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r-writing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hive-180932zzanphotographysteemhive-150122hive-166405hive-144064hive-183959hive-185836hive-183397uncommonlabhive-101145hive-188619hive-184714hive-103599hive-139150hive-193637hive-179660hive-109690hive-145157photohive-180106TrendingNewHotLikersqrwerq (72)in kr • 10 hours ago번아웃번아웃 되지 않기 위해 노력중이다. 몸도 마음도. 다시 몸도.qrwerq (72)in kr • yesterday기온기온은 늦봄-초여름 같은 수치다. 먼지만 없었더라면 설렐뻔 했다. 설레고 싶다.qrwerq (72)in kr • 2 days ago미세먼지우주 입장에서는 우리도 초...미세먼지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공기가 맑았으면 좋겠다. (아무 뜬금 없는 결론...)qrwerq (72)in kr • 3 days ago가지 않기이번 3월 부터 토요일 아침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진행하는 활동이 있다. 사실 3월에 여러 일정들이 많이 바뀌게 되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항상 금요일마다 상당히 빡센 일정을 소화하게 되다보니, 정말로 오늘 활동을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가지 않았다. 왠지 마음이 불편하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 생각하기로 했다.…qrwerq (72)in kr • 3 days ago자정자정자정 오늘도 기차 안.qrwerq (72)in kr • 4 days ago데드라인계속해서 몰아치는 데드라인이 만병의 근원인 것 같다. 말 그대로 '데드'라인 같은 느낌이다.qrwerq (72)in kr • 5 days ago이번주숨가쁘게, 날아오는 일들을 막고 있다.yunta (59)in krsuccess • 6 days ago신기해출근 시간 지하철 안. 2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읽고 있었다. 그것도 ‘종이책’으로. 으음. 신기해. 힐끔힐끔 그 남자를 관람했다. (‘관람’이라는 단어가 어쩜 이렇게 딱 들어맞는지) 겉모습은 단정하고 깨끗하다. 그런데 외모에 신경 쓰는 성향은 아닌 듯하다. 그가 지금 걸친 옷차림 그대로 30년 전, 혹은…qrwerq (72)in kr • 6 days ago어쩌라고요즘 "어쩌라고" 의 마인드로 살고 있는 것 같다. 우선은 내가 살아야하니까 (ㅠㅠ)qrwerq (72)in kr • 7 days ago눈3월 눈이라니. 아직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yunta (59)in krsuccess • 8 days ago존중(2009).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 주인공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은 1년 322일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해고를 통보하는 일을 한다. 해고 통보를 대행하는 직업이라니. 격리된 좁은 공간에서 자신의 말 한마디에 좌절하고 절망하고 분노를 토해내는 사람들을 바로 눈앞에서 지켜봐야만 하는 일이라니. 끔찍한 직업이다. 라이언은 이 일을 즐기지는…qrwerq (72)in kr • 8 days ago월요일오늘도 상큼한(?) 월요일의 시작 날은 추워졌지만 공기가 맑아서 좋다.qrwerq (72)in kr • 9 days ago어제어제는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체했고 배가 아팠고 피곤했다. 나 대신 내가 해야할 일을 지시해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 아니, 애초에 내가 해야할일을 대신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qrwerq (72)in kr • 10 days ago생각보다주중에 많은 일들을 했다. 그런데 주말에도 많은 일을 해야한다 (...)qrwerq (72)in kr • 11 days ago불 같은 주간이번주는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다. 잘 버틴 나 칭찬해.qrwerq (72)in kr • 12 days ago소식어제는 좋지 않은 소식을 접했다. 마음이 좀 상했지만, 같은 나쁜 소식이라도 예전만큼 데미지를 받지는 않는다. 다만 마음을 다잡을뿐.qrwerq (72)in kr • 13 days ago정신없이오늘도 정신없이 몰아쳤다 (...)yunta (59)in krsuccess • 14 days ago단편. 수인 3. 그르렁대며.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가만히 서 있는데 아무런 움직임 없이 그저 살아남기 위해 숨만 쉬고 있을 뿐인데 이 세상이 모든 인간들이 그런 나를 밀치고 노려보고 부드럽게 보이지만 가시 돋친 말을 던지고 그르렁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가만히 서 있는데, 아무런 움직임 없이 그저 살아남기 위해 숨만 쉬고 있을 뿐인데, 이 세상이, 모든 인간들이, 그런…yunta (59)in krsuccess • 15 days ago맑은 물 같은 영화(1987) 퍼시 아들론 감독.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Calling You’라는 주제곡은 알고 있었다. 개봉 당시에는 이 노래가 밤늦은 시간의 라디오에서도, 가끔 들르던 카페나 술집에서도 자주 흘러나왔다. 음악 마니아였던 과 친구는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 나한테 이 노래를 들려주며 제베타 스틸의 목소리에 폭 빠져든 이유를 사뭇…qrwerq (72)in kr • 15 days ago시간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쉽다. 이런 감각은 매일 매일 드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은 얼마나 슬픈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