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r-usa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hive-150122hive-180932steemzzanhive-185836photographyhive-166405hive-183959hive-144064hive-188619hive-145157hive-183397hive-101145uncommonlabhive-184714hive-103599hive-193637hive-139150hive-109690hive-113376hive-138689lifeTrendingNewHotLikersdonkimusa (54)in hive-196917 • 2 year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낙엽은 지는데가을은 노인의 계절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한잎 낙엽의 색체는 노인의 눈물이다. 헛되이 사라져 버리지 않을려고 애쓰는 노인의 몸부림이다.kdy7027 (33)in hive-196917 • 4 years ago2021 오바마의 여름 플레이리스트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맞습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본인의 트위터에 오바마의 2021 여름 플레이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오래된 재즈부터 최신 팝까지 망라한 그의 플레이리스트를 아래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해보세요! 스포티파이 멜론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6.03 목1 문제의 냉동고는 다행히도 잘 해결되었습니다. 배달온 사람이 눈 앞에서 새 박스를 개봉해서 코드 꼽고 다 잘 되는거 확인시켜주고 갔어요. 이렇게 하는데 한 10-15분 정도 더 걸려도 회사 입장에서도 확실히 마무리하는 게 낫겠죠. 이거 예약잡느라 전화기 붙들고 고생은 조금 했어도 결국 해피엔딩입니다. 2 싼 냉동고라 사실 별 기대는 없었는데…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06.01.2021 화저번주였던가... 이것도 명확히 기억나지가 않네. 저번주든 저번달이든 지나간 일임에는 매 한가지인 것인가. 아무튼 며칠 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비실비실하던 때에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터미네이터를 틀었다. 그리고 비실비실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결국 터미네이터 1, 2, 3를 차례로 볼 수 있었다. 주1) 다행히도(?) 3편까지 밖에…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05.31.2021 월여기 미국은 메모리얼데이 (Memorial Day)라고 하는 연방 공휴일입니다. 덕분에 월요일이지만 느긋이 지내고 있습니다. 오후에 잠깐 나가 산책을 하는데, 매미 소리가 엄청나네요. 매미들 때문에 잔디깎기도 어려운데 어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내가 집에 냉동고가 필요하다 했습니다. 메모리얼데이 전후로는 가전제품 세일이 약간 있어서 이 가게 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2021.05.25 화오랜만에 옵니다. 4일 정도 쉰 것 같은데, 사실 4일 정도면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 매일 오던 곳을 거르니 4일도 엄청 길게 느껴집니다. 지난 주말부터 좀 아팠습니다. 백신 맞은 후 증상하고도 비슷하고, 마치 무슨 독감에 걸린 것 하고도 비슷한데, 원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약먹고 누워서 자거나, 잠이 안올 때는 소파에 누워서 멍하니 티비만…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9 수범블비 (Bumble Bee, 2018) 한 때, 변신 로봇 신드롬을 일으켰던 트랜스포머 시리지의 곁가지 이야기. 트랜스포머 1편보다 10여년 전 이야기로, 로봇 범블비가 지구에 처음 도착하여 범블비라는 이름을 얻으며 살아가는 청소년 성장 영화다. 저 한국판 포스터의 문구를 누가 썼는 지는 몰라도, 모든 것을 압도하지도 않고, 이야기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6 일저번 글 에서 언급했던 매미들의 대행진이 슬슬 관측되고 있습니다. 큰 나무 아래에 약간 긴 풀들인데, 차마 나무에 닿지 못하고 이렇게 풀 잎에 붙어 껍질을 벗으려는 녀석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막 껍질에서 나온 아이는 희끄무레하고, 완전히 마르면 위에 있는 아이처럼 까만 매미가 됩니다. 개체가 너무 많다 보니…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4 금백신 주사를 맞은지 하루 하고 7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 글을 쓴 시간에서 정확히 24시간이 지났네요. 제 후기가 백신에 대해 두려움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 건 원치 않기 때문에 나만 당할 순 없... 건조하게 기록해둡니다. 일단 어제 글 말미에 썼던, 발가락 끝이 얼음물에 담긴 것 처럼 시러웠던 현상은 오한의 시작이 맞았습니다.…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3 목결국 맞았습니다. 점심 무렵까지 할 일을 끝내놓고 찾아보니 가장 가까운 시간이 3시여서 예약하고 가서 맞았습니다. 예약 마지막 단추 클릭하기 전까지도 혹시 무슨 일 생기면 어쩌나 망설였었는데, 결과적으론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이 지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네 대형 약국에 갔는데, 1시간에 1명씩 맞는 것 같더군요. 