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r-writing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steemkrhive-185836hive-166405hive-180932hive-183959uncommonlabphotographyhive-150122nftbitcoinhive-183397hive-144064hive-188619krsuccesslifehive-168072hive-163341hive-124908hive-139150hive-145157hive-101145hive-179660TrendingNewHotLikersqrwerq (72)in kr • 10 hours ago벌써하루가 또 지나갔다.qrwerq (72)in kr • 2 days ago새벽지금까지 일도 하고 놀다보니 이시간이다.qrwerq (72)in kr • 3 days ago친함친하지 않아도 친한척을 해야할 때가 있다. 사실 이런 것이 어른이라면 별로 하고싶진 않다.qrwerq (72)in kr • 3 days ago제주제주에 왔다. 덥고 습하긴하다.yunta (59)in krsuccess • 5 days ago극과 극지하철에서 박완서 소설집 을 ‘종이책’으로 읽는 20대 초반의 남성을 만났다. 얼굴 표정이 피아니스트 조성진 같다. 부드럽고 차분하다. 바로 건너편에는 이어폰 없이 유튜브 정치 방송을 ‘자랑스럽게(과시하듯)’ 보는 60대 남성이 있다. 방송 소리는 좀 시끄럽고 이리저리 들썩이는 몸짓은 부산스럽다. 오늘의 극과 극. _ 한 통계에 의하면, 만…qrwerq (72)in kr • 5 days ago무리이제는 무리하면 탈이 난다.qrwerq (72)in kr • 6 days ago무리무리가 되는 부탁은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들어주기도 부담스러움.qrwerq (72)in kr • 7 days ago우연우연한 기회에 일이 이루어지는 것도 많다. 그걸 잡는게 실력이다.qrwerq (72)in kr • 8 days ago호의호의도 결국엔 자기 만족이거나 바라는 것이 있을 때 이루어진다. 호의가 자꾸 권리로 되돌아오는 경험을 하니, 이게 뭔가 싶다.yunta (59)in krsuccess • 8 days ago심한 말 2.흰색 대형 벤츠 세단이 깜빡이도 켜지 않고 갑자기 훅 끼어들었다.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심한 말을 하고 말았다. “평생 벤츠나 타고 다녀라!”qrwerq (72)in kr • 9 days ago인후염기관지와 인후가 약해졌는지 조금만 습도가 낮아도 피가래가 난다. 노란 가래는 덤.qrwerq (72)in kr • 10 days ago한가하고 바쁜 하루가 공존할 듯어떤 시간들이든 슬프지 않았으면 좋겠다.qrwerq (72)in kr • 11 days ago삼일이제 삼일만 버티면 된다.qrwerq (72)in kr • 12 days ago오늘도오늘도 꽤 걸었다. 바쁜듯 아닌듯 정신없는듯.qrwerq (72)in kr • 13 days ago많이 걸었다.피곤하다.qrwerq (72)in kr • 14 days ago오늘도거리. 거리. 거리. 바다보고싶다.qrwerq (72)in kr • 15 days agoWien #1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yunta (59)in krsuccess • 15 days ago몸짓에리히 프롬의 를 읽다가 이 문장이 나왔습니다. _ 사람들이 한 남자에게 하시드파의 스승을 왜 찾아가느냐고, 말씀의 지혜를 들으러 가느냐고 물었다. 그는 대답했다. “아니요. 전 그저 그분이 구두끈을 어찌 매시는지 보고 싶습니다.” _ 만약 예수나 붓다를 만날 수 있다면 그들의 ‘말씀’보다, 그들이 어떻게 걷는지, 어떻게 밥을 먹는지, 어떻게…yunta (59)in krsuccess • 16 days ago심한 말 1.컴퓨터를 오래 쓰다 보니 레지스트리가 쌓였는지 자주 버벅거린다. 오늘은 너무 말을 안 들어서 결국 참다못해 한마디 하고 말았다. “네가 그러니까 컴퓨터밖에 못 되는 거야. 평생 컴퓨터나 해라” #심한말해서미안yunta (59)in krsuccess • 17 days ago66번 좌석 버스 이야기 1.섬유미술과였었나. 회화과나 조소과 같은 파인 아트 계열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너무 쉽게 변질되어 믿을 수 없긴 하지만 어쨌든 그 여학생이 미대생이었다는 건 분명하다. 미대 벤치에 앉아 있을 때 그 여학생이 지나가던 모습을 기억한다. 대체로 흐릿하지만 일부는 또렷하게. 팔다리가 가늘고 길었다. 주로 무늬가 없는 짧은 검은색 치마에 역시 무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