다. 아직 가지만 앙상한데, 구멍이 점점 커지고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1년이 조금 안된 지난 2019년 3월 29일에 쓴 글 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dj-on-steem (62)in zzan • 5 years ago[DIY][화장실 새단장 #14] 구리는 철보다 비싸다지난 글 에서 무쇠 욕조를 뿌셔서 엿값 받고 판 얘기를 썼었는데요, 이번에는 구리 가봅니다. 전에 여기 에서 언급했듯이 집 안의 기존 구리 물관을 교체하고 있는데요, 어찌저찌 하다보니 이제 거의 다 교체가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파이프는 그동안 뜯은 파이프의 2/3 정도 될거에요. 초반에 뜯은 것은 한 번 재활용 센터에 갖다…dj-on-steem (62)in zzan • 5 years ago[사진 한 장] 인덕션 Induction인덕션 Induction 고주파 전류를 발생시켜 전자기 유도를 통해 냄비를 가열시킨다는... 무언가 우리 말인듯 아닌듯한 원리를 지니고 있는 인덕션 레인지 입니다. 몇 년 잘 썼는데, 어느 날 상판 유리? 세라믹? 부분이 떨어졌어요. 덕분에 내부를 한 번 봅니다. 본다고 뭐 아는 게 있는 건 아니고요 먼지 청소도 하구요. 여기에…zerover (25)in kr-newbie • 5 years ago집은 쉬는곳이다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집이 무차별적인 투자대상이 된다면 어디에서 마음의 안정을 가질수 있을까.... 매일 눈뜨고 잠드는 내 집에서 매번 가격을 확인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웃으면서 삽시다 ^^dj-on-steem (62)in zzan • 5 years ago[DIY][화장실 새단장 #13] 미국에서 고철 팔아 엿 바꿔먹을 뻔 한 이야기전에 여기 에서 무쇠 욕조를 부수고 있다고 글 올린 게 벌써 2달이 지났네요. 사실 그동안 좀 미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생각만큼 쉽게 욕조를 부술 수가 없었어요. 일이 진척이 안되니 의욕도 안나고 해서 한동안 방치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도구를 바꿨어요. 팔뚝 길이만한 해머로는 도저히 안되어서 다리 길이만한 해머, 한국에서 보통 '오함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