접수하고 주사맞고 15분…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12 수평소 우유 유사품을 종종 마신다. 우유가 몸에 아예 안맞는 건 아닌데, 식물성 우유 유사품을 마시면 약간 더 편안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끔 마신다. 두유도 있지만, 그 외 오트 우유, 아몬드 우유, 그리고 코코넛 우유... 코코넛은 사실 애용하는 편은 아니고. 아무튼 이런 종류들 중에 그날 할인하는 걸로 사고 있는데, 이번에는 바나나 우유를…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2021.05.10 월일요일 오후에 어떤 사람이 우리집 마당을 거닐며 사진기를 들고 집 이곳 저곳을 사진찍고 갔다. 큰 장대(?)에 매달아 지붕 사진도 찍는 걸 봤다. 크게 놀라진 않았다. 몇 주 전에 글로 썼듯,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반값인 집 보험이 있어서 보험회사를 바꿨고, 그 보험회사에서 추후 인스펙션을 하러 사람을 보내겠다는 언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07 금2004년 초여름에 저는 여기 메릴랜드로 이사온지 1년도 채 안된 시기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날라다니는 벌레들이 잔뜩 나와서 차로 고속도로를 운전하면 차 범퍼에, 앞 유리창에 몇 마리씩 부딪혀 죽어서 아주 괴로운 나날들이었습니다. 티비를 틀면 요리사가 나와서 이 벌레를 요리하는 법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이 때, 저는 미국에 살려면 이런 일을 매해…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04 화한 2주 정도 전에 쓴 것 같은데, 이번에 차/집 보험 회사를 바꿨습니다. 바꾸면서 두가지 다 반 값 정도로 내려갔는데요, 차 보험의 경우 이번에 바꾼 회사는 위의 기기를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 조그마한 장치를 차의 정보 읽어들이는 단말에 꽂는거죠. 회사 홈피의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면, 이걸 차에 설치함으로써 얼마나 많이 운전하는 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5.01 토누구나 이런 경험, 있을거에요. '지금 당장은 귀찮으니 대충 해버리고 넘어가자. 다음에 문제되면 다시 하면 되지~' 그랬는데 나중에 결국 문제되서 다시 처리하려고 하니 원래 필요했던 노력의 10배, 20배의 노력이 요구되어서 후회했던 일이요. 이런 경우를 바로 "엔트로피의 저주"라고 (제가) 그러지요. 이런 상황이 개인이 수습할 수 있는 영역이면…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9 목아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씨를 나눠주셨다. 아이는 집에서 원격 수업을 받고 있으므로 엄마가 학교에 가서 씨앗을 가져왔다. (학교에 다녔으면 학교에서 직접 심었을 것 같다. 큰 애는 그렇게 했다고 하니 이런 시국이라 집에서 키우게 되어 이렇게 볼 수 있는 듯) 씨가 좋은 거였나보다. 심은지 3-4일만에 싹이 올라왔다. 매리골드(꽃)이 먼저…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7 화지금 막내가 한창 책 읽어주는 걸 좋아할 때라 매일 밤 자기 전에 두세권을 읽어주고 있다. 물론 귀찮은 일이지만 첫째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이렇게 책 읽어달라고 하는 것도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으므로 힘을 내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집에 있는 다양한 책을 읽다보니, 동화가 동화답지 못한 얘기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잭 만큼이나 아이들에게…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4 토여기는 대기 오염으로써의 미세먼지로부터는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꽃가루는 피해갈 수가 없네요. 어쩌면 더 심할 지도 모르겠어요. 몇 년 살다 보면 없던 알러지도 생기니까요. 차 뒤 와이퍼를 갈려고 들어보니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며칠 전 조금 오다 만 비로 인해 와이퍼에 다 걸려있었던 모양이네요. 와이퍼 교체는 금방 했습니다. 간단한 일이죠.…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21 수엊그저께 저녁에 둘째 이빨을 닦아주다보니 어금니에 조그마한 까만 점이 있는 걸 발견했다. 불길한 예감이 들어 이쑤시개로 그 점을 건드려보았는데, 움직이질 않았다. 이런... 썩었구나.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 가글 용액을 면봉에 뭍혀 어금니를 살살 닦아서 혹시 살균효과라도 있을까 기대해보고 다음날 치과를 알아보기로 했다. 다음날 낮에 완전…dj-on-steem (62)in kr-diary • 4 years ago오늘은 2021.04.17 토금요일 저녁, 일과를 일찍 마치고 잔디를 깎았다. 보통 잔디는 날씨에 따라 주말 오후에 깎는데, 이번에는 일요일에 약을 뿌려야 하므로 금요일에는 깎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잘린 잎들을 모아서 버려야 한다고. 저가형인 우리집 잔디깎는 기계는 풀이 너무 길게 자랐거나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있으면 종종 뒤의 통에 담기기 전에 관이 막혀버린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