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r-writing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steemzzanhive-183959hive-180932hive-166405uncommonlabhive-185836hive-183397hive-150122photographyhive-144064bitcoinhive-188619lifekrsuccesshive-101145hive-124908hive-103599hive-139150hive-106183hive-184714hive-150943TrendingNewHotLikersqrwerq (72)in kr • 10 hours ago오버헤드주중의 꽤 많은 시간을 이동 시간으로 허비하고 있다보니, 지금 이게 뭐하는 건가 싶기는 하다. 시간을 모두 길거리에 뿌리고 있다. 하. 아깝다.qrwerq (72)in kr • yesterday인터뷰오랜만에 인터뷰를 당하는 입장을 해보니 긴장을 좀 했다. 그래도 보람이 있었다. 저번주, 이번주 참 길다. 길게 느껴지는게 좋은 것 같기는 하다. 시간이 짧으면, 왠지 세상을 인지하는 내 반응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이 (그만큼 세밀하게 초를 세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확 와닿을 것 같아서-qrwerq (72)in kr • 2 days ago2000이번주에는 기차로만 2000 km이상 타야한다. 12월에는 기차 많이 안탔으면 좋겠다. 요즘엔 심규선의 '아라리'만 듣고 있다.qrwerq (72)in kr • 3 days ago인정인정 받는 것 만큼 즐거우면서도 허무한 것이 또 있을까 싶긴 한데, 인정이 결국 기회를 만드니 좋은 일인가 싶기도 하고 결국 200년 쯤 뒤라면, 그러한 인정 모두 아무일도 아무개도 없었던 것처럼 별일 아닌 것이 될 터인데, 그럼에도 인정을 갈구하는 것은 내가 지금을 살고 있기 때문이려나.baejaka (54)in kr-writing • 4 days ago정기적으로 안부만 묻는 사람네, 그게 바로 접니다. 다들 건강하고 편안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저는 올해 4월에 제주 생활을 정리하고 육지로 올라왔습니다. 여전히 이런 저런 글을 쓰고, 고양이를 키우고, 유튜브도 시작했습니다. 한때 "내가 돈 받고 쓰는 글 말고, 쓰고 싶어 쓰는 글도 돈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스팀잇을 시작했더랬죠. 그 고민은 여전히…qrwerq (72)in kr • 4 days agoprompt열심히 jail breaking 하기 위해 시도 중이다. 경계를 넘나드는 느낌. 주말이 금방 가버렸다. 번아웃 되지 않게 조심하고 있는데, 왠지 될 것 같다. 하루하루 일이 생긴다. 이번주 다음주 잘 버텨보자. 그러면 12월.qrwerq (72)in kr • 5 days ago자극새로운 자극이 필요한가 싶은 시기인 것 같다. 무얼 해도 의욕이 없다. 반복 - 반복 - 그리고 또 반복 이렇게 10년 20년이 지나가버릴까 두렵다.qrwerq (72)in kr • 6 days ago오늘오늘 밤 기차 뒷좌석에는 빌런이 탔다. 스마트폰 동영상 소리를 크게 틀고 보는데, 옆 좌석 승객이 뭐라해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아아... 기차 안인데다가 지금은 낮이 아니라 밤이라구...ㅠㅠqrwerq (72)in kr • 7 days ago단어요즘 적는글을 보면, 매일/하루와 같은 표현을 많이 적었다. 지금 일정과 생각들이 이런 주기에 따라 고정된 것 같다. 하루하루를 '막는 데에' 급급한 것 같기도 하고. 하루를 충실히 사는 것은 좋은데, 충실히 '막고' 있는 느낌이기도 하다.qrwerq (72)in kr • 8 days ago1km오랜만에 1km를 뛰었더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나의 노쇠(?)와 잊었던 러너스 하이를 같이 느끼게 되었다.qrwerq (72)in kr • 8 days ago수능생각해보니 오늘 수능 날이구나. 날짜 감각을 역시 잊고 있었다. 인생을 '대놓고' -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 바꾸는 이벤트가 이렇게 예고를 하고 오는 날은 인생에서 흔치 않다.qrwerq (72)in kr • 8 days ago시간감각자꾸 시간감각을 잊는다. 특히 '매일'에 대한 감각.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가끔씩 두렵게 느껴진다.yunta (59)in krsuccess • 9 days ago읽기. 쓰기. 상대성이론.책을 읽을 때보다 글을 쓸 때가 시간이 세 배 빠르게 흐른다. 실은 (아마도) 책을 읽을 때는 시간이 평소보다 느리게 흐르고 (지루해서) 글을 쓸 때는 평소보다 빠르게 흘러서 (재밌어서) 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이다. _ 덧. 역시. 늙지 않으려면 책을 읽어야 합니다. = 느린 시간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_ 또. 덧. 삶이 좀…qrwerq (72)in kr • 9 days ago오늘오늘까지 많은 (잡)일을 했다. 내일은 나만을 위해 오롯이 시간을 쓰고 싶다.qrwerq (72)in kr • 11 days ago술오랜만에 술 많이 먹었더니 일찍 깼다. 뇌가 괴로워하는게 느껴진다. 아아. 의존성을 줄일수록 독립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여지가 늘어난다. (당연한 건가?) 의존을 줄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qrwerq (72)in kr • 12 days ago미루는 것의사결정을 해야할 때에, 숨어서 미루는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무시받는 느낌을 들게 한다. 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나 각자 스스로의 의사결정에는 각자 자신이 책임을 지는게 당연하다.qrwerq (72)in kr • 13 days ago하루의 정리오늘 하루는 정리할만 하다. 일은 끝이 없지만, 끝이 없는 걸 감사한다. 지금 다시 고전 - 파우스트 같은 책들 - 을 읽어본다면 느낌이 다를 것 같다. 올해가 가기 전에는 꼭 시간을 비워두고 다시 읽어봐야겠다.qrwerq (72)in kr • 14 days ago하루종일어레인지만 했더니 눈이 핑핑 돈다. 예의가 없는 사람은 예의가 없는대로 -- 놓아둔다. 아예 신경쓰지 않는다.qrwerq (72)in kr • 15 days ago경제경제는 예로부터 경세제민의 준말이라 하였다.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더 나쁘지 않은 방향이 되기만을 바란다.qrwerq (72)in kr • 16 days ago정신없이 사는게 맞는 것 같다당위이거나 현실 파악이거나...... 어제 본 눈썹달이 무척 예뻤다. 2010년대 초반이 생각났다. 무척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