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eejungsubAll contenthive-129948hive-196917krhive-185836zzanhive-183959steemphotographyhive-150122hive-101145hive-180932hive-166405hive-183397hive-144064uncommonlabhive-184714hive-188619bitcoinkrsuccesshive-103599hive-193637hive-145157hive-193186hive-179660hive-180301TrendingNewHotLikersmeaculpa (25)in kr • 7 years ago중섭의 그림을 보며휘청거릴 때 지탱해주는 것이 내가 아닌 나와 가까운-나라고 착각하고 살아온-것임을 깨닫는 순간. 얼마나 나는 연약한 존재인가. 보잘것 없이 하루를 보내놓고 그 하루하루가 모여 빛을 반짝이는 무엇인가 되길 바라는 삼백육십오일은 이렇게나 텅 비어 있던가. 잘한 것도 없는 놈을 누가 안아주겠나, 그림이라도 껴안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