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longjohnsAll contenthive-129948krhive-196917zzanhive-183959hive-185836hive-180932steemhive-166405hive-144064hive-150122hive-101145uncommonlabhive-188619hive-183397bitcoinhive-145157hive-184714photographyhive-193637hive-180301krsuccesslifehive-103599hive-139150TrendingNewHotLikerseunho2 (44)in carol • 6 years ago캐롤루니 마라의 이야기를 듣다가 영화 ‘캐롤’을 봤을 때가 생각났다. 색도 소리도 배우들도 너무 좋았던 영화. 그런데 루니 마라와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그렇게 좋으면서도 보는 내내 두 배우 사이의 여백은 좀 묘한 느낌이었다. 대사와 눈빛이 오가는 시간의 흐름이 마치 내복을 한 겹씩 더 껴입는 것 같은 기분. 영화가 다 끝나고 일어났을 때는 내복을 열 겹…